중구지역 신당야학(다산로38길 85)과 한국여성생활연구원(명동 카톨릭회관 소재)에서 일정기간 출석해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검정고시 없이 바로 학력을 인정받는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초·중학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관내 6개 기관(초등 과정 6개, 중학 과정 1개)에서 운영한다.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배움의 시기를 놓친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이수 시 검정고시 없이 초등·중학 학력 졸업 인정서를 취득할 수 있으며, 각 단계(초등·중학)별 교과과정과 생활 문해교육 활동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중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학력인정 문해교육 기관의 학습자 모집·홍보를 통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관내 유·초·중학교, 동 주민센터 및 노인복지관 등에 홍보지를 작성해 배부할 계획이다. 임규형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문해 기관과 협력해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며 “이를 통해 만 18세 이상 성인 중 초등·중학 학력 미취득자가 언제 어디서나 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좋은 교육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가 5월부터 일반건축물대장에 개별주택가격을 표기해 발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개별주택가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건축물대장과 별도로 개별주택가격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했다. 반면 공동주택의 경우 (집합)건축물대장에 공동주택가격이 표기돼 있어 형평에도 맞지 않았다. 변경된 일반건축물대장에는 개별주택가격이 건축물대장 ‘그 밖의 기재사항’ 항목에 표기된다. 단,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특성 항목과 일반건축물대장 자료를 매칭해, 지번·연면적·주택면적·사용승인일 등이 모두 일치하는 개별주택의 경우에만 가격이 등재된다.
중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조치에 따라 소규모 비대면으로 운영하던 문화·체육·복지·교육시설등 각종 공공시설 개발을 전면적으로 확대하고 대면 프로그램 운영도 늘린다. 중구 15개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프로그램 중 고위험군 수강프로그램과 장기 휴강 프로그램은 운영이 다시 시작됐다. 6월부터는 주민 수요조사를 통해 새로운 프로그램도 도입할 계획이다. 공공체육시설과 충무아트센터, 구립도서관, 작은도서관, 중구문화원 등도 대관 및 행사가 전면 정상화된다.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등 청소년 이용시설은 안전한 이용을 위해 집중 이용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관내 경로당 50개소는 4월 25일부터 전면 운영을 재개했다. 지난 5월 2일부터는 중식 등 실내 취식도 가능하다. 노인복지관도 운영을 정상화해 비대면 프로그램을 대면으로 전환해 신청 접수받고 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방성훈)은 여름철 일조량이 높아지는 현상에 대비해 공단에서 관리하는 전체 태양광 발전시설 5개소의 세척과 드론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현재 중림종합복지센터(2012년 준공), 훈련원공원종합체육관(2014년 준공) 등 총 5개 태양광 발전시설을 관리하고 있으며, 태양광 발전시설 세척은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진행했다. 세척 전·후에는 드론 점검을 통해 육안으로 점검하기 힘든 부분까지 세척상태를 비교하고 모듈의 상태를 점검했으며, 이후에도 정기·수시 모니터링 통해 세척 전후 발전량을 비교해 관리해 갈 예정이다.
서울 중구가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재활운동프로그램 ‘하이파이브’를 오는 5월부터 운영한다. 하이파이브’는 장기간의 코로나 상황으로 활동량이 줄어 신체기능이 저하된 장애인들의 건강한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중구 보건소가 중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기획한 재활 통합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독립보행이 가능한 20세 이상 지체장애 및 뇌병변장애인으로 이달 말까지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장애유형과 정도에 따라 물리치료사로부터 개별 맞춤형 운동을 지도받고 탄력밴드, 폼롤러 등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강화 운동법도 배운다. 중구 보건소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평소에도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소도구 활용법 등 각종 운동법을 동영상으로도 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집중력과 인지 능력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인지재활 놀이와 더불어 기능강화 및 심리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원예수업, 문화체험 등 여가·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대인관계 능력을 키우고 사회참여활동 기회도 갖는다. 구강건강교육, 영양교육, 의약품 정보교육 등 중구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건강관
중구는 중구민을 대상으로 4월 18일부터 5월 18일까지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주제는 △(인구)청년이 머물고 싶은 중구를 위한 정책제안 △(경제)지역경제 상권 활성화 방안 △(환경)코로나19 이후 증가된 쓰레기(1회용 플라스틱 등) 줄이기 방안 △(일자리)중년층, 어르신 위한 일자리 아이디어 △(복지)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 확대방안 △기타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비 구정발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등이다. 응모자격 및 방법은 중구인, 중구생활권 소속 개인 누구나, 온라인(온통중구, 이메일, 구글품), 오프라인(중구청) 등이다. 시상은 최우수상 1명 50만원, 우수상 5명 각 30만원, 장려상 13명 각 10만원, 노력상 30명 각 3만원씩을 시상한다.
약수동 노후주택 환경개선에 앞장서 온 중구(구청장 서양호) ‘약수동 공가 사회적협동조합’이 2022년도 행정안전부 재지정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 교육 및 컨설팅, 판로개척, 홍보·마케팅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약수동 공가 사회적협동조합’은 약수동 일대에 오랫동안 방치된 빈집을 수리해 취약계층에게 임대하는 ‘약수보금자리’ 임대주택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늘어나는 빈집 문제는 지역의 오래된 골칫거리였다. 이로 인해 주변이 슬럼화되는 것을 우려한 주민들은 2018년 주민협의체를 구성했다. 빈집 소유주와의 협의를 통해 노후화 된 빈집을 수리해 주는 대신 5년 동안 빈집을 무상으로 임대받았다. 이를 취약계층 주민에게 저렴한 월세로 임대하고, 임대 수익 일부는 지역 청소년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했다 2019년 5월 지역 주민들이 공동으로 출자금을 모아 약수공가협동조합을 만들었다. 조합은 지금까지 총 11개 주택을 리모델링해 10곳을 취약계층 주민에게 임대했다. 지난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한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라이프스타일, 관광, 문화·예술, 콘텐츠 분야 1년 미만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이다. 교육내용은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IR(Invest relations, 기업설명활동) 자료 작성 △IR 피칭 교육 △스타트업 투자유치 전략 등으로, 전문가 밀착 컨설팅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화를 지원한다. 5월부터 약 2달간 충무창업큐브 내 서울창업카페 충무로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챌린지 스타트업’(대면)과 ‘스타트 클래스업’(비대면) 교육으로 나뉜다. 대면 교육에 참여가 어려운 예비(초기)창업자들은 ‘스타트 클래스업’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구는 이번 교육으로 서울창업카페 충무로점의 창업 보육 역량을 강화는 물론, 중구만의 특화 분야를 발굴해 해당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중구 챌린저 스타트업’에서 우수팀으로 선발된 2개 팀은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서울창업카페 스타트업 챌린지’ 프로그램에 진출할 자격이 주어진다. 이후 서울창업카페 지점별 선발팀과의 경쟁에서 최종 선발된 팀에 대해서는 서울창업허브 입주,
중구진학상담센터에서는 매월 학습, 진학, 진로와 관련된 주제를 선정해 학부모과 토론하고 정보를 공유해 해결책을 찾는 진로진학 고민상담소를 운영한다. 매월 셋째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중구교육지원센터 컨퍼런스4에서 열린다. 인원은 5명 내외로 중구 관내 학부모면 누구나 가능하다. 강사는 전 고려대 입학사정관을 역임한 이주한 중구진학상담센터 컨설턴트가 맡고 있다. 이화여대 외부평가위원, 성신여대 겸임교수, 삼육대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4월에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대입변화, 5월에는 초중생을 대상으로 특목고, 자사고, 선택과 대입, 6월에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내신준비방법, 9월에는 초등생 자기주도학습 방법, 10월에는 중등을 대상으로 고교선택과 대입, 11월에는 초중고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와 대입에 대한 상담소를 운영한다. 서양호 구청장이 동국대 중학생 멘토링 학부모 모니터링단에 위촉장을 수여한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도서관은 ‘2022 서울형 책방’ 사업에 참여할 지역서점을 5월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서울형 책방’은 다양한 문화 활동으로 지역의 문화공간 역할을 하는 서점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모 사업으로 2019년 신설됐다. 올해는 지역서점 60개소를 선정하고 각 서점별로 1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2 서울형 책방’의 운영 기조는 ‘서점의 문화공간화 지원’이며 서점계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해 사업 세부 내용을 보완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원 금액을 85만 원 → 150만 원으로 늘리고, 지원 분야를 문화행사 단일 항목에서 △문화행사 △독서모임 △독립출판으로 다양화 했다. 서점만의 특색 있는 문화행사 기획과 운영을 지원하고 서점이 주관하는 독서모임 운영비를 지원한다. 또한 서점의 역할이 책을 판매하는 곳에서 책을 만드는 곳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변화하는 책문화에 발맞춰 독립출판 워크숍 운영을 지원한다. 서울형 책방과 함께 ‘책 읽는 서울광장’ 연계 행사인 ‘움직이는 책방’에 참여할 문화예술 특화서점도 모집한다. ‘책 읽는 서울광장’은 서울광장과 서울도서관을 연계해 조성한 ‘열린 도서관’으로 시민들이 잔디 위에서 편안하게 책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중구생활문화예술 네트워크 일상 소속 21개 동호회에서 ‘도심속 생활문화전’을 주제로 공연과 전시 동영상등 비대면 온라인 축제를 마련했다. 이번 도심속 생활문화전은 9개의 도심속 생활문화콘서트와 11개의 생활문화전시로 이루어져 있다. 생활문화전시는 중구의 역사스토리를 담아 쉽게 접할 수 있는 동영상으로 제작돼 의미와 재미를 모두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축제는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을 통해 공연, 전시, 활동 인터뷰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춤으로 지역과 사람, 건강이 함께하는 ‘그린나래 밸리댄스’, 얼씨구 좋다. 소리가 좋은 남도민요 판소리 ‘소리마루등도 운영되고 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역 내 안전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생활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항목은 전기·가스·보일러·소방 시설 등으로 누전차단기, 가스배관, 화재감지기 등 화재예방을 위한 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생활이 어렵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동별 기초조사 및 심의를 거쳐 5월 중으로 400여 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점검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분야별 전문기술자가 대상 가구를 방문해 위험시설을 점검·정비한다. 주민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평소에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각종 기구의 안전사용법, 자체안전점검 실시요령 등 재난예방 및 생활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이밖에도 소화기, 화재감지기 등의 소방물품 지원과 함께 보수가 필요한 안전시설 및 부품에 대해서는 교체·정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을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22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지난 2013년부터 안전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270가구를 대상으로 1천197건의 시설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