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세종대로 78∼82의 가로변에 높이 2m, 길이 20m 규모의 ‘북창동 미디어 월’ 조성을 마쳤다. 특히 이번 미디어 월은 보행자의 눈높이에 맞춰 ‘실외 보도에 단독으로 투명 고화질 LED 디스플레이를 도입’한 최초 사례다.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지 않으며 숲과 빛이 공존할 수 있게 한 점이 인상적이다. 주간에는 대로변의 녹지를 그대로 감상할 수 있도록 투명한 창(窓)으로 자리하다, 해가 지면 빛과 영상을 활용한 소통의 창이 되어 도시에 낭만을 더한다. 북창동의 특색을 담은 영상 콘텐츠뿐만 아니라 트렌드를 반영한 미디어아트, 계절별 테마영상, 매시 정각에는 시간을 알려주는 시보(時報) 영상까지. 10여 종의 미디어 콘텐츠들이 다채롭게 상영될 수 있도록 알차게 꾸렸다. 구는 이번 미디어 월을 조성하며 안전을 가장 최우선으로 삼았다. 전문가를 대동해 바람 등 각종 하중에 대한 안전성 검토를 모두 마쳤다. 비상 상황을 대비해 미디어 월 주변의 폐쇄회로(CCTV)에 이상행동을 감지하는 소프트웨어도 적용할 예정이다. 북창동 먹자골목은 숭례궁, 덕수궁, 시청광장과 인접해 관광객의 필수 코스로 꼽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음식 거리다. 다만
서울시의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중구1)은 지난 12월 21일 엘리에나 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 ‘한류 문화발전 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 시상식은 ㈜한류닷컴, K-MAGAZINE이 주관하고 시상식 조직위원회가 주최했다. 이외에도 한국관광공사, 서울특별시관광협회, YMCA 서울본부 등이 후원했다. 그는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제321회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와 24년도 예산안 심사 등 우수한 의정활동을 높게 인정받았다. 박 의원은 제5차 본회의에서 오세훈 시장을 상대로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운영 개선방안을 주문하며, 20세기에 제정된 ‘복지관 지원 정수 기준’의 개정을 촉구했다. 또한 지난 4일, 서울시 2024년도 예산 심의에서 외국인을 위한 숙박시설 대응책을 제안했다. 서울의 불법 숙박업소가 마약·성폭력 등 각종 범죄의 장소로 이용돼 한류로 인해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부정적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어서다. 박 의원은 “서울특별시에서 가장 유명한 ‘문화도시’인 중구가 문화콘텐츠, 영화예술 분야에 있어, 한류의 중심지 서울을 상징하는 세계적 수준의 ‘문화도시’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지난 12월 4일 남대문 쪽방촌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날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식에는 옥재은 의원 외 오세훈 서울시장, 이영훈 굿피플인터내셔널 이사장, 김현훈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박충일 CJ제일제당 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사랑의 희망박스’는 식료품으로 구성된 선물상자로 CJ 제일제당이 후원한 참기름, 밀가루, 고추장, 된장 등 식료품 17개가 담겼다. 옥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 등과 함께 ‘사랑의 희망박스’ 행사를 위해 남대문 쪽방촌을 방문했다. 남대문 쪽방촌에는 387명의 주민이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229명,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171명 등이 거주 중이다.(2022.9월말 기준) 참여자들과 함께 남대문 쪽방촌을 방문한 옥 의원은 “복지 관련 예산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나, 아직도 우리 사회는 보이지 않는 곳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하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연말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의 예산 중 복지 분야의 예산이 시의적절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 우리 모두 함께 가
서울특별시 중구의회 손주하 의원(국민의힘, 초선)은 어르신 복지향상 및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12월 21일 ‘2023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에서 지방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12월 15일에 있었던 ‘제9회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에서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한 후 두 번째다. 손주하 의원은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으로 △거동불편 어르신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건강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 △중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개정 △노인 일자리사업 우수사례 벤치 마킹 등의 어르신 복지향상을 위한 지역 현안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현장 속의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독일의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과의 소통을 통해 선진문화를 벤치마킹하고, 한국과의 문화관광 연계방안을 모색하는 등 한류문화 교류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손주하 의원은 “서울 중구는 명동, 남대문, 덕수궁 등을 대표해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서 코로나 이전까지만 해도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관광객 중 60% 이상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 도시였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관광 산업을 넘어, 관광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문화콘
“황학동 중앙시장 일대는 최상의 수익성을 고려한 개발방식은 토지주민들이 지주 조합원으로 참여하는 지역주택조합입니다” 황학동 중앙시장 일대 토지소유자 모임(대표 송세영)은 지난 12월 22일 동해횟집에서 모임을 갖고 중앙시장 일대 향후 개발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당초 중구청에서 황학동 일대 지구단위계획을 블록 단위로 계획(363평 이하, 용적률 500∼700%, 최대 15층)했지만 주민들의 건의에 따라서 중앙시장 전체를 하나의 단지로 묶는 지구단위계획(3만평이하, 용적률 800∼1천600%, 최소 50층 이상)이 진행되고 있어 계획대로 될 경우 대단지 건축이 가능해 주거형 복합문화 상업시설을 갖춘 명품도시가 탄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한 엄청난 개발 잠재력으로 토지가격이 지금보다 훨씬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지구단위계획이 토지주민들에게 굉장히 중요하며, 꼭 우리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돼야 한다. 토지주민들은 이점을 감안해 빠른 시간내에 토지사용 승낙서와 지구단위계획 수립 동의서를 제출해 달라고 요구했다. 지역주택조합사업은 재개발사업보다 인허가 기간이 짧고 각종 기부채납이 적어 사업이익이 크기 때문에 가장 많이 토지 보상비
(사)자연보호서울시협의회(회장 이영도)는 12월 20일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중구협의회와 함께하는 ‘2023 평가보고 및 송년회 ‘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이정미 조미정 소재권 허상욱 의원, 그리고 자연보호서울시협 임원 및 자연보호중구협의회 회원 140여명이 참석했다. 정경열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자연환경보호 활동영상 방영으로 시작했으며, 이어 자연보호헌장 낭독(이종남‧김순미 회원), 회장 인사 및 내빈 축사, 유공 표창장 수여식, 연회등 순으로 2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유공표창 수여식에는 환경부장관상 3명, 국회의원상 5명, 서울시장상 12명, 서울시의회의장상 12명, 중구청장상 12명, 자연보호중앙연맹총재상 8명, 서울시협의회장상 19명, 중구협의회장상 7명 회원이 영광을 안았다. 그리고 그간 활발한 자연보호활동을 치하하고 격려하는 내빈축사도 이어졌다. 자연보호가 1977년 금오산 대혜폭포에서 쓰레기 한 줌을 줍는것이 발단이 돼 그해 대통령 특별지시로 자연보호협의회가 내무부 사단법인 1호 단체로 설립인가 됐다. 그 다음해인 1978년 10월 5일 대통령 및 3부요인이 참석한 가운데 세
중구교육복지센터(센터장 조미리)는 12월 7일 오후 3시 ‘중구교육복지센터 개관 10주년 기념식’을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중구교육복지센터는 2013년부터 중부교육지원청으로부터 흥사단이 수탁받아 운영중인 교육복지 거점기관으로 서울시 중구 관내 초·중·고에 재학중인 교육취약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개관 10주년 기념식에는 중부교육지원청 안윤호 교육장,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 서울흥사단 황평주 대표를 비롯해 중구 관내 학교장 및 교사, 지역기관장 및 실무자 등 90여명이 참여했다. 개관 10주년 기념식에서는 지난 10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선포했다. 활동 사진 및 작품 전시, 학생 및 지역 축하 공연, 학부모 축시 낭송을 비롯해 지역기관 네트워크 협력 성과보고와 10년 사업 성과 보고가 이뤄졌다. 또한, 앞으로의 중구교육복지센터 비전으로 학생 개별 맞춤 통합지원 강화, 중구 교육복지안전망 강화를 선포했다. 중구교육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중구 관내 교육복지 사업학교 지원,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교육취약 학생 개별 맞춤 성장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마을운동서울시중구지회(지회장 김명곤)는 협의회, 부녀회, 문고, 이사회가 후원한 가운데 지난 12월 19일 중구구민회관 3층 강당에서 ‘2023중구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 공로자들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박성준 국회의원,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송재천 조미정 소재권 손주하 허상욱 양은미 의원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행자부장관 표창에는 정희숙 중림동부녀회장, 선지란 다산동문고회장이 각각 받았다. 특히 회현동협의회 정상갑, 황학동 문고 박용대씨가 새마을운동 30년 헌신 기념장증을 받아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서울시장 표창에는 김미숙 광희동부녀회장, 김미심 동화동문고회장, 서울시새마을회장 표창에는 중구지회 김종한 이사, 김순자 감사, 중구청장 표창에는 필동협 박명규, 회현동부녀회 최금순, 회현동문고 안수진, 약수동문고 이선종, 신당동협 박명규, 을지동부녀회 홍석영, 신당동문고 서경애, 국회의원 표창에는 다산동협 이병도, 명동부녀회 윤영순, 청구동문고 최길종, 신당5동문고 정난희, 황학동협 박호, 청구동부녀회 허귀순, 필동문고 민경화씨가 각각 받았다. 새마을운동중구지회장 표창에는 을지로동협 이인
사단법인 한국배호가요제총연합회 창립식이 지난 12월 10일 종로 파노라마 뷔페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박영한 옥재은 시의원, 남월진 중구문화원장, 이동훈 한국가요작가협회장, 방송인 방일수, 김병걸 송결 작곡가, 손정우 한국여서가요합창단장, 가수 박건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 축하했다.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함에 따라 그동안 활동했던 내용과 연혁을 동영상으로 시청한 뒤 박형만 이사가 강준호 초대 이사장에게 이사장 추대패를 수여했다. 강준호 이사장은 이사로 선임된 박형만 김유희 배짱 김종수 박세환 이민성씨등 6명을 이사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그리고 강준호 이사장은 김병걸 작곡가에게 최고가요작가상을 수여했다. 강준호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사와 전통의 배호가요제를 누군가는 명맥을 이어가야 하기에 회원들의 의결에 따라 본인이 (사)한국배호가요제총연합회 이사장으로 추대돼 오늘 정식으로 인사드리게 됐다”며 “최종문 전 회장의 염원이었던 법인이 설립된 만큼 일반 동호회 개념의 단체가 아니라 전국 650만 배호 매니아들과 함께하는 체계적이고 다채로운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2024년 새해에는 제25회 배호가요제를
중구문화원(원장 남월진)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사진공모전인 제29회 서울중구 사진공모전 입상작을 12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전시했다. 한편, 14일에는 시상식과 함께 중구문화원 송년회를 문화원임원 및 회원 중구문화관광해설사 유관 직능단체장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상욱 국민의 힘 당협위원장등이 참석, 축하했다. 제29회 사진공모전은 102명이 출원해 265점이 출품돼 공정한 심사 끝에 40점의 입상작을 선정, 전시하고 사진도록을 발간했다. 이날 행사에서 지상욱 국민의 힘 중구 성동을 당협위원장은 축사에서 “제29회 중구사진공모전에서 입상하신 분들에게 축하를 드리면서 앞으로 서울중구 사진공모전이 전국최고의 사진공모전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월진 원장은 “우리 중구는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고장으로 서울의 허파인 남산과 성곽, 청계천, 덕수궁의 고즈넉함과 최첨단 빌딩 숲의 역동성, 글로벌 관광특구인 명동, 전통재래시장인 남대문시장, 중부시장, 방산시장, 중앙시장 DDP와 주변의 첨단패션타운, 동부권의 주거타운과 우리 중구민의 활기찬 생활상등 사진애호가들에게 좋은 작품소재를 갖고 있다”며 “글로벌 도시로서의
정호준 前국회의원의 출판기념회 ‘미래예보’가 지난 12월 16일 오후 3시 서울 YWCA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현욱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정대철 헌정회 회장,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 지상욱 국민의힘 전 국회의원, 최창식 전 중구청장, 가수 조영남, 성우 배한성 등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성대하게 진행됐다. 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성호 국회의원 등 야당 주요 인사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정호준 의원에게 “민생을 지키는 희망 정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정호준 전의원은 민주 정부와 국회의 일원으로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고 ‘미래예보’를 통해 뉴노멀의 시대에 국민의 삶을 지키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이 책을 통해 대한민국이 미래를 위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있어 중요한 참고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호준 전 국회의원은 제19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으로 국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중구협의회(회장 이강운)는 지난 12월 8일 청구동 로즈앤라임 5층에서 97명 중 50명이 출석한 가운데 4/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관련 규정에 따라 이강운 협의회장을 비롯해 수석부회장 1명, 부회장 2명, 지회장 2명, 분과위원장 3명을 구성하고, 인준됨에 따라 임명장을 각각 수여했다. 특히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방향’이라는 주제의 영상을 시청한 후 자문위원들의 자유토론과 함께 ‘분단을 넘어 글로벌 중추 국가’를 목표로 새롭게 출범하는 제21기 민주평통의 실천결의를 다짐하기도 했다. 안용덕 지회장이 2023년도 추진한 사업 보고와 함께 2024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안용덕 지회장은 “정기회가 2회, 임원상견례 1회, 일산 킨텍스에서 전체회의가 1회 있었다. 협의회장이 주요하게 추진한 남산봉화식이 남산 팔각정 일대에서 개최됐고, 중구 관내 다문화가정을 위해 김치와 김 등의 식료품 등을 전달하는 행사가 중구청에서 있었다. 그리고 순회 음악회를 진행했다. 서울지역회의에 많은 자문위원들이 참석했고 서울대 교수인 김수연 자문위원이 좋은 강의를 해주셨다. 2024년도에는 통일기반조성활동은 물론 통일 새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