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센터장 김성중)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대규모 재난 등 발생 시 이동형 병원의 신속한 출동과 원활한 현장 운영을 위한 ’2024년 이동형 병원 설치 및 운영 훈련‘을 실시했다. ‘이동형 병원’은 각종 재난에 대비해 대규모 또는 장기 의료지원이 필요한 재난 현장에 설치하는 의료소를 말한다. 응급실·수술실·중환자실 등을 포함해 기본 50병상(최대 100병상)으로 구축 가능하며 재난 상황 및 규모에 따라 LevelⅠ,Ⅱ,Ⅲ로 맞춤형 운영이 가능하다. 이번 훈련은 중앙 DMAT* 대상으로 이동형 병원(Level Ⅲ) 시설의 설치 및 철수뿐 아니라 물류 운영 전 과정에서의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여 진행된다. 중앙DMAT란 재난이나 사고 상황이 장기화되거나 광범위한 경우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파견하는 팀으로, 의사, 간호사, 약사, 의료기사, 행정요원 등 다양한 인력으로 구성돼 있어 실제 사고 유형이나 규모에 따라 필요한 조합으로 파견해 활동하는 것을 말한다. 교육생, 운영인력 등 약 113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Level Ⅰ 출동 및 설치 훈련 △Level Ⅲ 설치 및 운영 훈련 △국내 재난의료체계 및 이동형 병원 개괄 등 이론교육
남대문경찰서(서장 이형연)는 지난 5월 중순, 112로 아이 우는 소리만 5초 가량 들린 뒤에 전화가 끊기는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지령실에서는 휴대폰 위치값 관할 중림파출소, 강력팀, 여청수사팀, 실종팀을 현장에 출동 지령을 내렸다. 현장 도착 후 주변 수색, 휴대폰 소유자조회 등 각 기능의 유기적이고 정확한 대응으로 약 1천300여 세대 아파트 단지 가운데 주거지를 특정했다. 단순히 3살짜리 아이가 부모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놀다가 잘못 눌렀고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피해사실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신고를 종결했다. 한편 경찰은 2022년부터 신고자가 말을 할 수 없는 위급상황에서 112를 누르고, 숫자 버튼만 ‘똑똑’ 눌러서 신고하는 ‘말 없는 112 신고 캠페인 똑똑’을 시행하고 있다. 신고자가 말을 할 수 없는 긴급상황에서 112에 전화를 건 뒤, 숫자 버튼만 ‘똑똑’ 눌러서 긴급상황을 신고하는 것이다. 또한 필요한 경우 ‘보이는 112’를 활용, 신고자의 휴대전화를 통해 신고자 위치와 휴대전화로 찍히는 모든 영상을 112 상황요원에게 전송,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로 피해자를 안전구조하는 등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남대문경찰서 김지용 범죄예방대응과장은
서울 동대문 ‘새빛시장’ 일대에서 짝퉁 상품을 판매해 온 유통업자들이 적발됐다. ‘새빛시장 위조 상품 수사협의체’(이하,‘수사 협의체’)는 지난 5월 25일 서울 동대문 ‘새빛시장’(일명‘노란 천막’)에서 불시에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명품 브랜드 위조 상품 217점을 압수했다. 또 이를 판매한 A씨(여, 49세) 등 도소매업자 4명을 상표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무허가 노란 천막 5개를 수거했다. 이번 단속으로 압수된 물건들은 프라다, 나이키, 구찌 등 24개 브랜드로, 의류·모자·선글라스 등 3개 품목에 해당된다. 압수 물량이나 브랜드 및 물품 종류가 지난 3월 1차 합동단속에 비해 25% 수준으로 줄어들었는데, 이는 수사협의체의 지속적인 단속에 따라 눈에 띄게 표면적인 판매 행위가 줄어든 것으로 볼 수 있다. 1차 단속 결과 28개 브랜드 8개 품목 854점을 압수 했었다. 이번 2차 단속은 수사관 25명과 중구 건설관리과 9명, 한국 지식재산보호원 3명 등 35명이 주말 밤 11시경에 구역별로 잠복, 불시에 동시 진입하면서 이루어졌다. 이는 위조상품이 양적으로 줄긴 했지만 허가받지 않은 무허가 천막이 새로 생겨나거나 단속을 의식해 영업시간이 수시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4월 최초로 도입한 ‘공동주택 공동현관 프리패스(이하 프리패스)’가 전국으로 확대되는 방안이 추진 중인 가운데, 지난 6월 13일 중부경찰서 및 SK쉴더스와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과 이용욱 중부경찰서장, 한대희 SK쉴더스 서울경영지원그룹장이 참석했다. 특히 주민들이 한데 뜻을 모아주며 이번 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었던 만큼 11명의 관내 공동주택 주민대표가 함께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이들은 단지별로 안전하고 행복한 아파트 실천 과제를 릴레이로 낭독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협약을 통해 중구는 프리패스 구축을 위한 예산을 투입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행정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중부경찰서는 리모컨을 24시간 관리하며 현장 출동에서 발생하는 민원 사항 등을 해결한다. SK쉴더스는 장비 개발과 기기 설치, 유지 관리 등의 역할을 맡는다. 사업을 추진하며 구와 경찰은 ‘리모컨의 보안’이 가장 중요하다는 데 다시 한번 뜻을 함께했다. 이에 SK쉴더스에서 리모컨이 분실됐을 경우 현장에서 경찰이 직접 리모컨을 삭제 후 재등록 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6월 17일 중구홀에서 어린이 기자 38명, 학부모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내편중구 어린이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길성 구청장은 38명의 어린이 기자에게 위촉장과 기자증을 수여하고 제1기 어린이기자단을 위촉했다. 중구는 이날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는 어린이기자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초빙된 서울신문 서유미 기자는 어린이기자단을 대상으로‘기사란 무엇인가, 기사 작성 방법과 꿀팁’등 기자로서 활동하기 위한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제1기 중구 어린이기자단은 지역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공개모집, 선발했으며 10개 초등학교 38명의 학생들로 구성됐다. 기자단은 앞으로 1년간 중구 행사나 축제에 참여해 분기별 1회 선정주제로 기사를 작성하거나, 매월 자유롭게 관심있는 구정소식을 작성하며 활동할 예정이다. 작성기사는 중구소식지인 온라인 모바일 ‘중구광장’에 게재되며, 내부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사는 종이소식지 ‘중구광장’에도 실릴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중구 관내 언론사 탐방 등을 통해 기사 보도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미래 기자로서의 꿈을 펼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제1기 어린이기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6월 12일 개회해 오는 28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28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에따라 12일 열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3일부터 21일까지 총 9일간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되며, 24일은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이, 25일은 중구청장의 구정답변이 예정돼 있다. 26일은 상임위원회별 심사가, 27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심사가 있으며, 28일 폐회식을 끝으로 모든 회기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12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 결과보고와 예결특위 구성결의안 및 선임의 건 등이 처리됐다. 이에따라 예결특위 위원장에는 송재천 의원, 부위원장에는 손주하 의원, 위원으로는 윤판오 이정미 소재권 조미정 허상욱 양은미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송재천 예결특위 위원장은 “이번 결산안 검사를 통해 바람직하고 효율적인 행정으로 구정이 운영되고 내년도 예산편성의 올바른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심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 결과보고에서는 책임검사 위원인 소재권 의원이 “예산편성 단계에서부터 정확한 산정을 통해 부적절한 전용이 이루어지지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제324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문화‧예술 청년들의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국가 이미지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그중 ‘문화‧예술’은 국가 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매우 잠재력이 큰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옥재은 의원에 따르면 문화‧예술에 갓 입문한 청년들 중 많은 이들이 금전적 어려움과 이로 인해 경험과 경력 쌓기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옥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방안을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제안했다. 첫째, 서울시 예술단 및 문화예술 관련 기관들이 인턴 취업의 문을 열어 단순 금전적 지원이 아닌 실질적 경험과 경력의 지원으로 이들에게 자립의 기반 마련. 둘째, 이들을 대상으로 한 서울광장에서의 대규모 공연‧예술 무대 개최, 셋째, ‘청년문화예술사관학교’를 각 권역별로 설치해 이들을 대상으로 공연, 전시 등을 기획하고 기획한 공연, 전시 등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각종 제반사항 지원 등이다. 이러한 제안과 함께 옥 의원은 예술인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서울시의회 박중화 의원(교통위원장, 국민의힘, 성동1)은 6월 14일 서울시의회 의장 후보등록을 마치고 하반기 의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위원장은 “우선 11대 서울시의회가 출범한 지 2년의 시간동안 시민의 편에서 의정 활동을 해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2년의 임기동안 동료 의원들과 함께 소통과 화합해 서울시의회의 위상과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를 위해 △시의원 처우개선 개선을 통해 일 잘하는 서울시의회 만들기 △‘지방의회법’ 제정으로 지방의회 시대 앞서가는 서울시의회 만들기 △공약점검, 홍보강화로 신뢰받는 서울시의회 만들기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박 위원장은 “제11대 서울시의회는 어느 의회보다 젊고 유능한 의원이 많다”고 강조하고 “이들의 실력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관 도입은 환영받을 일이나 수도 서울시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하고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해 의회 조직권과 예산권을 확보해 온전한 형태의 지방의회를 만들어 실질적인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국회의원(서울 중구성동구을)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아동수당의 지급 기간과 지원 금액을 대폭 확대하는 아동수당법 개정안과, 자녀 교육비 부담을 덜어 줄 수 있게 교육비 소득공제를 확대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6월 14일 밝혔다. 박 의원은 22대 총선 출마 당시 중산층과 서민의 삶을 편안하게 하는 10대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두 개의 개정안을 통해 공약 중 ‘월 50만원의 자녀성장수당’과 ‘학원비 소득공제’를 착실히 이행해 나가고 있다. 현행 아동수당법은 8세 미만의 아동에게 매월 10만원을, 2세 미만의 아동에게는 매월 50만원을 추가 지원하게 돼 있다. 박성준 의원의 저출생 극복 위한 입법 시리즈 1호 ‘나라가 함께 키우는 아이법’인 ‘아동수당법’ 개정안은 아동수당을 지급하는 기간과 지원하는 금액을 확대하는 것을 중점으로 한다. 현행 8세까지로 돼 있는 기간을 만 18세까지로 넓히고, 지원 금액 또한 1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한다. 아이가 성인이 되기 전까지 지원되는 수당은 양육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경감시켜 떨어져만 가는 출산률에 제동을 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행 소득세법에 따르면 공제대상이 되는 교육비 중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5월 27일부터 7월 12일까지 7주간 ‘담배소송 응원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담배의 중독성과 유해성에 대해 알리고 담배소송에 대한 사회적 지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으며, 세계 금연의 날(5.31.)이 있는 주부터 처음 시작했다. 공단 정기석 이사장과 6개 지역본부장, 178개 지사장을 첫 주자로 해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고, 중구지사장(우상진)은 다음 주자로 서울시중구한의사회장(송대욱)을 지명했다. 우상진 지사장은 “더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한 공단의 담배소송에 국민의 많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담배소송 응원 릴레이 챌린지’ 참여는 인증사진‧응원 문구 등을 촬영, 다음 주자를 지목해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 인스타 등)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른 사람의 지명을 받아서 참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명을 받지 않더라도 누구나 자발적으로 인증사진 등을 찍고 다음 주자를 지명해 동참할 수 있다. 공단은 2014년 4월에 흡연질환 진료비로 인한 재정누수를 방지하고, 흡연폐해에 대한 담배회사 책임 규명과 담배규제 정책 강화 및 금연문화 확산을 통한 국민보건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3개 담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6월 4일 소회의실에서 전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정치자금법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정치자금법이 개정되어 오는 7월부터는 지방의회 의원도 상시 후원회를 설치하여 정치자금을 모을 수 있게 되면서, 투명하게 후원회 제도를 운영해 더욱 신뢰받는 의정활동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문 강사로 초빙된 나라살림연구소 구본승 연구위원은 정치자금법의 주요 내용 및 개정 사항을 설명하고 후원회 운영 방법에 관한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하며 질의응답을 끝으로 교육을 마무리했다. 길기영 의장은 “확대된 정치자금 제도가 불법적으로 악용되지 않고,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과 함께 더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위한 밑거름으로 의미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 모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송재천)는 지난 6월 5일 상임위원회 소관 관내 주요시설 3개소를 현장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제287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인 6월 13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 대비, 면밀한 점검이 필요한 사업 현장의 주요 현안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위해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행정보건위원회 송재천 위원장, 소재권 의원이 먼저 방문한 곳은 현재 신축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금호여중 현장이었다. 주민들로부터 공사 현장의 소음 및 분진 발생에 대한 민원을 접한 위원들은, 관계자들과 현장설명 및 간담회를 진행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다음으로 동화동 의류패션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 곳은 올해 5월 8일부터 직영으로 전환하여 재개관했고 공용재단실 운영, 봉제 임가공 지원정책 수립 및 추진 등 지역 봉제업의 활기를 되찾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위원들은 시설 내부와 재단기 등 실제 이용 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앞으로도 중구의 의류패션산업을 발전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힘 써줄 것을 당부했다. 충무아트센터로 향한 위원들은, 센터 1층에 위치한 전시관을 방문했다. 이곳은 올해 4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