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현장에서 구민과 함께 소통하는 ‘구청장과 함께하는 화목한 데이트’(이하 화목한 데이트)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 했다. 화목한 데이트는 지난 4월 16일부터 6월 18일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이루어졌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화, 목요일마다 15개 동을 찾아가 다둥이 엄마, 다문화가족, 자치회관 수강생, 동아리 모임 주민 등 총 360여 명의 다양한 주민들을 만나 생생한 주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 구청장은 현장에서 생생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구정에 반영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매년 각 동의 현장을 찾아다녔다. 직장인, 상인들을 배려해 오후 4시 이후로‘데이트’시간을 맞추기도 했다. 신당동 은행나무 상가번영회 회원은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요즘 부쩍 늘었다”며 “산책 중 배변을 무단방치하고 자리를 뜨는 견주가 많다”며 구청에서 해결책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구에서는 △반려견 견주의 펫티켓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동물등록 대상자에게 중구 SNS 알림톡을 통해 펫티켓 의무사항을 알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했다. 을지로동 신규 주민자치위원은 “힙지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이창환)는 지난 7월 4일 퍼시픽 호텔에서 열린 20기 CEO아카데미 수료식에서 중구(구청장 김길성)에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에 활용해 달라며 92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은 임신기부터 출산, 자녀 이유기까지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비용을 1인당 20만 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작했다가 2023년 중단됐지만 중구는 이 사업이 주민 만족도가 높고 저출산 지원책으로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2023년부터 구 예산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신청을 받은 결과 112명 모집에 158명이 몰려 46명이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됐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가 지역주민 상생과 심각한 저출산 문제해결에 동참하고자 후원을 제안했다. 이로써 신청자 전원이 혜택을 받게 됐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라는 중구의 브랜드에 손색이 없도록 구가 주민을 살뜰하게 지원하고 보살피겠다”고 전했다. 이창환 중구상공회장은 “중구상공회가 지역주민과 상생하면서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동참하기 위해 후원을 제안하게 됐다”며
“지난 2년간 남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고 도전하며, 성실하고 창의적으로 적극행정을 펼쳐 온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7월 1일로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는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 2년간 신뢰와 소통으로 구정을 함께 이끌어 온 1천300여 명의 중구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아침방송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김 구청장은 첫 외부 일정으로 주민과 함께 남산자락숲길을 찾았다. 후반기에도 주민과 소통하며 주민이 일상에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는 다짐에서다. 남산자락숲길 조성사업은 ‘주민에게 가장 든든한 힘이 되어준 정책’ 1위로 선정되며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사업이다. 특히 김 구청장은 취임 이후 산림청에 직접 요청해 도심에 무장애길 조성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사업비를 확보해 과감하게 추진한 결과 2년 만에 남산자락숲길을 개통했다. 남산자락숲길 출입로에서 만난 중구 주민은 “데크길이 조성되고 나서 어르신들이 특히 많이 이용하시고 좋아하신다”라고 말했다. 맨발황톳길에서 만난 황톳길 동호회 회원은 “비나 눈이 오는 날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손잡이 등이 추가되면 좋겠다”는 의견도 제안했다. 김 구청장은 “맨발황톳길 우기 대비 토사 방지와 함께 주민들
남산 고도지구가 30년 만에 전면 개편됐다. 이에 따라 높이 규제를 받아왔던 5개 동(회현동, 명동, 장충동, 필동, 다산동)의 일반주거지역은 종전 12∼20m에서 16∼28m로, 준주거지역은 종전 20m에서 32∼40m로 고도 제한이 완화된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서울시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도시관리계획(용도지구:고도지구)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중구의 30년 숙원 해소 노력이 '해피엔딩'을 맞게 됐다. 가장 큰 수확은 지하철역 반경 250m 이내의 구역과 소파로 및 성곽길 인근 지역에서 정비사업을 할 경우, 최고 15층까지 건물을 높여 지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구 관계자는 “기대 이상의 성과”라고 밝혔다. 또한 이미 높이를 초과한 공동주택이 리모델링을 하면 2개 층을 더 올릴 수 있고, 관광숙박시설은 신축을 하더라도 기존 높이를 인정받을 수 있게 된 점도 의미 있는 성과다. 이는 구와 주민 간 긴밀한 소통의 결실이다. 중구는 사업 초기부터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고도지구 내 모든 토지 등 소유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면서 사업 구심점으로 활용했다. 이후 협의체 정기회의, 고도지구 아카데미, 주민 공론장, 전문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오는 7월 1일 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조직 생산성을 높여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력을 얻어 공약 이행과 주민 체감형 정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다. 기존 5국 2담당관 32과(145팀)였던 본청 조직을 6국 2담당관 34과(147팀)로 변경한다는 것이 골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제도시 중구를 실현하기 위해 ‘경제문화국을 신설’한 것이 가장 큰 변화다. 서울에서 가장 많은 전통시장을 가진 자치구이자 관광 1번지 명동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지역 특성에 맞춰 시장·관광·체육·일자리 등의 기능을 한곳에 모았다. 중구가 가진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경제도시 기능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이겠단 것이다. 아울러 기존 세무1과, 세무2과는 세원과 기능에 따라 △세무관리과 △재산세과 △지방소득세과로 분리, 신설된다.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아래 효과적으로 세원을 관리하고 세입을 징수해 건전재정을 운용하기 위해서다. 행정 수요자인 구민이 세정 업무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도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남은 후반기엔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세밀한 행정을 펼치는
서울 중구는 우울과 불안 문제를 겪고 있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마음투자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지급한다. 바우처 지급 대상은 △정신의료기관에서 우울·불안 등으로 인해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정신건강검진 결과(PHQ-9)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경우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동네의원 마음건강돌봄 연계 시범사업 통해 의뢰된 경우다. 상담 지원을 받고 싶다면 먼저 정신의료기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대학교 상담복지센터 등으로부터 의사 소견서 또는 의뢰서를 받아야 한다. 이후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에 게시된 기관 중 한 곳을 선택해 8회(대면, 1회당 50분)의 상담을 받으면 된다. 중구에서는 라벤더 심리상담연구소(명동), 심리상담소 승화(중림동), 마음돌봄연구소(신당동), 뉴브레인 심리상담센터(광희동), 모즐리 회복센터(명동)가 바우처 이용기관으로 지정됐다. 구는 상시 모집을 통해 참여 기관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바우처는 발급일로부터 120일 이내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세계적인 댄서 리아킴을 일일 강사로 섭외해 명동에서 외국인 관광객 대상 일일 댄스 특강을 연다. 댄스 특강은 7월 3일 오후 2∼3시30분 명동 아트브리즈 5층 댄스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이번 특강을 계기로 명동 아트브리즈는 K-콘텐츠 체험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에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 명동 아트브리즈에서는 매주 수요일 K-pop 댄스 강좌와, K-메이크업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댄스 강좌에서는 아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2명의 안무가들이 수준에 맞춰 지도해준다. 기초에서 색조까지 배울 수 있는 한국식 화장법 강좌도 인기다. 구는 여행사와 명동 관광안내소, 인근 호텔 등에도 특강 일정을 안내해 외국인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명동에 다시 외국인 관광객이 몰려들면서 ‘관광 1번지’ 명성을 되찾고 있다. 다만, 쇼핑 이외에도 관광객을 반나절 이상 붙들어 둘 수 있는 좀 더 강력한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더욱 강화됐다. 구는 지난해 12월 명동 아트브리즈(남대문로 52-20)를 개관해 새로운 관광 ‘니즈’대응에 나섰다.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있게 체험하고자 하는 관광객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6월 25일 건축 현장의 안전 책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축관계자 안전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공사장의 안전은 더욱 강조되고 있지만, 건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가 다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교육에 대한 필요성은 커지고 있다. 중구는 공사관계자의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경각심을 고취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건설안전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계 법령 △공사장 안전관리 제도 및 준수사항 △건축현장 사고 사례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건축 현장에서의 작은 실수나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하고 근로자의 소중한 생명을 최선을 다해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구는 앞으로도 관내 건축공사 현장 관계자들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건축 현장을 안전하게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 관내에서 건축공사와 관련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을 철저하게 관리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구 ㈜리마켓 회장이 프레스클럽 환경실천부문 ‘환경실천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새로운 환경 이슈에 직면해 있는 우리 사회의 공동체 환경 개선 및 실천에 기여한 자 또는 단체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단법인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현 세계언론협회(WPA)회장 겸 전국언론단체총연합회(NFPO) 회장, 이하 신문협) 부설 ‘신문협 사회공헌대상 조직위원회(이하 신문협 사회공헌대상조직위)’가 대한민국 국회(김주영 국회의원)와 공동으로 6월 1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주최한 ‘제9회 INAK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신문협 사회공헌대상조직위는 사단법인 대한인터넷신문협회 창립 초인 2015년부터 매년 ‘INAK 사회공헌大賞’을 열고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뤄 바람직한 청소년상(靑少年像)을 정립하는데 귀감이 되는 자와 지역과 국가 발전에 공로가 있는 자를 찾아 그들의 헌신적인 삶을 널리 알려 정의롭고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재구 회장은 모기업 ㈜한국리싸이클링을 시작으로 약 30여년 동안 자원절약과 재활용을 통해 자연환경 보호와 공유경제에 기여를 해왔다. 그는 또 대량생산 대량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이하 전지협)는 6월 26일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1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정론직필의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에서 발행되는 34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는 전지협은 지난 6월 29일을 ‘지역신문의 날’로 공식 제정한 이후,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방송인 이단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곽규택 수석대변인을 비롯해 정·관계 인사들과 언론단체장, 지역신문 관계자, 수상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축전 소개, 대회사, 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전국지역신문협회가 제정해서 올해로 21년째를 맞이한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서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가 열리면서 지역신문은 지역 여론을 바로 이해하고 공론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아 왔다. 저를 비롯한 우리 지역 언론인들은 언론의 사명인 공론직필을 준수하고,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은 물론 감시와 비판의 기능을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회장 민병렬)는 지난 6월 25일 다산어린이공원에서 제74주년 6.25전쟁 사진전 및 전쟁음식 체험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이혜훈 중구성동구을당협위원장,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소재권 허상욱 이정미 의원, 그리고 자유총 회원 80여명, 중구민 100여명이 참여했다. 그리고 자유총연맹 중구지회를 응원 해 주고 6.25 참상을 기억해 다시는 이땅에 전쟁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다짐을 함께 하기도 한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민병렬 중구지회장은 “6.25 참상을 기억 하기 위해 6.25사진전과 6.25 음식을 체험하고, 통일지도에 태극기 스티커를 붙이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통일을 기원하는 행사를 진행 했다”며 “옥수수, 감자, 개떡, 주먹밥, 건빵 이벤트 등 6.25음식 체험을 하며 아픈 역사를 기억해 다시는 이땅에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국가안보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폐북을 통해 “74년 전 새벽, 북한 공산군의 불법 남침으로 발발한 6.25전쟁은 60만 명의 사망자와 1천만 명의 이산가족을 발생시켰다”며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되찾기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민선 8기 반환점에서 실시한 ‘중구정책 TOP 10’ 정책 조사에서‘남산자락숲길 개통’이 ‘주민에게 가장 든든한 힘이 되어준 정책’ 1위(1천169표)로 뽑혔다. 이번 조사는 구가 펼친 정책이 주민의 일상을 얼마나 풍요롭게 했는지, 그 체감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에서 진행된 조사에 는 주민 등 2천919명이 참여해 지난 2년 중구가 펼친 대표 사업 20개 중 5개를 골라 투표했다. 구는 결과를 19일 중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남산자락숲길은 지난 4월 개통 직후부터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공간이다. 무학봉에서 남산까지 전 구간이 계단과 턱이 없는 숲길로 만들어져 유모차나 휠체어, 임산부와 노약자도 쉽게 오갈 수 있고 대현산, 금호산, 매봉산을 거쳐 남산까지 한 번에 오를 수 있어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중구의 대표축제 ‘정동야행’(1천163표)도 근대역사문화의 중심지 정동을 ‘품고’사는 지역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기에 충분했다는 반응이다. 지난 5월 개최된 정동야행에는 지난해 보다 약 3만 명이 늘어난 13만 명이 다녀갔다. 전국에서 서울의 역사문화를 탐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