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1966년 1월 1일 이전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현재까지 60년 이상 계속 거주해 온 ‘중구 토박이’를 모집한다고 9월 25일 밝혔다. 이는 600년 역사를 품은 서울의 중심, 중구의 근현대사를 함께해온 주민을 발굴·예우하고 이들의 삶을 기록하기 위해서다. 올해 모집 대상은 1966년 1월 1일 이전부터 중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주민이며, 재개발 등 불가피한 사유로 잠시 외부에 거주한 경우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기본 인적 사항과 함께 집안의 자랑거리, 최초 정착지역, 중구에 얽힌 기억 등을 신청서에 기재해 오는 10월 24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심층 면담과 서류 검증을 거쳐 11월 말 최종 선정자가 결정된다. 중구는 매년 새롭게 발굴한 ‘중구 토박이’에게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또한 구가 지난해 제정한 ‘중구 토박이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종량제 봉투 무상 제공 △각종 증명서 발급 수수료 50% 감면 △공영주차장 요금 50% 감면 등의 혜택도 지원한다. 중구는 1999년부터 60년 이상 거주한 주민을 꾸준히 발굴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264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중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9월 29일 오전 10시, 총 4억원 규모의 ‘(신)중구땡겨요상품권’(이하 상품권)을 발행했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모바일 상품권으로 판매하며, 1인당 월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구매 시 15% 할인된 금액이 적용되고,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구매한 상품권은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중구땡겨요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주문 금액의 10%를 익월‘서울배달+땡겨요’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여기에 땡겨요포인트도 5% 적립된다. 구매시 적용된 할인(15%)까지 더하면 최대 30%까지 할인받는 셈이다. 이러한 혜택은 (신)중구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상품권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1년이다. 미사용 시 전액 환불이 가능하고, 일부 사용 후 환불을 원할 경우, 60% 이상 사용해야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다만, 신용카드로 구매한 상품권은 선물하기 기능과 잔액 환불이 제한되며, 구매일로부터 5년이 지난 상품권은 사용과 환불이 모두 불가능해 주의가 필요하다. 중구는 상품권 발행과 함께‘땡겨요 사용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상품권으로 결제한 내역을 인증
서울 중구가 직무교육을 통해 인재를 키우고 지속적인 구민 맞춤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5 외식업 특화 직무양성과정’과 ‘한국외식업 중앙회 구인·구직 연계 사업’을 처음으로 운영한다. 10월 14일부터 12월 18일까지 숭의여대에서 진행되는 ‘2025 외식업 특화 직무양성과정’은 숭의여대·동국대 RISE사업단과 함께 설계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지자체·대학·산업체가 협력하는 사업이다. 레스토랑 매니저 아카데미, 카페&바 서비스 트레이닝 스쿨, 홈베이킹 클래스 등 3개 과정으로 구성, 외식업 창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역량을 길러줄 예정이다. 각 과정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외식업 분야에 관한 기본지식부터 실무 실습까지 진행한다. 숭의여대 본관과 별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25세 이상으로 외식업 취·창업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다문화가정과 등록외국인 등 취업 취약계층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교육에 관심이 있는 경우에는 10월 10일까지 홍보물 내 QR코드로 접속하거나 온라인 구글폼(http://forms.gle/FwmkcNbdkxMHxSg
한국자유총연맹(이하 한국자총) 서울시중구지회(회장 민병렬)는 9월 25일 국민통합과 자원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 장애 어르신을 돕기 위해 황학동 주민센터 복지팀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한국자총 중구지회 오평선 협의회장, 최해숙 여성회장, 이규형 청년회장, 홍완표 황학동 위원장을 비롯한 황학동 회원들과 박유진 황학동장이 함께했다. 특히 전기 및 안전바 설치 등 전문 기술이 필요한 작업은 블루인테리어 함성환 동화동 체육회장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이날 사랑의의 집 공사내용을 살펴보면 △주방·안방 전등 교체 △안방 및 안방문턱 지지손잡이 설치 △막힌 변기 뚫기 △변기 옆 안전바 설치 △주방 싱크대 및 바닥 청소 △가스관 고정작업 등이다. 민병렬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더해져 어르신들께서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이어가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중구재향군인회(회장 김영주)는 지난 9월 24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73주년 재향군인의날 기념식에서 신상태 향군 회장으로부터 우수단체 표창장을 받았다. 이는 향군발전과 조직 활성화에 일치단결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국내 최고·최대 단체인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주최하는 창설 73주년 기념식은 김민석 국무총리, 권오을 국가보훈부장관,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해 14개 광역단체장, 전국 223개 시·군·구회장, 전국 3천90개 읍·면·동회, 해외 13개국 23개 지회장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축하공연, 기념식, 향군행사 등으로 진행 됐다. 이날 기념식은 ‘지켜낸 시간, 이어갈 미래’ 슬로건 아래 제대군인의 업적을 기리는 한편, 안보와 보훈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민대통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영주 중구향군회장은 “회원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으로 뜻 깊은 상을 수상했다”며 “서로 화합하고 단결해 지역사회와 향군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향군회원들의 권익신장과 중구향군의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국내 대표적인 보훈단체로서 1952년 전시 임시수도 부산에서 전역군인 친목도모 및 권익보호, 복지증진을 위해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 광림라이온스클럽(회장 장명철)이 추석을 앞두고 9월 25일 백미 10㎏ 100포(350만 원 상당)를 중구 신당동(동장 이창하)에 기증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장명철 회장을 비롯한 클럽 임원과 회원 10명과 이창하 신당동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증된 백미는 신당동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이창하 신당동장은 “우리 동에는 여전히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며 “주민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광림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당1·2·3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이면서 광림라이온스클럽 회장을 맡고 있는 장명철 회장은 “우리 클럽은 중구 관내에서 거주하거나 일하는 분들이 대부분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전통을 이어가며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림라이온스클럽은 2000년 1월 25일 창립해 올해로 25년째 봉사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회원은 약 30명으로, 창립 당시부터 활동한 멤버가 다수를 차지한다. 경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지원장 윤영자)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소비할 수 있도록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명태, 참조기, 고등어, 오징어, 갈치, 멸치 등 주요 성수품과 함께, 원산지 표시 위반 사례가 잦거나 우려가 큰 참돔, 낙지, 가리비, 뱀장어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체, 음식점, 배달앱 판매처 등이며, 단속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 지자체, 해양경찰청이 각각 자체 점검계획에 따라 추진한다. 필요시 기관 간 협력을 통해 합동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경우에는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도 최대 1,0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윤영자 서울지원장은 “추석 명절에 국민들께서 믿고 수산물을 구입하실 수 있도록 위반 개연성이 높은 품목을 집중점검 하겠다”며, “정부는 명절 성수기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원산지 표시 제도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산물 유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중구문화원(원장 남월진)이 지난 9월 12일 오후 3시 신당누리센터 5층에서 개원 30주년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중구의회 윤판오 의장, 박영한, 옥재은 시의원, 조미정 의회운영위원장, 손주하 행정보건위원장, 송재천 복지건설위원장, 소재권 의원, 이정미 의원, 길기영 의원, 허상욱 의원, 서울 25개구 문화원장, 관내 직능단체장 및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남월진 중구문화원장은 김길성 중구청장에게 문화원 시설 현대화와 문화 예술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중구문화원 발전에 도움을 준 단체와 개인에게 중구청장 4명, 국회의원 3명, 중구의회 의장 3명, 중구문화원장 12명 등 22명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또 중구문화원이 주최한 남산자락 숲길 어르신 글짓기 대회와 어린이 그림일기 대회에서 수상한 수상자에게 표창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미스터 트롯에 출연했던 트롯가수 강태관과 풍류대상 최재구, 민요 김보성과 성악앙상블 라클라쎄(오유석 등) 등이 중구문화원 30주년을 뜨겁게 달궜다. 식전행사에서는 중구문화원 경기민요반 공연, 판소리 공연, 함께한 30년 함께할 30년, 중구문화원 지나온 역
한국양봉농협(조합장 김용래)은 ㈜농협생명, 농협중앙회 서울본부와 함께 한가위를 앞두고 서울 중구청에 쌀 1천500kg(10kg 150포), 천연 꽃꿀 260세트(500g 13박스)를 기부했다. 지난 9월 16일 서울 중구청장실에서 티타임을 갖고 이순신 축제 성공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위해 사랑나눔 성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추석 명절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양봉농협 김용래 조합장 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쌀과 꿀은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래 조합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나눔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사회공헌 등을 이어가겠다. 현재 벌꿀 아이스크림이 줄을 설 정도로 인기다. 구청장께서도 다산동에 있는 허니카페에 한번 방문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특히, 한국양봉농협은 2025년 5월 ‘정동야행’ 후원에 이어 오는 10월 18일(철인 이순신 대회)과 10월 25일(제1회 이순신축제)를 맞아 성공적인 축제를 기원하며, 꿀음료 300잔, ‘꿀순신’ 굿즈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 중앙응급의료센터는 9월 17일 SKY31 컨벤션 오디토리움에서 ‘응급의료법 제정 30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응급의료 30년, 디지털 시대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지난 30년간 응급의료법 제정과 제도 운영 성과를 되짚고 향후 디지털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포럼은 유튜브 생중계를 병행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정부·의료계·학계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포럼은 최대해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의 환영사와 정통령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이어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미애 의원(국민의힘), 이주영 의원(개혁신당), 김인병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이 축사를 전하며 의미를 더했다. 세션 1에서는 원주세브란스병원 황성오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응급의료체계의 역사와 발전, △응급의료 대응체계의 성과와 과제를 발표했다. 응급의료법 제정 이후 응급의료기금 확대, 권역·외상·소아응급센터 확충 등 제도적 성과를 정리하고, 고령화·재난·기후변화와 더불어 디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025 국민공감대상’에서 지역혁신경영 부문에 선정됐다.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도시 균형발전과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등 굵직한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올해 8회를 맞은 국민공감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해, 공감과 소통을 통해 지역민의 삶의 가치를 높인 지자체 우수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30년 묵은 지역 숙원이었던 남산 고도제한 완화를 ‘주민 소통’으로 이뤄냈다. △주민협의체 구성 △토지 소유자 설문조사 △찾아가는 설명회 △전문가 대토론회 △주민 공론장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주민 4천5백여 명의 연명부를 모아 서울시에 전달하는 등 소통 창구로서 힘을 쏟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중구와 주민 의견이 기대 이상으로 반영된 남산 고도제한 완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다. 재개발 정비사업에서도 중구는 ‘소통’을 추진 동력으로 삼았다. ‘찾아가는 설명회’와 ‘현장지원센터’, 전국 최초 ‘조합장 후보자 라이브 방송’ 등 밀착 지원을 바탕으로 사업 기간을 크게 단축시켰다. 올해는 △이주지원센터 운영 △저소득층 대상 중개수수료·이사비 지원 △갈등 조정 코디네이터 파견·분쟁조정위원회 구성 △세입자 권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9월 17일 오전 10시 중구청 7층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무공 탄생지 중구의 주민공론장 ‘100인의 중구민 이순신을 담다’를 열었다. 이번 공론장은 충무공 이순신의 리더십, 도전과 헌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중구 도시브랜드로 확립해 나가는 과정에서 주민들과 도시가 가진 역사성과 상징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 중심 브랜드’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길성 중구청장의 비전공감 발표로 문을 열었다. 김 구청장은 “충무공 이순신 위대한 시작, 다시 중구에서”라는 중구의 새로운 도시 비전을 설명하고, 준비기(2025년), 정착기(2026~2027년), 확산기(2028년)로 이어지는 4개년 로드맵을 소개했다. 이어 방송인 서경석 씨의 역사콘서트가 진행됐다. ‘중구는 왜, 지금, 이순신인가?’를 주제로, 충무공 탄생지로서 중구가 가진 역사적 의미와 새로운 도시브랜드로서의 가치가 조명됐다. 또한 주민공감토크에서는 퍼실리테이터와 주민들이 본격적으로 참여해, ‘이순신 도시브랜드로 중구가 어떤 도시가 되기를 원하는가?’를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문화·관광상품 개발,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