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시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지난 2월 27일 제316회 임시회 제2차 행정자치위원회 비상기획관 주요업무보고에서 테러 등 극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초동대처 방안 마련에 대해 요구했다. 비상기획관이 제출한 업무보고서에 따르면 테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자치구의 CCTV 관제센터가 관련 영상을 획득하고 이를 서울시 CCTV 관제센터에 영상을 제공하며 서울시 관제센터에서는 이 영상을 다시 군 상황실로 보내 군 명령을 통해 상황을 조치토록 돼 있다. 이에 옥 의원은 “테러 등 극도로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시에는 불필요한 과정 없이 신속하게 발생 상황을 군에 알려 피해 상황을 최소화하고 사건을 빠르게 진압할 수 있도록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옥재은 의원은 서울시의회 통일안보지원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교육, 교류, 체험 등을 통해 남북 평화 통일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등 통일·안보를 위한 다각적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아동·청소년의 건강을 꼼꼼히 살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충무스포츠센터 도담도담 어린이 건강체험관이 새 학기에 맞춰 3월 다시 문을 열었다. 만 3세 이상 유아가 체험관에 방문해 안전, 금연, 성교육, 아토피, 바른 식생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놀이로 체험하면서 익힐 수 있다. 손 씻기, 구강위생, 성교육 교재 등 건강 교구 32종도 빌려준다. 어린이집, 유치원의 소규모 사전 예약을 받아 진행한다. 비만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늘리기 사업도 추진한다. 어린이집 5곳 114명, 초등돌봄센터 9곳 319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신장, 체중을 재고 유연성, 근지구력, 순발력 등 체력을 측정하는 사전 검사가 진행된다. 이후 12월까지 각 기관에 강사와 교구를 지원, 근육 발달, 균형감각, 협동심 향상을 위한 신체 놀이 교육을 운영한다. 연말 신체검사를 다시 해 건강 개선 결과도 평가할 예정이다. 성장기 올바르지 못한 자세 때문에 척추가 휘어지는 질병인 척추측만증도 검진한다. 발병이 가장 많은 나이대인 초등학교 5,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대상으로 학교별 신청을 받아 등심대 검사를 하고 이상이 있는 경우 척추 X선 촬영으로 진단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3월 초등생 학부모 아카데미를 열고 자녀의 진학 준비법을 알려준다. 초등부터 대입까지 긴 안목으로 접근하면서 단계별로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학습해야 하는지 차근차근 짚어줄 예정이다. 강의는 오는 3월 23일과 30일 이틀간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22일까지 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강사로는 에스온 수리영재 아카데미 손아름 대표가 나선다. 대치동에서 10년 넘게 수학 강의를 하며 ‘수학에 심장을 달다’, ‘대치동 초등 로드맵’ 집필하고 방송 ‘공부가 머니?’에 출연하는 등 교육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입시 전문가다. 손아름 대표가 ‘잘 짠 초중고 진학 로드맵이 대입까지 이어진다’고 보고, 변하지 않는 입시 원칙과 효과적인 선행 방법 등을 강의한다. 이어서 특목고, 자사고, 일반고의 특성을 분석하고 각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어떤 능력을 키우고 준비해야 하는지 살펴본다. 강의가 끝나면 질의 응답시간이 이어져 학부모들의 궁금점도 해소해 준다. 김길성 구청장은 “대학 진학을 외면할 수 없는 현실과 마라톤과 같은 입시에서 학부모로서 막연한 불안과 조급함이 생길 수 있다”며 “이번 강의를 들으시면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신학기를 맞아 2023년 불법찬조금 근절 대책을 시행한다. 청탁금지법 시행 및 불법찬조금 근절을 위한 자정 노력으로 조성 행위는 많이 사라졌으나, 일부 관행적으로 남아 있는 음성적 모금활동의 사전 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대책으로는 △불법찬조금 인식 변화를 위한 홍보 강화 △학교 행동강령책임관 지정 및 체크리스트를 통한 자체 점검 실시 △절차 및 규정을 준수한 투명한 운동부 경비 운영 △신고제도 안내 및 예방활동 강화 등이다. 중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 및 학부모 단체, 학교 운동부 관리자등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 시 불법찬조금 근절 대책을 홍보하며, 학교 자체 점검 등을 통해 청렴한 학교문화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학교운동부 경비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도자 사례비와 선물비 등의 명목으로 별도 모금 행위를 금지하는 등 학교운동부 청렴도 제고 방안을 철저히 이행토록 안내했다. 또한, 종합감사 또는 공직기강 점검 시 불법찬조금 실태를 병행 감사하며, 사이버 감사기능을 통한 상시감찰 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불법찬조금 조성에 대한 적발·처분보다는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시협의회(회장 이영도)는 지난 3월 11일 회원 50여명이 관내 중구 남산입구에서 주말 산책인을 상대로 ‘건조기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로 전국에서 산불이 발생해 우리 산림을 폐허로 만드는 걸 사전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들 회원들은 이날 ‘산불예방은 지금부터, 푸른 숲 함께 지켜요’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산불예방 캠페인을 산불예방 리본과 마스크, 물티슈를 배포하며 주민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 현수막에는 인화물질 소지입산 및 소각행위 등 산불관련 불법행위 단속, 화기·인화물질 반입시 과태 10만원 부과 등의 홍보 문안을 게재했다. 이영도 회장은 “매년 건조기가 되면 대형 산불로 입는 큰 피해를 교훈 삼아, 산불예방의 필요성 홍보를 위해 이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며 “국민 모두가 산에 오를 때 불씨가 되는 라이터와 담뱃불, 취사행위를 하지 말고 인근 주민은 쓰레기 소각에 특히 주의한다”며 독려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상인을 위해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검진' 사업을 펼친다.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는 전문 보건인력이 일터를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혈압·공복혈당·중성지방 등 대사증후군 위험인자를 측정하고, 근육량·체지방량 등 체성분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는 현장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며, 이를 기반으로 간호사·영양사·운동사 등이 1:1 상담을 제공한다. 국가건강검진 결과지 지참 시 대사증후군 검진 결과와 연계해 별도 상담·관리도 가능하다. 사후관리 차원에서 6개월 혹은 1년 주기의 재검진과 주기적인 건강관리 문자서비스도 제공한다. 구는 3월 한 달간은 서울 시청(9∼10일, 27∼29일)과 동대문패션타운 소재 평화시장(14일, 16∼17일)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일반 사무종사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연령대가 높은 평화시장 상인들을 위해서 3월 6일부터 7일 양일간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혈압·혈당 관리법 등을 상세히 알릴 계획이다.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검진 사업은 40인 이상의 중구 소재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신청은 중구보건소 의약과
서울고용노동청(청장 노길준)은 3월 7일 오후 3시, 예금보험공사(서울시 중구)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 예금보험공사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일 경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일경험 참여기관인 예금보험공사 관계자와 일경험프로그램 운영기관인 (사)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등이 참석, 2023년 예금보험공사 일경험 1기 참여자 9명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 등 발대식 행사를 통해 참여자의 새로운 도전을 격려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들의 취업의욕을 높이고 실제 기업에서의 현장 중심의 직무역량과 다양한 직무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취업지원프로그램이다. 지난 2년간 약 3만3천여 명의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가 8천500여개 기업에 일경험으로 참여 했으며, 특히 ‘경력있는 신입’을 요구하는 최근 채용 경향에 따라 청년들의 참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참여자의 취업역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훈련연계형으로 운영체계를 개편하고 직무교육, 현장탐방, 조별과제 형식의 교육프로그램과 현장 직무수행을 병행해 운영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는 2022년부터 일경험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업특성에 맞는 직무교육, 멘토링 등으로 일경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방세 체납액을 은행 계좌에서 자동으로 분할 납부할 수 있는‘체납세액 CMS 자동이체 출금서비스’를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시행한다. 중구는 그간 지방세를 체납하고 일시 납부가 부담스러운 납세자에게 체납액을 나눠서 내도록 편의를 제공했지만, 납부자가 매번 납부액과 전용계좌번호를 문자로 받아 납부하는 과정에 번거로움이 있었다. 어르신들의 경우 자동화된 은행 업무가 익숙지 않아 여러 번 금융기관에 방문해야 했고, 분납 시기를 놓쳐 가산금이 추가 발생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구는 올해 3월부터 체납자 동의를 얻어 금융기관을 통해 직접 출금하는 방식을 도입한다. 구는 이달 중 분할납부 이력이 있는 체납자 등 1천66명을 대상으로 ‘체납세액 자동이체 출금서비스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우편, 이메일, 팩스로 신청을 받아 전산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신청 다음 달부터 자동이체 출금이 개시된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번 자동이체 출금서비스 시행으로 구민의 납세편의가 향상되고, 지방세 징수율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정 절차에 불편한 점이 있으면 납세자의 입장에서 적극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용산도서관(관장 고은아)은 청나비와 함께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기개발을 위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소통하는 청렴문화 캠페인도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성인 프로그램은 서예, 미술, 영어회화, 일본어, 통기타, 문학반 등 총12개 강좌를 운영 중이며, 3월 27일 부터는 독서논술지도사 2급 자격과정도 개설 할 예정이다. 7세부터 초등 2학년 대상 두뇌활동 프로그램과 6∼7세의 유아 영어 그림책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이 인기이다. 그 외 초등 영어 그림책 스토리텔링 등 5개 강좌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초등4∼6학년 대상 ‘생각이 커지는 세계사 대모험’은 사건과 인물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나라별 다양성을 이해하고 세계역사를 알아본다. 6∼7세 대상 ‘유아 영어 그림책 스토리텔링’은 재미있고 우수한 영어그림책들을 읽고 책 내용과 연계해 노래, 챈트, TPR, 게임, 미술활동 등 다양한 놀이 활동들을 통해 그림책의 스토리를 이해하고 즐기는데 목적이 있으며, 더불어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숙해지고 영미문화의 이해를 높이는 수업이다. 수업은 영어와 한국어를 교차 사용하며 진행한다. 프로
중구문화원(원장 남월진)은 제104주년 3․1절 기념으로 3월 4일 남월진 원장과 중구 문화관광해설사회 김광시 회장 및 회원등 15명과 함께 관내 독립운동 유적지 정화사업을 실시했다. 중구문화원에 오전 9시에 집결해 정화활동에 필요한 장비를 수령하고 오후 3시까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작업으로 쓰레기 봉투 4개 분량을 수거한 것으로 확인됐다. 출발전 남월진 원장은 해마다 문화원에서 3·1절과, 8·15 광복절 행사로 중구관내 독립운동 선열들의 유적지를 정화활동 한 것은 숭고한 선열들의 뜻을 영원히 잊지 말고 기리자는 뚯 깊은 행사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각 유적지에서 묵념과 역사적 의미 등을 해설사 선생님들이 설명을 하고 정화활동을 시작했다. 명동성당앞 매국노 이완용을 응징한 이재명 의사 의거 터, 명동문화공원, 독립운동 명문가인 이회영·이시영 6형제 집터, 을지로 2가에 있던 식산은행과 동양척식에 수류탄을 투척 일경과 시가전을 벌인 나석주 의사 의거 터와 동상, 한국은행 앞 3․1 독립운동 기념 터, 세브란스빌딩앞 3․1독립운동 기념 터, 경성역에서 65세의 노구로 사이토 총독에 폭탄을 투척한 강우규 의사 동상 등 표석과 동상등 유적지
서울중구가족센터(센터장 정주원)는 3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5개월 동안 부터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교육을 진행한다. 한국어교육은 서울중구가족센터 상시 프로그램으로 한국어 학습 기회 제공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올해 한국어교육은 참여자의 한국어 실력 및 흥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총 5개 반을 운영하며 센터 교육실에서 대면으로 실시된다. 자녀학습지도반, 토픽반1(초급), 토픽반2(중급), 스피치반(고급), 취업을 위한 한국어반(고급)으로 구성되며 참여자는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교육으로 전환하여 비대면 교육으로 인한 참여자의 아쉬움을 해소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서울중구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sujung.familynet.or.kr) 프로그램 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주원 센터장은 한국어교육 운영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만족스러운 한국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서울중구가족센터는 ‘건강가정기본법’과 ‘다문화가족지원법’을 근거로 여성가족부와 서울시 중구청의 위탁을 받아 2006년부터 동국대학교가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중구 내 다
곧 다가오는 3월 1일은 3월의 시작을 알리고, 한 뼘 더 자란 아이들의 새로운 학년이 시작되며 매섭던 추위에 움츠려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시작의 날’이다.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로 시작하는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서도 알 수 있듯, 오늘날 대한민국 정부가 계승하고 있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뿌리이자 대한민국 헌법의 기본정신이 되는 등 역사적 관점에서도 ‘시작’의 의미를 지닌 날이기도 하다. 돌이켜보면 3월 1일, ‘3‧1절’의 ‘시작의 역사’는 한반도에 ‘대한독립만세’가 제창될 때부터 유구했다. 3‧1절은 서울 탑골공원에서 민족대표 33인을 선두로 거리에 나온 사람들이 자주독립을 외치며 일제의 불의에 항거하고 독립을 향한 의지를 만방에 선포한 날이었다. 이는 1909년 경술국치 이후 온 겨레가 마음을 모아 각계각층을 망라하고 전국적으로 펼친 독립운동의 첫 사건일 것이다. 이후 3‧1절은 1920년 ‘독립선언일’로 불리다 1949년에 공포한 ‘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정된 5대 국경일인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중 매년 제일 빠르게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