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도규)은 9월 25일 '다양성이 힘이 되는 학교-존중과 소통으로 만드는 다문화 교육공동체 실현' 이라는 주제로 2025년 중부교육지원청 서울교육+플러스 학부모공론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공·사립 초·중·고 참석 희망 학부모 83명을 대상으로 호텔PJ 4층 카라디움홀에서 실시됐으며, 다문화 교육공동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서울교육 정책 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발제를 시작으로 학부모 원탁 토론, 결과 발표, 교육감 총평, 교육 현안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1부 발제는 용산교육복지센터장을 초빙해 '중부형 다문화의 현황과 의미'를 주제로 약 15분간 진행됐다. 2부 학부모 원탁 토론은 퍼실리테이터 주도로 진행됐으며 △다양성 존중을 위한 가정과 학교의 역할 △다문화 교육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총평에서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 대상 한국어 교육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고교학점제 △중부 관내 학생 수 감소 등 교육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현장의 어려움을 인지하고 있으며, 학교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회장 민병렬)는 10월 국경일을 앞두고 10월 1일 오전 10시 30분 동대문 역사문화공원(DDP)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중구민과 서울시민들에게 태극기 달기 참여를 독려하고 나라사랑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미정 의회운영위원장, 송재천 복지건설위원장, 이정미 의원, 길기영 의원을 비롯해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중구민들에게 국경일의 의미와 애국심 고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민병렬 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국경일마다 태극기를 게양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관장 문중호)은 지난 9월 24일 iM라이프(대표 박경원) 임직원과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명절준비가 어려운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명절 음식을 만들어 나누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iM라이프 임직원이 손수 전을 만들고 송편과 식혜, 유과 등을 넣은 추석꾸러미를 구성해 거동이 불편한 재가장애인 50명에게 전달됐다. 10월 1일에는 중구 거주 장애인의 윷놀이 대회 ‘함께즐기는추석’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iM라이프의 후원금(200만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돼 소외된 장애인에게 따뜻한 명절을 선물했다.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 문중호 관장은 “중구에 거주하고 계신 장애인분들을 위해 시간과 마음을 아낌없이 나누어주신 iM라이프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9월 26일 대학로캠퍼스와 마로니에공원에서 체험 부스, 연극,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025 정화예술제’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종로문화재단의 ‘어디나 스테이지’와 협업해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하게 마련됐다. 정화예대 대학로캠퍼스와 마로니에공원 일대는 전공별 체험 부스로 가득 채워져 재학생은 물론 축제를 찾은 시민들로 활기를 띠었다. △퍼스널 컬러 진단 △헤어 스타일링 △메이크업 체험 △향수 밤 만들기 △손 마사지 △네일 스티커 체험 △연기&뮤지컬 펍 △분식집 △마들렌 나눔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마로니에공원에서는 실용음악학부의 버스킹과 디제잉 공연, 연기전공의 뮤지컬과 연극 등 재학생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 대학로캠퍼스 공연장에서는 실용댄스전공 학생들의 화려한 무대에 이어 인기 아티스트 ‘기리보이’와 ‘헤이즈’의 특별 공연이 펼쳐져 열기를 더했다. 또한, 캠퍼스 일대에는 푸드트럭이 운영돼 재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한 축제를 즐겼다. 이번 축제에는 하나은행, 진로, 이디야커피, 차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25 추석맞이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월 22일부터 오는 10월 24일까지 4주간 이어지며, 주민들의 따뜻한 동참으로 풍성한 명절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중구는 주민 누구나 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중구푸드뱅크마켓센터(퇴계로 460), 중구청 1층 로비, 신당5동·황학동·중림동 주민센터 등 5곳에 기부박스를 설치했다. 기부 방법은 간단하다. 쌀, 라면, 통조림, 캔음료, 조미료 등 장기 보관이 가능한 식품과 치약, 비누, 세제, 휴지 같은 생활용품을 기부박스에 넣으면 된다. 단, 신선식품이나 냉동·냉장식품, 고기 등 변질 우려가 있는 식품이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 의약품 등은 기부 품목에서 제외된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물품들은 중구 푸드뱅크마켓에서 철저한 검수를 거친 뒤 독거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가정 및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중구 푸드뱅크·마켓센터는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식품,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복지기관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사업 부문에서 전국 1위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관광1번지인 중구는 지역기업과 상생하며 관광산업 인력난과 중장년층 구직난을 동시에 해결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구에는 서울시 8개 관광특구 중 2개가 위치한다. 명동과 남산, 남대문, 동대문시장 등 대표 관광 명소를 품어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꼽힌다. 또한, 서울시 전체 호텔의 14%(174개), 여행업체의 20%(618개)가 중구에 집중돼 있어 자치구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관광업계가 직격탄을 맞으며 숙련 인력이 대거 이탈했고, 이후 관광수요가 급속히 회복되자 구인난이 심화됐다. 관광업계는 장기 근속할 숙련 인력이 필요했고, 주민들은 집 가까이에서 안정된 일자리를 원했다. 이러한 수요를 연결해, 중구는 ‘직주근접 관광특화 일자리’라는 해법을 내놓았다. 구는 업계가 필요로 하는 직무를 직접 발굴하고,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이론 수업과 실습을 병행해 실전 능력을 키우고, 교육을 마친 주민에게는 곧바로 기업과의 현장면접 기회와 취업 연계를 제공했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9월 29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찾아오는 청소년 의회아카데미’에 참석해 흥인초 6학년과 신용산초 5학년 학생 37명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환영 인사를 건넸다. 이날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 및 시의원과의 만남으로 시작됐으며, 서울특별시의회 견학, 모의의회 진행, 전자투표 시스템 체험 등으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청소년이 살기 좋은 안전하고 편리한 서울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학교 등ㆍ하교 불법주정차 감시 강화’, ‘흡연제한 단속강화’ 등 안건을 직접 작성하고 본회의장에서 발표했으며, 전자투표를 통해 안건을 표결하는 등 지방의회 의사결정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박영한 의원은 학생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나누고 단체사진을 함께하며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높이 평가하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박 의원은 “모의의회를 직접 경험하면서 민주주의의 운영 원리를 체감하고, 지방의회가 조례 제정과 예산 심의를 통해 지역사회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체험이 학생들이 책임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미래 사회의 중심이 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공단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35개소를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은 중구민 및 중구를 방문하는 역귀성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노외주차장 20개소(1천992면) △노상주차장 13개소(221면) △부설주차장 2개소(165면) 등 총 35개소(2천378면)를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다만, 주변 교통질서 유지 등을 고려해 노외주차장 2개소(남산동, 성동고등학교) 및 노상주차장 2개소(남평화시장앞, 맑은내길)는 유료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주차장 특성상 충현어린이 공영주차장, 새싹마을 공영주차장, 중구복지센터 부설주차장도 정상 요금이 적용된다. 공단은 무료 개방 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공단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하루 3회 순회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구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이 주차로 인한 불편 없이 편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며, “많은 이용객이 공영주차장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10월 18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2025 해피투개(dog)더’ 반려견 축제를 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 중구’의 의미를 더해 용맹과 지혜, 교감을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렸다. 행사는 오후 1시, 식전 행사부터 활기를 띤다. 반려견들의 재능을 뽐내는 ‘충무견 선발대회 예선전’, 반려동물 에티켓과 이순신 장군에 대한 상식을 겨루는‘골든벨 퀴즈대회’가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본격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충무견 선발대회 결선’과 전문 시범단이 선보이는 ‘어질리티 공연’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반려견과의 행복한 일상을 담은 ‘댕스타그램 in 중구’ 사진 공모전 시상식도 준비돼 있다. 오후 3시부터는 즐거운 놀이마당이 시작된다. 반려견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멍량해전’, 반려견 달리기와 보호자 빨리 찾기 등으로 구성된 ‘반려견 운동회’가 열려 보호자와 반려견이 호흡을 맞춘다. 현장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존도 운영된다. 지난해 참여자들의 요청을 반영해 △펫타로 △캐리커쳐 △행운의 룰렛 △프로필사진 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며 올 추석 명절이 한층 풍성해지고 있다. 어르신, 저소득 가정, 쪽방주민까지 다양한 이웃에게 지난 9월 5일부터 12개 업체(기관)에서 총 9천 8백여만원 상당의 성·금품이 전해지면서 지역사회가 훈훈한 온기가 번지고 있다. 중구 ‘명예의 전당 우수 기부자’에 이름을 올린 ㈜티알엔과 ㈜ 파라다이스는 어르신을 위한 풍성한 선물을 마련했다. ㈜티알엔은 지난 9월 25일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한 6만 원 상당의 특식 꾸러미 320세트를 후원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80가구에는 직접 배달까지 나섰다. ㈜파라다이스는 30일 유락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하고, 점심특식과 햅쌀·견과류 등 추석 선물세트 250개와 지원할 예정이다. 나눔의 손길은 저소득 가정으로도 이어졌다. 지난 12일 ABC마트에서는 저소득 아동·청소년 30가정에 15만원 상당의 신발 구입 기프트카드를 지원하고, 16일 한국양봉농협과 농협생명은 꿀 260세트와 쌀 10kg 150포를 기부했고, 18일 한국전력 경인건설본부가 쌀 10kg 40포를 지원했다. 이어 23일에는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 참여
서울 중구의 초등학생들이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며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특별한 경험을 쌓았다. 중구체육회(회장 유승철)는 지난 9월 25일, 중구청의 후원과 함께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내 꿈 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인 선수촌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대한민국 엘리트 선수들의 훈련 현장을 직접 보고, 그들의 열정과 노력을 느끼며 스포츠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선수촌을 찾은 어린이들은 웰컴센터를 시작으로 수영장, 클라이밍 센터, 양궁장, 아이스링크(하키, 쇼트트랙, 컬링), 벨로드롬장, 탁구장, 웨이트트레이닝 센터 등 다양한 훈련 시설을 둘러봤다. 특히 클라이밍과 컬링 훈련 현장에서는 직접 체험에 나서며 즐거움을 더했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현역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모습이었다.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를 비롯해 여러 종목의 선수들이 땀 흘리는 모습을 보며 학생들은 깊은 감동과 함께 큰 동기부여를 얻었다. 유승철 중구체육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리 중구의 체육 꿈나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중구성동구을)은 9월 26일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감사원은 ‘국가교육위원회의 공무 전용 차량 관리 및 복무 관련 사항 감사보고서’를 통해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의 공무 전용차량 내역을 공개했다. 감사결과, 총 37건의 요금소 통행 기록 가운데 6건은 외부강의, 10건은 겸직 업무 수행을 위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공무용 차량 관리 규정’ 제10조2항은 공무용 차량의 사적 사용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국가교육위원장의 겸직 업무 종사에 대해 별도의 제한 법령이나 예규, 기관 내부 기준 등이 없다는 이유로 감사원은 해당 사례를 사적사용으로 판단하지 않았다. 또한, 현행법상 국가교육위원장을 국회의 추천 또는 대통령의 지명에 의해 임명하도록 규정하고 있을 뿐, 임용제청 절차나 임용제청권자에 대해 별도로 규정하고 있지 않아 임용제청권자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국가공무원법」상 겸직허가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 사각지대가 존재한다. 이에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과 상임위원이 임명권자 또는 위촉권자 허가 없이는 다른 직무를 겸할 수 없도록 규정하여 국가교육위원회 업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