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눈으로 중구를 읽고 쓴다

중구, 어린이기자단 모집… 5월 3일까지 신청해야
다양한 주제로 동네 탐방하고 취재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중구 내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기사는 중구광장 게재

 

서울 중구가 내편중구 어린이기자단(이하 기자단)을 모집한다. 대상은 중구 내 초등학교 4∼6학년이다. 


기자단이 되면 다양한 주제로 동네를 탐방하고 취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행사나 축제에도 우선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어린이기자단이 자부심을 가지 활동할 수 있도록 기자 역량 강화 등의 교육을 마련하고 언론사 견학을 통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우수한 활동을 펼친 기자에게는 구청장 표창도 수여된다.


어린이 기자가 쓴 기사는 중구 소식지 중구광장 지면 또는 모바일 중구광장에 게시된다. 지면에 기사가 실리면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된다. 


기자단 활동 기간은 위촉일로부터 1년이다. 4, 5학년은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신청은 4월 19일부터 오는 5월 3일까지 중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학교장 추천도 받는다. 이후 기자단 활동에 대한 관심과 적극성 등 지원동기 등을 고려해 내부 심사위원회에서 기자를 뽑는다.

 

오는 5월 기자단이 구성되면 발대식을 통해 정식 활동을 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중구 어린이 기자단이 되면 중구 전체가 배움터가 된다”며 “학교 밖에서 더 폭넓은 경험을 하고 싶은 어린이들의 도전을 기다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