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대 새마을중구지회장에 김명곤 후보 추대

2024년도 새마을 연석회의서, 55명 중 42명 참석 만장일치
김 지회장 “대한민국의 가장 모범적인 단체로 승화” 다짐

 

제16대 새마을운동 중구지회장에 김명곤 후보가 추대됨에 따라 연임에 성공했다.


새마을운동 중구지회는 지난 1월 31일 중구구민회관 1층 소강당에서 ‘2024년도 연석회의’를 열고 재적 대의원 55명 중 42명(위임 1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반수 동의를 얻어 만장일치로 지회장에 추대했다.


이날 이수자 중구새마을회장 선거관리위원장이 주재한 가운데 이 같이 결정하고, 부회장(당연직 제외)과 이사, 감사등은 지회장과 이사회에 위임했다.


추대된 지회장은 선거 다음날인 2월 1일부터 임기 3년(2027년 1월 정기총회)의 업무에 들어갔다.
새마을중구지회장의 임기만료에 따라 제16대 지회장 선출을 위해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 1월 22일 선거 공고를 하고, 26일에는 2차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고 출연금(1천만원)과 후보등록서류등을 확인하는 후보자 자격심사를 거친 뒤 최종 단독후보로 등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명곤 지회장은 “새마을운동 중구지회장으로 추대해준 대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새마을회원들과 함께 화합하고 단합해서 중구를 대한민국의 가장 모범적인 단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처음 취임당시 첫째, 낮은 자세로 회장들과 회원들을 섬기고, 둘째, 분열한 4개 단체를 하나로 만들고, 셋째, 놀고 먹는 지회장이 아니고 지회에 출근해 앞장서서 봉사하고, 넷째, 투명하게 예산집행을 집행하고, 다섯째, 중구청 앞에서 1년에 2회 정도 바자회를 개최하고, 여섯째, 매년 1회 새마을 체육대회를 개최하겠다고 약속을 50%밖에 달성하지 못했지만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여러분들이 선출해준 지회장이라는 막중한 직책을 잘 수행하면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베풀며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면서 “혼자서는 봉사할 수 없는 만큼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