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22주년 축시 '스물두돌 맞은 그대'

이 경 일 전 중구의회 의장

강산 두 번 변하고

다시 두해

힘겨운 걸음 걸어온 그대는

이제

뿌리 깊은 나무 되었네

 

기본과 원칙을 넘어

따스함으로

삶을 살자하던 그대는

이제

우리들의 선구자

 

꺼지지 않는 등대로

어두운 곳

밝음 주자 하던 그대는

이제

우리들의 선교사

 

하여

내 오늘

스물두돌 맞은

그대 위해

축가를 부르리!

                           

                               - 중구자치신문 창간 22주년을 축하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