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전통시장에 마스크 12만장 전달

코로나19 확산 방지 일환… 중앙·황학·백학시장 등 전통시장 방문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예방을 위한 마스크 11만9천410장을 전통시장 및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적십자는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방역취약계층의 감염병 대응을 위해 코로나19 전담병원, 취약계층, 전통시장 등에 마스크를 지원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박명숙 중앙봉사관장은 중구지구협의회(회장 노순이) 회원들과 함께 3월 11일  전통시장의 감염병 확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중구소재 전통시장 3곳(서울중앙시장, 황학시장, 백학시장)을 찾아 봉사자 들이 직접 만든 쿠키, 감사카드와 함께 마스크 1만2천660장을 전달했다.


또한, 당일 전달한 마스크 1만2천660장을 제외한 나머지 10만6천750장의 마스크 중 5만5천200장을 동묘시장, 영천시장, 마장축산물시장, 마포농수산물시장에, 5만1천550장을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세대를 포함한 방역취약계층에 전달 할 계획이다.


한편, 적십자 서울지사는 작년 2월 27일부터 전국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방역활동, 위생물품 및 구호물품 지원, 의료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이 자리에는 박명숙 적십자 중앙봉사관장, 조영훈 중구의회 의장, 신선애 황학동장, 노순이 중구지구협의회장, 김시원 고문(직전 협의회장) 등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