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봉래초 통학로에 생활안심디자인을 적용해 등하굣길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바꿨다. 생활안심디자인 사업이란 범죄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 시설물과 골목길의 디자인을 밝고 환하게 바꾸는 작업을 말하며, 생활안심디자인이 적용되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를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아이들의 그림을 바닥이나 벽의 디자인에 입혀 친근함을 더하고, 눈에 잘 띄는 색상을 통학로에 입혀 걷는 동안 통학로에 집중하며 천천히 걷도록 했다. 어린이 보호구역에 진입하면서 확연하게 달라지는 색상과 디자인은 운전자의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다. 횡단보도 앞에는 옐로카펫을 그려 신호를 기다리는 아이들이 운전자의 눈에 잘 띄도록 했고, 횡단보도 노란색으로 칠해 속도를 줄이도록 유도했다. 구는 이러한 교통정온화 기법(차량의 속도를 제어하고 교통안전을 유도하는 교통 통제 기법) 이외에도, 놀이 공간 조성, 사각지대 개선 등으로 안심하고 즐겁게 등‧하교할 수 있는 길을 만들었다. 학교 앞 생활안심디자인 사업은 2020년 남산초를 시작으로 이듬해 장충·청구초, 지난해에는 광희·흥인초에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평소 아이들이 통행할 때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12월 22일 명동캠퍼스 대강당에서 정화드림팀 제2기 하반기 종합평가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정화드림팀은 기능경기대회 출전과 바버 실무 과정으로 운영되는 정화만의 특별 교육 프로그램으로, 창단 1년 만에 ‘2023 지방기능경기대회’ 헤어디자인 부문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석권했으며, ‘2023 충청남도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헤어디자인 부문에 출전해 은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하반기 종합평가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제 종목인 패션 캣워크스타일로 평가를 치렀으며 창의성과 조화미, 스타일링 완성도에 대해 심도 있는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2023년 미용명장으로 선정된 서선민 미용명장과 (사)한국미용장협회 어수연 회장, 미용전공 교수진이 맡아 전문성 있고 공정하게 진행됐다. 종합평가 1위에는 권하민, 2위는 김성희, 3위는 최수정 학생이 입상했으며,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됐다. 하반기 드림팀 활동 최우수자로 선정된 임장원 학생에게는 상장과 포상금 70만원이 지급됐으며, 우수상에 선정된 김예은, 최수정, 김성희 학생은 각각 40만원, 장려상에 선정된 이요안나, 최윤아, 김채현, 권하민, 최연우 학생은 각각 2
새마을문고 중구지부(회장 남준희)는 지난 12월 12일 황학동 보노체에서 ‘제43회 대통령기 독서경진대회 중구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황학동 문고 장은숙, 청구동문고 김하숙, 필동문고 강민지, 약수동문고 김재이 김나연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황학동문고 박소영, 청구동문고 이수연, 약수동문고 최윤성, 장려상에는 청구동문고 전미희, 황학동 문고 김상수, 필동문고 안지우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 종료후에는 북소물리에 공연이 펼쳐진 뒤 만찬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남준희 회장은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양서보급에 노력해 오고 있다”며 “갑진년 내년에도 사명감을 갖고 중구민이 사랑하는 문고를 알차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용성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잘 쓴 원고가 많아서 심사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엄격한 평가 기준을 만들어 심사했다”며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읽는 사람이 이해하지 못하면 잘 쓴 글이라고 볼 수 없다. 대학생이 읽든 초등학생이 읽든 그 의미를 잘 전달할 수 있는 쉽고 간결한 글이 좋은 글”이라고 밝혔다.
중구교육복지센터(센터장 조미리)는 12월 7일 오후 3시 ‘중구교육복지센터 개관 10주년 기념식’을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중구교육복지센터는 2013년부터 중부교육지원청으로부터 흥사단이 수탁받아 운영중인 교육복지 거점기관으로 서울시 중구 관내 초·중·고에 재학중인 교육취약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개관 10주년 기념식에는 중부교육지원청 안윤호 교육장,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 서울흥사단 황평주 대표를 비롯해 중구 관내 학교장 및 교사, 지역기관장 및 실무자 등 90여명이 참여했다. 개관 10주년 기념식에서는 지난 10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선포했다. 활동 사진 및 작품 전시, 학생 및 지역 축하 공연, 학부모 축시 낭송을 비롯해 지역기관 네트워크 협력 성과보고와 10년 사업 성과 보고가 이뤄졌다. 또한, 앞으로의 중구교육복지센터 비전으로 학생 개별 맞춤 통합지원 강화, 중구 교육복지안전망 강화를 선포했다. 중구교육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중구 관내 교육복지 사업학교 지원,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교육취약 학생 개별 맞춤 성장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먼저 구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들려주는 ‘입학 전 꼭 준비해야 할 다섯 가지’ 강의를 열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 준다. 강의는 1월 20일, 오후 1시 중구 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엄마 아빠가 강의를 듣는 동안 예비 초등학생들은 ‘요리하는 마술쇼’ 공연을 관람하면서 학교에서 지켜야 할 예절과 규칙을 자연스럽게 익힌다. 아이들은 딱딱한 수업이 아닌 흥미로운 무대를 통해 학교생활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중구 교육지원센터 지하 1층에는 학교 입학을 축하하는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들어선다. 응원존에서는 언니 오빠들이 입학을 앞둔 동생들에게 남긴 축하와 격려의 글도 읽어볼 수 있다. 가족이 함께 꽃 풍선을 만들고 풍선 위에 ‘잘 할 수 있을 거야’, ‘엄마 아빠 감사합니다’ 등 서로에게 힘을 주는 문구를 적으면서 가족 간 돈독한 정을 쌓을 수 있는 행사도 내년 2월 3일 11시에 열린다. 입학 준비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거나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중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더 넓은 세상으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2023년 청렴 우수학교 및 우수부서’를 선정 발표했다. 중부교육지원청은 관내 공·사립 학교(67교) 및 청내 각 부서(7부서)에서 제출한 자율적 제도 개선 노력과 청렴교육, 청탁금지법 관련 홍보, 청렴 활동 참여도 등을 반영, 자체 청렴도를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율적 제도개선 노력, 청렴도 향상 대책 이행 실적에 대한 정성평가와 청렴교육 실적, 청탁금지법 홍보 등 정량평가 항목을 합산해 종합청렴도 점수를 산정했다. 평가 결과 교육지원청 주관 청렴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높은 점수를 받은 숭의초, 서울남정초, 한양중이 ‘청렴 우수학교’로 선정됐으며, 자율적 제도개선 및 반부패 시책 평가 운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중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가 ‘청렴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청렴 우수학교’에는 교육장 표창 및 현판을 수여해 격려할 예정이며, 우수학교(부서) 사례를 공유·확산하여 청렴시책 추진시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안윤호 교육장은 “이번 청렴도 평가결과가 학교와 교육구성원의 참여를 통한 청렴문화 확산과 교육현장의 변화를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중부
행복함께나누는재단 중구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을여는교실’에서는 12월 16일 ‘꿈드림’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발표회는 청소년들이 1년동안 방과후아카데미 활동프로그램에서 습득한 댄스, 뮤지컬, 밴드 공연을 가족들에게 선보임으로써 청소년들이 자기표현력과 핵심역량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참여 청소년의 가족들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자녀들의 변화된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공연 이외에도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준비해 발표회를 기념하고 답례품과 이벤트를 제공, 발표회에 참여한 보호자들과 내빈들께 감사에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는 것이다. 중구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꿈을여는교실’ 에서는 2024년 신규청소년을 모집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2022년 기준)이며 신청방법 및 개요, 활동내용 등의 자세한사항은 중구청소년센터홈페이지(www.j-youth.org) 또는 중구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02-2250-0535∼7)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의회 길기영, 윤판오, 이정미, 송재천, 조미정 의원은 12월 19일, 구민회관 1층 소강당에서 전국돌봄서비스노동조합 김현종 위원장과 함께 돌봄 종사자들의 근무 여건과 현황을 공유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고령화·저출산’ 추세가 심화됨에 따라 간병·요양 등 돌봄 서비스의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되고 있지만 서비스의 주체인 돌봄 종사자에 대한 처우 개선의 속도는 이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의원들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필수적인 분야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근로자를 위한 처우 개선과 안정적인 근무환경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