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대(총장 한기정)는 3월 29일 명동캠퍼스 대강당에서 정화드림팀을 창단하고, 현장 실무능력과 창의적 디자인 능력을 갖춘 미용 국가대표 양성에 나섰다. 정화드림팀 창단식은 △정화예대 한기정 총장 △허용무 총괄부총장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이선심 회장 △㈜유닉스 이한조 대표 △㈜사틴 이해분 대표 △오대양 브러쉬 조성찬 대표 △동대문 가발 권미숙 대표 등 미용 산업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손범규 교수(전 SBS 아나운서 부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정화드림팀은 허용무 총괄부총장이 단장을, 미용전공 최은정 교수가 감독을 맡았으며, 단원 대표 오수민 학생을 비롯한 미용전공 재학생 29명이 단원으로 선발됐다. 국제기능올림픽 헤어디자인 부문 국가대표와 전국기능경기대회 메달리스트 출신 김근택, 김정연, 유승하 코치의 지도 아래 이용사 자격증 과정을 위한 수업과 대회 출전 및 공모전 참가를 준비하기 위한 수업으로 운영된다. 한기정 총장은 “정화드림팀은 학교를 대표하고 나아가 미용 교육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출발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여러 대회에 출전해 학교의 명예뿐만 아니라 미용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봄을 맞아 손기정문화도서관 등 관내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강의가 다채롭게 마련됐다. 신당누리도서관은 지난 3월 21일부터 50대 이상을 대상으로 '쉽게 배우는 스마트폰 사진·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스마트폰 기본 카메라 앱에 대한 기능 이해, 사진과 동영상 편집, 나만의 동영상 제작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강의는 6월 13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신당누리도서관은 또, 지난 18일 5층 대강당에서 70여 명의 학부모를 모시고 '손경이 박사와 함께하는 우리아이 성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강사로 참여한 손경이 박사는 '시대 가치에 따른 관계 감수성'을 주제로 부모가 자녀를 대할 때 지녀야 할 성평등 태도에 대해 2시간 동안 강의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손기정문화도서관에서는 지난 12일부터 27일까지 '카페 시범 운영프로그램'을 열고 커피관련 교육과 시음회가 열렸다. 교육내용은 '커피의 역사와 현황, 머신과 그라인더의 작동원리 이해', '커피 추출 및 유의사항, 향미 평가방법 익히기'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중부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운영의 일환으로 서울공예박물관과 서울역사박물관 한양도성연구소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박물관과 함께하는 마을결합교육과정 운영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서울형혁신교육지구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다. 중부 서울형혁신교육지구는 새로운 마을자원을 발굴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 결실로 3월 29일 서울공예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한양도성연구소와 MOU 체결했다. 박물관을 학교 교육과정과 잇고, 문화와 학생의 삶이 관계 맺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종로구에 개관한 국내 유일의 공예 전문 공립박물관인 서울공예박물관과 협력 사업으로 4월부터 △여기는 공예창작소 △안녕, 서울공예박물관 △두근두근 처음 만나는 박물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두근두근 처음 만나는 박물관은 박물관 관람이 쉽지 않은 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울공예박물관의 전시연계 및 공예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 사회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박물관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는 예산편성 과정의 실질적인 주민참여 보장 및 투명성을 증대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따라 제12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3월 30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40명으로 자치구별로 1∼2명씩 공개모집한다. 선정 결과는 4월 18일 월요일날 발표한다. 주민참여예산제의 원활한 운영과 서울시교육비 특별회계 예산편성에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제12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새롭게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의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활동하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주민들의 관심과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주요 기능은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집약하는 활동 △예산편성 과정에 의견을 제출하는 활동 △주민참여예산사업 심의 등이다. 위원의 임기는 5월 1일부터 2023년 4월 30일까지 1년이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등본 상 주소지가 서울특별시인 자(일반주민, 학부모) △서울시에 소재한 기관 또는 영업소(지점 포함)에 근무하는 자 △서울시교육감 관할 기관(학교)에 근무(재학)하는 자(교직원,학생) 등이다. 신청 방법은 △일반주민, 학부모: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http: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주민들이 온라인에서 쉽게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 ‘온통중구’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소통기능을 강화한 플랫폼 ‘온통중구’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주민참여 채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플랫폼의 명칭 ‘온통중구’는 ‘온통 온라인으로 통한다’는 의미로, 지난해 말 공모전을 통해 주민의 아이디어와 투표로 정해졌다. 온통중구는 다양한 사용자 환경을 고려한 반응형 웹으로 개발돼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접속(ontong.junggu.seoul.kr)이 가능하다. 메인 메뉴는 △바로소통 △정책제안 △주민참여예산 △온통중구 소개 등 4개 분야다. ‘바로소통’ 메뉴에는 주민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다양한 비대면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영상센터를 개설했다. 코로나19로 그동안 중단됐던 각종 행사와 회의, 교육 등을 온라인 공간에서 다시 활성화하고자 자체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역의 유익한 정보와 소식을 주민과 나누는 ‘콘텐츠공유’ 게시판도 마련됐다. 한편, 중구청 블로그와 유튜브, 밴드 등의 SNS채널과 다양한 주민커뮤니티, 디지털행정플랫폼에 바로 접속할 수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중구형 방과후학교'를 지역 내 모든 공립초등학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중구형 방과후학교'는 그간 민간위탁으로 운영해 오던 방과후학교를 중구가 학교로부터 공공위탁 받아 직접 운영하는 형태다. 구는 지난해 봉래초와 청구초 방과후 학교를 시범 운영해 학부모들의 큰 호평을 얻었다. 철저한 수요조사를 통해 편성한 수준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우수한 강사진으로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전액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앞당기고 있다. 구는 시범 운영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달부터 지역 내 모든 공립초등학교에서 '중구형 방과후학교'를 전면 확대 실시한다. 시범운영을 통해 마련한 방과후학교 표준운영안을 공통 적용하되, 학교 특성에 따라 지원규모와 세부 운영기준을 달리 했다. 프로그램의 종류와 운영방식 등에는 학부모 설문조사와 학부모추진단 의견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원어민영어, 요리, 배드민턴 등의 인기 강좌는 반을 증설했다. 컴퓨터 프로그램은 민간위탁 운영 시의 커리큘럼과 지속적으로 연계할 수 있으면서 학부모 수요가 높은 코딩, ITQ, PPT 수업을 보충·강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4일 개강한 2022년도 중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2021학년도에 이어 2022학년도에도 중부경찰서와 함께 학교폭력예방교육을 담은 어린이 안전 알림장을 제작, 관할 9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초1∼초3)을 대상으로 3월 14일부터 2천부를 배포하고 그 활용 방법을 안내한다. 사이버폭력·따돌림 등 학교폭력의 유형이 다양화되고 가해학생의 연령이 하향화되는 상황에서,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선제적 예방교육 및 대상 아동의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교육 자료를 담은 어린이 안전 알림장을 제작했다. 어린이 안전 알림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중부 사랑(四浪)생활교육협의체’ 사업의 일환으로, 중부경찰서와 협업해 제작한 초등학교 저학년 맞춤형 예방교육 알림장으로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및 온라인 소통 창구(카카오톡 채널) 안내 △학교폭력 유형 및 대처법 △아동안전지킴이, 지킴이집 안내 △실종·유괴 예방법 △성폭행‧성추행 예방 및 대처법 △아동학대 유형 및 대처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경미한 학교폭력일지라도 성격이 형성되는 어린 시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학부모 양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올해부터 어린이집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 총 42개소로 국공립어린이집 23개소와 법인·단체어린이집 7개소, 민간어린이집 3개소, 가정어린이집 9개소다. 구는 이달초 원복, 체육복, 모자, 가방, 수첩, 명찰 등 입학준비물품 구입비와 상해보험료를 포함 1인당 최대 9만2천400원의 지원금을 보조금 형태로 어린이집에 지급했다. 중구는 2019년 현장학습비와 특별활동비 지원을 시작으로 학부모가 별도로 부담하던 필요경비 지원을 점차 확대해, 지난해부터는 특성화비와 차량운행비, 저녁급식비, 졸업앨범비 등까지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입학준비금 지원으로 어린이집 재원 아동의 보육비 전액을 사실상 구에서 모두 책임지게 된 것이다. 중구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 국공립 어린이집 직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에는 첫 시도로 2023년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 직영화를 목표로 현재 14개 어린이집의 직영 전환을 완료한 상태다. 구 직영화를 통해 아동에게 돌아가는 보육서비스의 질이 대폭 향상됨은 물론 보육교사의 처우도 크게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