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대(총장 한기정)는 5월 24일 외식산업관 A동 조리 실습실에서 호텔조리·디저트학부 특임교수 미카엘 셰프의 불가리아 요리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소고기 줄리앙과 감자 퓌레, 불가리안 파프리카 밥인 팔라니 추스키를 주제로 미카엘 셰프의 시연과 학생의 실습 순서로 진행됐다.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잘 알려진 미카엘 셰프는 국내 유일의 불가리아 레스토랑 ‘젤렌’을 운영하고 있는 불가리아 요리의 대표주자이며 2019학년도부터 정화예대 특임교수로 임용돼 특별 강의를 맡아왔다. 우리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팔라니 추스키는 갈아놓은 고기와 채소를 밥과 섞어 파프리카에 넣은 뒤 오븐에 구워내는 불가리아 정통 가정식이며, 소고기 줄리앙은 소의 안심 부위를 길게 썰어 갖은 채소와 베이컨을 넣고 크림소스로 볶아내는 요리이다. 한편, 정화예대 호텔조리·디저트학부는 호텔조리전공과 디저트제과제빵전공이 개설되어 있어 세분화된 다양한 커리큘럼이 구축되어 있다. 또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를 특임교수로 초빙하여 셰프의 직접 지도하에 1인 1품목 실습을 통해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중구가 일상회복에 맞춰 동네배움터를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네배움터는 주민들이 집 근처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 등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학습 공간이다. 구는 지난해 7개 동 12곳에 불과했던 동네배움터를 올해는 15개 전 동 33개소로 늘리고,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180여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중구는 주민수요를 최대한 반영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초 마을강사 등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동네배움터 운영위원회를 꾸렸다. 각 동별로 운영위원회를 열어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지역의 현안 과제를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녹여냈다. 그동안 탑다운(Top-down) 방식으로 운영되던 동네배움터를 주민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지역에 꼭 필요한 강좌들을 직접 설계한 것이다. 이렇게 주민들의 중지를 모아 편성한 특화프로그램들이 지난 3월부터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문화·예술·체육에서 인문·교양, 반려동물, 환경 분야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콘텐츠들로 주민들의 호응도 뜨겁다. 특히, 만리동 예술인 협동조합의 만화그리기와 창조성 워크숍-책을 통한 글쓰기와 독서, 다산동 담소공방의 프랑스 자수와 입체자수 프
중구가 동국대학교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전병훈)과 함께 ‘디지털영상 융복합콘텐츠 전문가 양성(VFX) 과정’을 다음달 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콘텐츠 제작 및 뉴미디어 융복합 서비스 구현이 가능한 산업계 수요 맞춤형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을지유니크팩토리에서 진행되며 △매트페인트 전문가 양성 과정(6월) △속성 실무 NUKE 작업자 교육 과정(7월) △VFX 전문가 특강(6~8월 중 2회)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CG(Computer Graphics), VFX(Visual Effects), 게임 영상 후반 합성작업 기술 교육으로 기본기를 다진 후, 실무 작업을 위한 NUKE(디지털합성응용프로그램) 활용 과정으로 들어간다. 모집인원은 과정 당 15명으로,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서울캠퍼스타운 홈페이지(campustown.seoul.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하거나 이메일(djcampustown@gmail.com)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동국대학교캠퍼스타운사업단장명의 수료장이 발급되며, 향후 캠퍼스타운 입주 기업으로 신청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제부터 중부교육지원청 관내에서 학원‧교습소를 설립(변경)하려는 민원인은 교육지원청 방문 없이도 학원‧교습소 설립(변경)을 할 수 있다. 또한 설립 직후에는 학원 운영에 필요한 학원법령 및 준수사항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 받는다.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학원‧교습소 신규 설립자 등을 대상으로 ‘설립 전 수리단계’에서 ‘설립 후 학원 운영 관련 컨설팅’까지 전단계를 관리해주는 ‘신규 설립자 토탈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월 24일 밝혔다. 먼저 ‘신규 설립자 토탈케어 서비스’ 중 설립 이전 단계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학원등록 서비스’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중심의 언택트(Untact) 시대가 도래하고,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으로 설립·변경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학원 설립·변경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학원등록 서비스’는 학원·교습소 설립을 원하는 민원인이 이메일 또는 팩스로 해당 민원을 사전 예약하면 담당자가 설립 관련 기본 사항을 1차 검토 후 현장을 방문, 시설 실사 및 민원서류 접수를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교육지원청 방문 없이 비대면 설립을 가능하게 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모두가 안전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사업을 추진한다. 조직 내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성희롱·성폭력 관련 기구(고충심의위원회, 고충상담창구) 정비 △전 직원 대상 폭력 예방 및 성인지 교육 △고위직 대상 맞춤형 교육 △성희롱·성폭력 예방지침 개정 등을 실시한다. 고충심의위원회 위원 구성 시 남성 또는 여성의 비율이 60% 초과되지 않도록 구성했으며, 고충상담창구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올해 신규 상담원 2명 모두 고충상담원 전문과정을 이수했다. 예방교육 운영을 강화해 전 직원 100% 이수를 목표로 7월, 9월, 10월 총 3회에 걸쳐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및 성인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기관장 등 고위직 대상으로 별도 맞춤형 교육 실시를 통해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예방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2년 폭력 예방교육 운영 안내(여성가족부, 2022. 1.)의 예방지침 표준안을 반영,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 성희롱·성폭력 예방지침 개정을 추진, 5월 23일부터 시행한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조직 내 어떠한 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중구협의회(회장 신진호)는 지난 5월 13일 장충고에서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청소년 평화통일골든벨 서울 중구예선전’을 개최했다. 코로나 이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평화통일골든벨 중구예선전은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평화·통일관, 역사관 함양을 통해 청소년들의 평화공감대를 확산하고 서울지역대회 참가학생 선발을 위한 것으로 예선은 각반 교실에서, 본선은 세미나실에서 각각 열렸다. 참가학생들에게는 통일·역사문제에 관한 학습자료를 사전에 제공하고, 온라인 골든벨 대회운영, 기본학습문제 난이도 재정비 및 웹접근성 강화, 민주평통 평화통일 활동 홍보등을 사전에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10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세미나실에 모여 자웅을 겨룬 결과 최우수상(상금 30만원)에 장충고 박정용 학생이, 우수상(상금 각 20만원)에 선찬준 전우진 김진호 이민서 학생 등 4명, 장려상(상금 각 5만원)에 김재원 연준모 김강희 용강중 김동준 학생등 5명이 각각 차지했다. 이 수상자들은 오는 6월 3일 오후 2시 서울지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신진호 회장은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평화통일관과 역사관 함양으로, 더 넓은 평화공감대가 확산되길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중부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관내 종로구, 중구, 용산구의 마을결합혁신학교 사례를 중심으로 지원단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토론회는 마을결합형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과정나눔에 초점을 두고, 완화된 코로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대면회의로 운영된다. 서울형혁신교육지구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다. 중부 서울형혁신교육지구는 마을결합형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중부 106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선택제 사업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특히 마을결합중점학교와 마을결합혁학교 컨설팅을 통해 마을과 연계된 교육과정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했다. ‘학교와 마을을 잇는 교육과정 나눔 지원단’ 토론회에서는 중부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지원단 25명이 마을결합혁신학교의 마을결합형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나누고 일반화 및 발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관내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자료를 정리하고 마을교과서를 수정·보완해 학교에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이러한 시스템 구축을 통해 마을결합형교육과정 운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교육지원청은 마을과
정화예대(총장 한기정) 호텔조리·디저트학부가 ‘제19회 서울국제푸드그랑프리대회’에서 대상,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금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 등을 잇따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가 매년 주최하는 이 대회는 식품, 관광산업 활성화 및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7∼8일 서울 서초구 aT 센터에서 열렸다. 정화예대는 5명을 1팀으로 구성, 출전하는 단체 라이브 경연에서 대상(팀장 호텔조리전공 2학년 박승민 학생)과 금상(팀장 호텔조리·디저트학부 1학년 홍윤혁 학생)을 수상했고, 양식 3코스 전시요리 경연에서 이가은 학생(호텔조리전공 2학년)이 은상과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금상을 수상했다. 박성하, 이기현, 변가연 학생(디저트제과제빵전공 2학년)은 유로빵의 기초가 되는 바게트, 에삐, 샹피뇽 등을 제작 전시해 대상을 수상했으며, 김예영, 김지혜 학생(디저트제과제빵전공 2학년)은 바쁜 현대 사회에 지친 우리들을 위한 작은 힐링 공간인 숲속의 빵집을 주제로 마지팬 공예 제작 전시 금상을 수상했다. 이한솔, 한승희, 신수정 학생(호텔조리·디저트학부 1학년)은 계절마다 자주 찾은 음식을 테마로 트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