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76주년을 맞은 신광교회(담임목사 백상규)는 11월 17일 따뜻한 겨울나기 일환으로 1천700만원 상당의 사랑의 김장김치(5㎏) 405통을 담가, 관내 기관과 저소득층에 전달했다. 이날 배달된 지역은 장충·신당·다산동 각각 50통, 광희·필동 각각 30통, 청구동 20통, 장애인복지관, 장충경로당, 공원경로당, 장충공원경로당, 파출소, 미화원, 지구대에 각각 25통을 전달했다. 배추는 무공해 지역인 전북 무주에서 매년 공수하고 있다. 매년 사랑의 쌀도 전달했지만 올해는 김장김치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주변 경로당과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초청해 김장김치와 떡등을 준비해 점심식사를 대접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앰배서더 조정욱 대표이사와 직원들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 신광교회는 22년째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과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고, 장충단공원에서는 27년째 무료급식을 하는 등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종교단체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백상규 신광교회 담임목사는 “올해는 코로나19가 줄어들면서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게 됐다”며 “신도들과 뜻을 모아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가 드리는 만큼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
정화예대(총장 한기정) 실용음악학부는 11월 18일 오전 11시 백암관 중합주실에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GSoul(지소울)‘의 특강을 개최했다. 2015년 앨범 ‘Coming Home’으로 정식 데뷔한 지소울은 모든 곡을 직접 작사, 작곡하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이며 ‘You’, ‘Love Me Again’, ‘Hate Everything’ 등 다수의 곡을 통해 독보적인 감성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2020년 Voice Korea 최종 우승을 했으며 2021년 EP 앨범 ‘Natural’을 발매했다. 특강은 ‘소울 그리고 알앤비 토크쇼’라는 주제로 알앤비와 소울장르, 음악 활동에 대한 질의응답 등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특강 중 BTS 정국 커버곡으로도 많이 알려진 ‘Hate everything’을 직접 들려주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화예대 실용음악학부는 지소울을 비롯해 가수 스텔라 장, 작편곡가 마스터키 프로듀서, 작편곡가 홍소진 프로듀서, 그룹 ‘쥬얼리’ 멤버 김은정, 서도 밴드(sEODo BAND)의 보컬 서도 등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아티스트를 초빙해 릴레이 특강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홍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지난 11월 10일, 제315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적으로 은둔·고립된 청년들의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 진출까지 고려한 종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적극적 사업 추진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내용을 점검하고, 특히 신청 자격 조건 중 고립·은둔 청년 기준이 명확히 있는지, 그에 따른 명확한 평가 기준이 있는지” 질의했다. 이에 미래청년기획단장은 “국·내외적으로 고립·은둔 청년의 명확한 기준이 아직 없는 실정이며, 이는 그 원인이 너무 다양하고 복잡하기 때문에”라며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하지만, 이 사업은 국내에서 서울시가 유일하게 추진하는 사업이며, 국내 교수진들을 통해 자체 기준을 만들어 연구와 개선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박 의원은 “이 사업은 현재 시점에 집중한 지원 성향이 있는 것 같다”며 “사업지원 이후 청년들이 사회에 복귀한 사례가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성공 사례는 현재 청년허브 프로젝트 사업 등을 통해 수집 중이다”라고 답변했다. 이에 매우 좋은 관
정화예대(총장 한기정) 호텔조리·디저트학부가 11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2022 베이커리페어’에서 디저트제과제빵전공의 졸업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2022 베이커리페어’는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고용노동부 등 8개 정부 기관이 후원한 대회로 올해 국내에서 개최된 제과제빵 대회 중 최대 규모다. 정화예대 디저트제과제빵전공에서는 졸업을 앞둔 재학생들이 초콜릿 봉봉, 슈거크래프트, 앙트르메, 디저트 플레이팅, 구움 과자, 버터케이크 등을 연구 개발하여 2년간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디저트 플레이팅에는 변가연 학생의 ‘벚꽃’, 김예영 학생의 ‘공주들’, 김혜숙 학생의 ‘오후의 티’ 작품이 전시됐고, 슈거크래프트 작품은 이기현 학생의 ‘장미꽃’, 정지유 학생의 ‘짱구의 집’이 전시됐다. 이지은, 김정우, 박성하 학생은 각자 ‘말레피센트’, ‘호떡구리’, ‘루카돈치치’를 주제로 버터케이크를 제작했으며, 김서연, 배수진, 박정민 학생은 ‘나뭇잎’과 ‘여름’, ‘가을’을 주제로 초콜릿 봉봉을 제작했다. 마지팬공예는 김지예 학생의 ‘가을의 숲’, 이서준 학생의 ‘라푼젤’, 유가연 학생의 ‘쿠로미’, 신서정 학생의 ‘마다가스카르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으로 인해 심리적 소진을 겪고 있는 교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교육력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1월 10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2022 중부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최근 교원들은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예측할 수 없는 사건사고 등으로 인해 과도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 이에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인문학적 감성을 통해 교원들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 교육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인문학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초·중등 희망교원 18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1차 연수(11.10.)는 이창용 도슨트와 함께 ‘행복한 삶을 위한 명화가 주는 메시지와 감동’ △2차 연수(11.24.)는 조은성 영화감독이 진행하는 ‘공존하는 삶을 위한 다큐멘터리 작품 이해 및 공감’ △3차 연수(12.1.)는 오은 작가가 ‘일상의 생기 회복을 위한 에세이 함께 읽기‘를 주제로 운영된다.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교원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교직에 대한 자긍심과 만족도를 제고해 더욱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학생들의 기초(본)학력 신장 및 자기이해를 위해 관내 초·중·고 학생 4천505명을 대상으로 11월 7일부터 12월 2일까지 4주간 그림책 산책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초·중·고 중 희망 학급의 신청을 받아 학교급별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에 맞는 책 읽기 및 체험활동을 기획했다. ‘그림책 산책’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그림책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해 책 읽기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문해력을 향상시켜 기초학력 보장을 지원함과 동시에,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인지하고 수용, 마음을 올바르게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중부학습도움센터의 특화프로그램이다. ‘그림책 산책’ 프로젝트는 관내 총 33교 227학급의 학생 4천505명을 대상으로 4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학교는 총 28교, 217학급의 학생 4천249명을 대상으로 그림책과 놀이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고등학교는 총 5교, 10학급의 학생 256명을 대상으로 그림책과 마음치유 및 진로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중부학습도움센터 연계 전문기관 소속의 그림책 전문 강사가 신청 학교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관내 전문상담(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11월 11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상담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학교 상담자를 위한 매체 활용 및 자기돌봄’이라는 큰 주제 속에 11월 11일은 초등 전문상담(교)사들을 대상으로 학교상담을 위한 보드게임 활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는 언어로 자기 표현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친숙한 보드게임을 활용해 상담 장면에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11월 15일에는 중등 전문상담(교)사들을 대상으로 ‘상담자를 위한 자기돌봄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감정소진 및 번아웃에 빠지기 쉬운 전문상담(교)사의 자기돌봄 능력을 함양하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자기조절, 마음챙김, 자기돌봄의 방법을 배우고 익히기 위해 계획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대면으로 실시해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실습을 통해 몸으로 익힘으로써 매체를 활용한 상담 기법과 마음챙김을 통한 자기돌봄 기술을 학교 상담 장면에서 적용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학교 적응에
서울중구가족센터(센터장 정주원)는 오는 11월 17일,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 대상으로 ‘양육고민 상담소’ 교육을 진행한다. 서울중구 가족센터는 ‘건강가정기본법’과 ‘다문화가족지원법’을 근거로 여성가족부와 서울시 중구청의 위탁을 받아 2006년부터 동국대가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중구 내 다양한 가정의 문제 발생을 예방하고 건강한 가족을 위해 △가족교육 사업 △가족돌봄 및 문화사업 △가족상담사업 △특성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교육은 사춘기, 대화법, 성(性) 등 청소년기 자녀 양육 시 부모의 고민이 되는 주제를 카테고리로 나누어, 가정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고민 상황과 실제 양육 상황에서 적용해 볼 수 있는 솔루션을 공유한다. 또한 교육 이후에도 양육에 도움 받을 수 있는 양육 서적과 사이트를 안내해 개별 가정에 지속적인 양육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개별 가정의 실제 사례로 솔루션을 받고 싶은 참여자에게는 익명으로 고민을 제출 할 수 있도록 해 양육 지원은 필요하나 가정의 상황을 공유하고 싶지 않은 참여자들의 접근성을 향상 시켰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서울생활영역권의 부모들은 서울중구가족센터로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