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7월 한 달간 총 5회에 걸쳐 고객 응대 서비스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7월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내 고객서비스 강사를 중심으로 진행된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기존의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서비스 사내 강사 전문 자격을 보유한 내부 직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교육을 이끌었다. 동료 직원의 눈높이에서 진행된 실습 중심 교육은 실제 응대 사례와 실습 위주로 구성된 현장 밀착형 실무 교육으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부 교육 회차에는 공단 임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인문학적 관점에서의 고객 응대 상황 마인드셋과 응대 사례 등을 공유하며 경영진이 주도하는 고객중심경영의 실천 의지를 몸소 보여줬다. 이 같은 리더십은 직원들에게 큰 동기 부여가 되어주며 전사적인 고객중심 서비스 문화 정착과 확산이 되는 계기가 됐다. 교육을 수료한 시설 안내 직원 중 한 명은 “임원과 동료가 직접 강사로 참여한 건 처음이라 고객서비스에 대한 조직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고 서비스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잡게 됐다”며 “이론보다는 실습 위주로 진행돼
중구체육회 산하 중구체조협회(문재영 회장)는 ‘2025 서울특별시장배 체조대회’에 참가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윤미영 이사가 이끄는 시니어부 ‘중구아리랑 포크댄스’가 2위, 이호철 이사가 지도한 중구LTA비상팀 청소년부(태권체조)가 1위에 올라 중구체조협회의 저력을 입증했다. 일반부에서는 훌라 퀸즈 예술단도 2위를 차지했다. 이호철 이사는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아 대회에서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현재 중구태권도협회 회장도 겸하고 있어, 중구체조협회와 중구태권도협회 간의 유기적인 협조가 지역체육발전의 모범적인 협력 사례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구체육회 유승철회장은 “중구체조협회의 종합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참가자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지도자분들의 헌신이 빚어낸 결과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도 중구체육회는 지역 체육인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구협의회(회장 이강운, 이하 ‘민주평통’)가 지난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몰 B1홀에서 진행한 ‘2025 통일새싹들의 이야기’ 전시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2024년부터 법정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 14일)을 맞아 통일부가 주최한 박람회에 민주평통 중구협의회가 전시부스로 참여했으며,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어린이 사생대회 우수작 36점이 전시됐다. 행사에는 태영호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을 비롯해 성우현 수석부회장, 자문위원, 탈북민 등이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참여했고, 전시장에는 아이들의 순수한 시선으로 표현된 ‘평화통일’의 메시지가 담긴 그림들이 가득했다. 특히 “싸우지 마세요, 함께 놀고 싶어요” 등 동심이 묻어나는 문구와 평화로운 장면을 그린 작품들이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으며, 관람객들은 마음에 드는 작품에 스티커를 붙이며 자연스럽게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2025년 평화통일사생대회 영상과 민주평통 서울 중구협의회의 활동사진도 대형 모니터를 통해 상영되며 행사에 깊이를 더했다. 관람객들은 “아이들이 그린 그림이라 너무 예쁘다. 감동적이다. 이런 그림이 북
“한 달에 한 번, 함께 마음을 나눕니다” 지난 7월 중구 곳곳에서 개최된 간담회에 모인 참가자들은 권역별 자원봉사캠프 모임으로 봉사자 간 연대감이 커지고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힘이 된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올해 초부터 4개 지역(시내권역, 약수권역, 신당권역, 을지로권역)에 자원봉사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인구는 12만으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적지만 상업지역과 낙후 지역, 아파트가 혼재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지역마다 자원봉사의 내용을 달리해야 한다는 취지다. 구의 적극적인 자원봉사 캠프 운영에 호응해, 올해 상반기까지 자원봉사자 183명이 모였고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이웃을 돌보고 있다. 이에 중구는 최초로 자원봉사캠프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봉사활동을 되돌아보며 자원봉사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권역별 자원봉사 활동가, 중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상반기 자원봉사 활동 성과 발표 △활동 소감 공유 △구청장과의 소통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간담회 이후에는 각 권역별로 봉사자들이 손수 준비한 물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7월 7일에는 서울 도심 시내권역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025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 접수된 아이디어 중 우수 제안을 선정해 발표하고, 지난 7월 16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 중구’를 주제로 지난 4월 28일부터 약 한 달간 열렸다. 총 104건의 제안이 접수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접수된 제안에 대해 1·2차 심사를 거쳐 주민 제안 16건과 직원 제안 6건 등 총 22건의 우수 제안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은 다산동에 거주하는 박재현(1993년생) 씨의 ‘프리웰(FreeWell) 패스 이용권’이 차지했다. 해당 제안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혼자라도 자유롭게(free) 잘(well)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담고 있다. 웰빙을 넘어 웰다잉에 대한 중요성을 조명하고 사회적 변화에 발맞춘 창의적인 접근과 정책 방향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동별 색상을 선정해 지역 정책성을 강화하는 ‘색깔로 구분하는 우리동네’(최우수), △야외에서 영화,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서소문 역사공원에서, 문화가 있는 날!’(최우수) △24시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종량제·음식물 쓰레기 봉투 무인 발급기 설치’(우수) △전입 주민에게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7월 23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 함께 ‘2025년 사랑의 헌혈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여름방학과 휴가철 등으로 헌혈 참여가 감소하는 하절기 취약 시기에 맞춰, 혈액 수급 안정과 지역사회 생명나눔 실천 및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대내외 홍보를 적극 추진했으며,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의 협조로 지역주민과 임직원 등 총 29명이 사전 문진과 건강 상태 점검 등의 절차를 거쳐 안전하게 헌혈에 참여했다. 공단 경화수 이사장은 "사랑의 헌혈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지역주민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헌혈 활동이 혈액 수급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20년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과 지역사회 헌혈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으며, 정기적인 단체 헌혈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회현동이 지난 7월 18일 회현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화교 커뮤니티 40여 명과 첫 번째 공식 소통 행사 ‘회화정담(會華精談)’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문화교류를 넘어, 오랜 기간 지역에 거주해 온 화교 이웃과의 진심 어린 소통을 위한 첫걸음으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회현동은 중구에서 화교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1부 행사 ‘회현을 담다, 중구를 잇다’에서는 등려군의 ‘첨밀밀’과 안재욱의 ‘친구’로 꾸며진 오프닝 공연과 함께, 복주머니 이벤트를 통해 환영과 인연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전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2부는 ‘전통을 빚다, 이웃을 잇다’를 주제로 중구 투어패스 가맹점인 ‘남촌가주’와 함께 원데이 클래스로 남촌주 빚기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직접 고두밥과 누룩으로 전통주를 만들고 시음하며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이번 행사는 회현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한국한성화교협회 등 민·관이 함께 협력한 첫 소통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은 “처음이지만 진심이 느껴졌다”, “이웃이라는 게 실감 났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행사 이후에는 김길성 구청장은 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여름방학 중인 초등학생들을 위해 동국대학교와 함께 ‘원데이 ESG 체험 멘토링’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6일(1회차)과 8일(2회차), 양일간 동국대 캠퍼스에서 열린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의 핵심 요소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교육 활동으로 구성됐다. 회차별로 30명의 초등학교 4∼6학년 멘티를 모집한다. 신청은 중구교육보육포털(https://edu.junggu.seoul.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된다. 1회차는 7월 30일까지, 2회차는 8월 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단, 중구 거주 학생에게 우선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두르는 것이 좋다. 멘토로는 동국대 봉사동아리 '페인터즈' 소속 대학생 20명이 함께한다. 이들은 ‘지속가능한 지구와 미래세대’를 주제로 한 사전 ESG 전문 교육을 이수해, 참가 어린이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체험과 설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체험 중심 활동으로 흥미롭게 구성했다. 먼저 1교시에는 ‘양말목으로 친환경 텀블러 가방 만들기’를 통해 패스트패션으로 인한 환경문제과 건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