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도규)은 지난 9월 12일부터 10월 2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학교 시설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마무리했다. 이 연수에는 총 200명의 학교 시설관리 업무 담당자가 참여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실무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이 연수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중부교육지원청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서 시설관리 업무를 총괄하거나 담당하는 공무원(행정실장, 시설관리직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학교 시설을 세심하게 이해하고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업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해 현장 실무 역량 강화에 주력했다. 총 3개 과정의 연수는 중부교육지원청 별관 1층 강당에서 △9. 12.(금) 학교 전기 관련 문제 대처 및 안전 강화 교육 △9. 17.(수) 시설관리 업무 전반의 관리 감독 역량 강화 교육 △10. 20.(월) 소방 시설 관리 및 화재 예방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전기 교육과 소방 교육을 모두 이수한 모 주무관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전기 및 화재 예방, 소방 시설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이번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11월 8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 일대에서 ‘2025 중구어린이집 행복대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구어린이집연합회와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등 약 2천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017년 이후 8년 만에 다시 열리는 대규모 연합 축제인 만큼, 중구 어린이집의 원아와 교사,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의 문은 신나는 버블쇼와 태권도 시범으로 활짝 열린다. 본격적인 행사는 △뛰고, 타며, 온몸으로 즐기는 놀이한마당 △쪼물쪼물 두근두근 신나는 체험한마당으로 꾸며져, 천우각 광장 일대는 전통의 정취 속에서 아이들이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놀이동산으로 변신한다. ‘놀이한마당’은 어린이들의 발달 단계에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영아를 위한 에어바운스부터 △장애물존 △볼풀장·에어슬라이드 △대형 블록놀이 △세계 여러 나라 전통놀이를 주제로 한 체험형 에어바운스 △레일기차 △회전그네 등 다양한 놀이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모험심을 키울 예정이다. ‘체험한마당’은 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롯데백화점 본점과 손잡고 명동을 비롯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중구는 지난 11월 5일 구청장실에서 협약식을 열고 ‘중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과 김종환 롯데백화점 본점장을 비롯해 관계자 8명이 참석해, 중구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롯데백화점의 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구의 관광자원 발굴 및 콘텐츠 개발·활용 △국내·외 홍보 및 글로벌 마케팅 △명동 상권과 연계한 축제·이벤트 공동 기획·운영 △온·오프라인 홍보 △관광객 이용현황 및 상권 데이터 공유 등 폭넓은 협력을 이어간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중구의 로컬여행집 ‘플레이그라운드 중구(PLAYGROUND JUNGGU)’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홍보채널과 인플루언서를 통한 홍보에 나선다. 이를 통해 관광객 편의를 높이고, 중구의 다채로운 로컬 관광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중구는 지난해부터 ‘손에 잡히는 중구 관광’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9개 권역을 중심으로 ‘신묘하게 힙하당 신당동’, ‘옛것을 지금으로 을지로’, ‘명성답게 빛나는 동네
서울AI재단(김만기 이사장)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스마트시티엑스포 월드콩그레스(이하 SCEWC)’에서 ‘AI 도시 서울(AI City Seoul)’을 주제로 서울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SCEWC는 바르셀로나 시와 피라 바르셀로나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 스마트시티 행사로, 올해는 ‘도시를 위한 시간(The Time for Cities)’을 주제로 하며, 약 850개 글로벌 도시와 86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다. 서울AI재단과 강남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서울관은 약 57평(188㎡) 규모로 조성되며, 15개 혁신 기업이 함께 참가해 AI 기반 도시 혁신과 기업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재단은 SCEWC 2019에서 서울관을 첫 선보인 이후 올해로 6회째 서울의 스마트시티·AI 정책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서울관을 공동으로 주관하는 강남구는 강남 특화 스마트도시 정책을 선보인다. 강남구는 2023년 SCEWC 어워드에서 ‘프로젝트 부문-안전·회복’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공공안전, 환경모니터링 등 구민 체감형 서비스 중심의 스마트시티 정책을 소개하며, 해외 도시 및 기관과의 협력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동대문 패션 상권 활성화와 K-패션 브랜드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고 11월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대문 기반 브랜드의 국내외 실시간 판매 방송을 통한 매출 다변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서울패션허브는 한국패션협회와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울패션허브의 라이브커머스 사업은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 중이며, 국내 플랫폼(인스타그램, 그립 등)은 물론 샤오홍슈·도우인 등 해외 플랫폼과 연계한 중국, 동남아 등 글로벌 방송까지 아우르고 있다. 현재까지 총 50회 방송을 진행했으며, 누적 매출 4억3천만원을 달성했다. 서울패션허브 및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등 서울시 패션산업 지원 공간을 거점으로 매주 정기 방송을 운영하며, 브랜드별 실시간 판매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들어 서울패션허브는 133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동대문 상권의 회복과 재도약을 목표로 라이브 방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인플루언서들이 동대문 상권 강화 프로젝트 앰배서더로 참여해 ‘팬덤 기반 커머스’로 도약하며, 동대문 패션
서울특별시 중구의회(의장 윤판오)는 지난 11월 4일 오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특별사법경찰제도 도입을 적극 지지하며 관련 법안 통과가 시급함을 천명했다. 건보공단이 지난 14년간 ‘사무장병원’, ‘면대약국’으로 불리는 불법개설기관에 행정조사를 통해 부당이득으로 환수 결정한 금액은 무려 3조 4천억 원에 달한다. 그러나 강제수사권이 없는 공단의 한계로 실제 징수율은 8%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현행 법체계 하에서 경찰 수사는 타 민생 강력 사건에 밀려 평균 11개월, 최장 54개월까지 지연되며, 이 기간 동안 불법행위자들이 재산을 은닉하거나 폐업하는 등 증거를 인멸하고 도주하는 방식으로 환수를 회피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국민이 납부한 보험료로 운영되는 건강보험 재정에 막대한 손실을 초래하고 있어 전문성과 노하우를 축적해 온 공단에 특사경 도입이 시급한 이유이다. 윤판오 의장은 이번 지지 선언을 통해 △건보공단 특사경제도 도입을 적극 지지하고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관련 법안의 신속한 통과를 촉구하며 △불법개설 기관 근절을 위해 공단과 적극 협조할 것임을 분명히 하고, 건보공단 수사권 도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업임을 강조했다. 우문수 건보공단 중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총 6천129억 원 규모의 내년도 사업 예산안을 지난 11월 5일 중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5천770억 원 보다 6.21%인 359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이번 예산은 중구민 거주 현황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혜자 중심의 생활밀착형 사업(43억 원) △취약계층 복지·건강 강화(1천794억 원) △교육·보육 지원 확대(847억 원)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181억 원) △도심 재정비(67억 원) 등 다양한 분야에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중점을 뒀다. ◆ 구민 거주 현황 데이터 활용한 맞춤형 지원 중구는 인구 구성과 거주 환경, 관심사 등을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민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에 반영했다. 먼저, 구는 마을버스가 없어 이동이 불편한 고지대 거주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과 공공시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셔틀버스 통합 운영(15억 8천만 원)’을 추진한다.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에 맞춰 싱글홈케어, 고립청년 마음건강 사업 등 맞춤형 지원 사업(4억 3천만 원)을 확대하고, 외국인 비율이 높은 중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내년부터는 외국인지원 사업(4천만 원)을 본격적으로 추진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도규)은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작은 말이 큰 힘이 되는 순간: 나를 응원하는 한마디’ 생명존중 응원 문구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최근 발표한 ‘서울 학생 마음건강 증진 종합계획’과 연계,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사회의 공감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전시는 지난 9월 진행된 ‘세계 자살 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에서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생명존중·자기존중 문구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참여 학생은 약 900명이며, 이 중 창의성과 진정성이 돋보인 50개 문구가 최종 선정돼 전시됐다. 전시 기간 동안 방문객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종로·중구·용산구 정신건강복지센터의 협찬으로 제작된 리플렛도 함께 배부했다. 이는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 생명존중 및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도규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만든 문구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가 학교와 지역사회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전시가 학생들의 정서적 공감과 긍정적 자아인식을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