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공직자의 청렴 의식 고취와 올바른 공직관 확립을 위해 청렴 현장체험과 청렴독서 캠페인 ‘청렴을 읽는 맑은 냇가’를 실시했다고 9월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근·현대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공직자가 지향해야 할 가치와 자세를 성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직원들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시를 관람하며, 국민이 추구해온 자유와 정의의 가치를 되새기고, 부패를 경계하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어서 청계천에서는 '청렴을 읽는 맑은 냇가' 캠페인이 진행됐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직원들은 청렴 관련 도서를 함께 읽고, 각자 느낀 청렴의 가치를 다짐 메시지로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계천의 맑은 물처럼 투명한 행정을 실천하는 공직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청렴 실천 의지를 굳건히 했다. 서울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역사와 독서를 접목한 이번 체험을 통해 공직자가 지켜야 할 청렴의 의미를 깊이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보훈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체험 중심의 청렴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도규)은 신규 및 저경력 공무원들의 실질적인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공직 생활을 돕기 위한 초급 수준의 맞춤형 연수인 ‘중부 멘토링 데이-동병상련(同病相憐)’연수를 8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씩 총 4회에 걸쳐 실시한다. 첫 번째 8월 25일 연수인 ‘기록물 관리’과정에 총 36명의 공무원들이 참여해 복잡할 수 있는 기록물 관리 업무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제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두 번째 9월 9일 ‘계약 업무’ 연수에는 33명의 공무원들이 교육에 참여하여 계약 업무에 대한 심도 깊은 학습과 연수 후 진행된 멘토-멘티 간 자유로운 질의응답 및 소통 시간을 통해 실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동료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했다. 앞으로 10월과 11월에는 신규 및 저경력 공무원들의 학교 현장에서의 재정 관리 업무 처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세입 연수’와 ‘세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8월과 9월 연수를 모두 수강한 OOO 주무관은 “두 번의 연수를 통해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얻었으며, 덕분에 앞으로 더욱 효율적이고 자신감 있게 공직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서울시 중구청(구청장 김길성),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진수)는 2018년 사회공헌형 편의점 내일스토어 1호점(GS25 숭인필점) 개소를 시작으로 지난 8월 GS리테일과 계약을 체결하고 내일스토어 5호점(GS25 쌍림중앙점)을 개소해 9월 1일 영업을 시작했다. 내일스토어는 저소득 주민 일자리 창출 및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통한 지속적 일자리 유지를 위한 자활근로사업으로 현재 내일스토어 5호점은 5명의 자활 참여주민이 19시간 2교대 근무 중이며 사업장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운영 중이다. 서울시 중구청와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는 자활 참여 주민들의 자활 근로 의욕 향상과 자활·자립을 목표로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저소득 주민 자립·자활 사업을 수행하는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진수)는 하반기 신규 자활 참여주민 28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8일 유락종합복지관에서 ‘2025년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및 올바른 직장 문화 정착을 위해 산업안전보건교육, 개인정보보호교육,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성희롱 예방 교육으로 총 5가지 필수교육으로 구성했다.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는 매년 상반기 1회, 하반기 1회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해 연중 참여하는 주민들도 안전한 근무 환경에서 근로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박진 수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장은 “단순히 법정의무교육을 넘어 참여주민이 안전하고 상호 존중하는 근무 환경이 조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서울시 중구재향군인회(회장 김영주)는 지난 9월 15일 국립 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 후 묘비 청소 및 잡초를 제거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다시 되새기며 감사한 마음을 가졌다. 서울시 중구재향군인회는 매년 국립 서울현충원을 찾아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호국선열의 묘비닦기, 시든 꽃 수거, 잡초제거 등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영주 중구향군회장은 “대한민국 최고·최대 안보단체"로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전후세대들이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호국영령의 안식처인 국립서울현충원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기리는 대한민국 대표 국립묘지다. 1955년 개원한 이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전사·순직 장병과 경찰, 전직 대통령 등이 영면하고 있다. 현충원은 총 143만㎡ 규모 부지에 약 16만여 위가 안장돼 있으며, 현충문과 현충탑, 충열대, 각 묘역으로 구성돼 있다. 해마다 6월 6일 현충일에는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요인이 참석하는 추념식이 거행돼 호국영령을 기리는 대한민국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상징적 공간이다.
기록적인 폭염이 물러나면서, 2년 연속 온열질환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서울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 중 중구 거주민은 ‘0명’으로 집계됐다. 올여름 폭염은 극심했다. 지난 7월 8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7.8도를 기록하며 1907년 기상관측 이래 7월 초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7월 30일 전후로는 38도까지 치솟으며 관측 이래 4번째로 높은 기록을 세웠다. ◆ 발 빠른 폭염대책, 5일 앞당겨 가동 이런 역대급 무더위가 일찌감치 예고됐던 가운데, 중구는 폭염으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여름철 폭염대책을 조기 가동했다. 예년보다 5일 앞당겨, 5월 15일부터 시행한 것. ◆ 주민 체감형 폭염 저감 시설 확대 먼저, 구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7월과 8월, 두 달 동안 무료 생수냉장고를 운영했다. 주민 이용이 많은 △쪽방주민 공동작업장 △청구역 쉼터 △황학쌈지공원 △황학동주민센터 △손기정체육공원(e러닝센터) △다산어린이공원 등 6곳에 설치해, 냉장고마다 1일 200병씩 3회 생수를 공급했다. 두 달간 제공된 생수는 14만 병을 넘어섰다. 올해부터는 자판기 형태로 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주민 실생활과 맞닿은 사업에 초점을 맞춘 2025년 제2회 추경예산 262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두번째 추경으로, 지난 12일 제296회 서울특별시 중구의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중구와 중구의회가 구민의 삶과 민생을 위해 추경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긴밀히 소통한 결과다. 이번 추경은 △민생경제 안정 △주민복리 증진과 활력있는 일상 △주민 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 등 주민효능감 높은 사업에 중점을 두었다. 먼저 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과 상인들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자치구 분담금 31억원 △중구 땡겨요 상품권 발행 4천만원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3천만원 등을 투입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에 숨을 불어 넣는다. 또한, 주민 복리 향상을 위해 △어르신 영양더하기 20억원 △중구 산후조리비용과 임산부 꾸러미 지원에 5천만원 △전입세대 축하키트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주민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는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주민참여와 만족도가 높은 △체육시설 운영비 7억원, △중구청장기 대회 지원 4천만원, △다산성곽길 축제 5천만원, △소극장 주민 문화프로그램 운영 1천만원 등을
서울 중구가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이달부터 부동산 복지 통합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우선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한정했던 지원 대상을 한부모 가정까지 확대해 중개수수료와 이사비용을 지원한다. 거주용 무허가건물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관내 동주민센터 뿐만 아니라, AI챗봇 카카오톡 채널 부응이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토록 했다. 아울러 서울시, SH, LH 등 다른 사업과 중복 지원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이사비용 영수증 확인 절차를 강화해 지원이 보다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집행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간이영수증 제출 시에는 영수증과 이체내역 상 금액, 업체명, 일시 등이 일치하는 경우만 지원한다. 또한 정비사업 시, 이주민의 부담을 덜기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구지회와 부동산 중개수수료 감면 업무 협약을 체결해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감면해 준다. 부동산 복지 통합 확대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중구청 부동산정보과(02-3396-5934)로 하면 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부동산 복지 통합 사업 확대 시행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고, 주거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