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파사드로 크리스마스 명소가 된 백화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벽을 장식한 초대형 미디어 월, 미디어 아트를 결합한 고급 식당까지. 몇 년 새 미디어 아트는 공간의 가치를 높이는 핵심 예술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 북창동에 미디어 아트로 품격이 더해질 전망이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북창동 음식거리에 '미디어 월'을 조성한다고 6월 29일 밝혔다. 미디어 월은 예술영상을 상영토록 벽면을 스크린으로 가득 채운 구조물을 말한다.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할 수 있어 최근 백화점, 대형빌딩. 박물관 등에 설치되고 있다. 설치 장소는 중구 세종대로 78∼84 대로변이며, 규모는 20m∼50m 내외다. 구는 북창동 음식거리에 미디어 월을 설치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북창동을 찾는 인근 직장인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6월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11월 준공 후, 연말 시범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향후 미디어 월이 설치되면 북창동과 중구의 정체성을 담은 영상과 시즌별 테마 예술 영상 등을 상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창동 먹자골목은 1970년대부터 형성된 서울의 대표적인 음식거리로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 2023년도 제19기 최고 경영자 과정인 CEO아카데미 수강생들의 산업단지 시찰인 워크숍이 5월 4일 강원도 횡성과 원주에서 개최됐다. 이날 40여명의 참가자들은 중구상공회를 출발해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국순당(대표이사 배상민)을 찾아 견학했다. 이 자리에는 김한술 회장을 비롯해 이영수, 이창환 수석부회장, 이태영 감사등 일부 임원들도 함께 했다. 국순당을 찾은 수강생들은 술의 제조과정과 포장과정, 우리술 복원과정등을 견학하고 우리의 전통주를 시음하기도 했다. 국순당이 우리 술을 복원하는 것은 소중한 우리 문화를 되살리는 것이라며 우리술 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08년부터 일제 강점기 등을 거치면서 잊혀졌던 전통주를 복원하는 우리술 복원사업이다. 사라질 위기의 우리술과 주안상 문화의 체계적인 복원 및 재해석을 통해 우리술 선두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시대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특히 제조방법에도 단양주, 이양주, 삼양주 등 다양한 중앙주법과 가문별로 독특한 가양주가 다양하게 발달했다. 하지만 일제 감점기, 애방이후 전쟁과 경제개발 과정에서 우리의 술이 사실상 맥이 끊어지게 됐다. 일제의 전통문화 말살 정책의 일환인 자가양조금지법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은 4월 28일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 서울경제인협회(회장 김환용), 서울시소상공인특화산업협회(회장 남원호), 숭의여대(총장 구건서), 정화예대(총장 허용무), 중부세무서(서장 박성학), 남대문세무서(서장 양정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본부장 최선일),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호현), ㈜우리은행(본부장 문세영) 등 중구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구 민·관·공·학 지역협의체’ 출범 및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중구상공회 김한술 회장의 사옥인 ㈜광명데이콤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서울신용보증재단 상권분석팀에서 발표한 ‘중구 상권분석 현황보고’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협약은 협력 가능한 소기업·소상공인 종합지원체계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실행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향후 각 기관의 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 및 비금융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앞으로 11개 기관과 단체는 △상생으로 함께 잘 사는 활기찬 경제창출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애로 해결책 모색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