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선희)에서는 10월 26일 대한극장에서 실버아카데미 회원들을 대상으로 가을맞이 무비데이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실버아카데미 회원 72명, 강사 4명등 76명은 ‘인생은 아름다워’ 영화 관람을 통해 문화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 간 단합과 친목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3년 만에 진행된 행사에 어르신들은 환한 얼굴로 영화를 관람했고, 관람한 어르신 대부분이 영화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해서 뿌듯한 시간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선희 관장은 “앞으로도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햐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치매예방본부는 10월 27일 국내 최초로 ‘치매예방국민 캠페인 및 국민댄조(댄스와 체조 합성어) 전국 순회공연’을 중구 공감센터에서 개최했다. 중구노인회 어르신들을 모시고 치매예방 캠페인으로 하이컨디션 댄조(댄스와 체조) 대회에 농협에서 어르신들 건강을 위해 쌀을 지원하고 정신건강을 위해 신문읽기를 강조했다. 국민댄조는 치매 예방이 도움이 된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박한성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중구의회 조미정 소재권 의원, 정종관 농협중앙사업본부장 등 내외빈과 지역 주민 600여 명이 참석했다. 예수마을 교회(담임 장학일 목사)에서는 타올을 후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병오 행사 준비위원장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노인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게 필요하다”며 “따라서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건강문화 도입의 첫 단계로 국내 최초로 치매예방 국민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치매예방 댄조를 보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시민의 건강을 위한 지속적인 건강문화 프로그램이 치매예방 시범도시화 5단계 프로젝트가 준비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이룬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취약계층 10가구의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추억을 선사했다. 경제적 부담으로 가족사진을 찍기 어려운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을 선정,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사진에 담았다. 촬영한 사진은 액자와 앨범으로도 제작해 해당 가족에게 제공한다. 이번 드림스타트 가족사진 촬영 사업은 구와 중구교육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평소 사례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 중 초등학교 졸업예정자가 있는 가정을 우선 배려했다. 사춘기에 막 접어든 아이들과 부모 사이에 유대감이 특히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구는 해당 가정과 충분한 소통을 거친 후 가족의 욕구와 여건을 고려해 사진마다 그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담을 수 있도록 진행했다. 어렵게 시간을 낸 가족들을 위해 메이크업과 머리 손질도 지원했다. 촬영은 9월부터 10월까지 총 세 차례에 나누어 중구교육지원센터(이로움) 강의실과 야외잔디밭에서 이뤄졌다.
각양각색의 별미 도시락을 맛보고 경품행사도 참여할 수 있는 약수시장 도시락 페스티벌이 10월 15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약수시장 우성갈비 사거리에서 개최됐다. 방문객이 쾌적하게 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약수시장 일대는 차 없는 거리로 변신했다. 이날 약수시장에서는 9개 점포가 개발한 도시락 15종을 판매한다.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도시락 메뉴를 개발하고, 가게의 특색을 담아냈다. 가격은 8천500원에서 1만7천원이다. 영수증 이벤트도 진행됐다. 행사 당일 도시락을 2개 이상 구매하거나 약수시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이라면 온누리상품권 5천 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소상공인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고 IBK 기업은행이 개발한 원격 결제 단말기가 당일 첫선을 보인다. 그간 쉽게 이용할 수 없었던 전자 온누리상품권이나 중구페이로도 결제가 가능토록 했다. 행사장 음료 부스의 수익금은 신당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돼 이웃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대관 및 프로그램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10월 19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접수 확대 운영은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시범운영을 통해 발생 된 문제점을 보완, 확대 시행하는 것으로 프로그램 온라인 예약은 체육시설 5개소(충무, 회현, 손기정, 남산, 훈련원)를 대상으로 기존 수강회원은 10월 19일부터, 중구민 신규회원은 24일부터, 타구민 신규회원은 25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 대관 신청은 체육시설 4개소(충무, 무학봉, 손기정, 훈련원)를 대상으로 10월 24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온라인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고, 이용 방법은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다만, 대관의 경우 관리자의 승인이 필요하고 프로그램 신청은 1시간 이내 결제하지 않는 경우 자동취소가 된다는 점과 환불 요청 시 적용되는 위약금 관련 공통(대관·프로그램)사항을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깊어가는 가을,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랠 아름다운 합창 공연 ‘가을 그리고 사랑’이 오는 10월 28일 오후 7시 30분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중구구립합창단의 제23회 정기연주회인 이 음악회는 서정적인 클래식 및 가곡, 친숙한 가요 등 다양한 매력의 곡들로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합창의 매력에 또 다른 즐거움을 더하는 바리톤 김동섭, 퓨전 국악그룹 ‘앙상블 수’의 특별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날 공연에는 바리톤 김동섭, 퓨전 국악그룹 ‘앙상블 수’ 등이 특별출연한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능하며 관람료는 전부 무료로 진행된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특별한 청소 정책으로 도심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해 주목받고 있다. 이는 첫째, ‘환경미화원 지역청결책임제 ‘구 전체 확대 운영하고, 둘째, 청소대행업체 평가 틀을 전문적으로 바꿔 업체 책임을 강화하고, 셋째, 청소대행 업체 수 줄여 효율적인 운영으로 주민를 편의 증가하고, 넷째, 자치구 최초 쓰레기 연구소 운영 및 자원순환 교육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구는 올해 초부터 ‘환경미화원 지역청결책임제’를 시범 운영했다. 구를 4권역으로 나눠 환경미화원이 담당 지역의 관리를 책임지도록 한 중구만의 청소 정책으로 작업체계를 ‘선(Line)’ 에서 ‘면(Squre)’ 개념으로 개편 운영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저소득가구에 부동산 중개 수수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 계층이다. 지원은 최대 6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공공임대주택, 고시원과 같은 주거용도 이외의 시설로 이사한 경우는 지원 대상이 아니다. 지원 대상 가구라면 임대차계약을 마치고 전입 신고를 한 후, 서류를 갖춰 해당 동주민센터 또는 중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구에서 서류 검토를 마치고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이미 낸 중개수수료 만큼 송금해준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중개수수료 지원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및 이용동의서 △주택 임대차 계약서 사본 △대상자 증빙자료(수급자 증명서 등) △주민등록등본 △대상자 본인 명의 통장 사본 △중개수수료 납부 영수증 등이다. 궁금한 사항은 중구청 토지관리과 부동산관리팀(☎02-3396-59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구동 작은도서관(회장 최길종)에서는 회원 25명과 함께 지난 9월 25일 충남 당진 필경사와 김대건 신부님 생가 등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필경사는 그 유명한 소설 상록수의 작가 심훈 선생의 집이 그대로 보존돼 있는 곳이다. 심훈 선생이 1932년 서울에서 그의 아버지가 살고 있는 당진 부곡리로 내려와 작품활동을 하던 중 1934년에 직접 설계해 지은 집으로 알려져 있다. 심훈 선생은 민족의식과 일제에 대한 저항의식을 지닌 당대의 지식인으로서 필경사에서 1935년 농촌 계몽소설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상록수’를 집필했다. 한편 우리나라 천주교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한국 최초의 사제가 김대건 신부님이다. 이 유적에는 2004년 복원된 김대건신부 생가와 김대건 신부 순교 100주년을 맞아 1946년 세워진 순교복자비, 김대건신부 동상, 울창한 소나무 숲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김대건신부 기념관, 야외 성당 등이 조성돼 있어 김대건 신부의 발자취와 생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최길종 회장은 “이번 문학기행은 충남 당진 필경사와 김대건 신부님 생가를 찾았다”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과 함께 가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다산성곽도서관 일대에서 북페스티벌 ‘BOOK & (북앤)’을 개최한다. 오는 10월 15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다산성곽도서관 내·외부와 9월에 문을 연 성곽마을마당을 따라 펼쳐진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BOOK&(북앤)’. 책과 함께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담아냈다. 개막식의 문은 오후 1시 그룹 윈썸앤탭(WINSOME&TAP)의 탭댄스 공연으로 열린다. 이어서 중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과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학생들, 지역 예술가들의 버스킹 공연이 개최된다. 2시부터는 소설 ‘불편한 편의점’의 작가 김호연과 유튜브 채널 ‘공백의 책단장’을 운영하는 북튜버 공백이 함께 북 콘서트를 연다.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나도 시민 예술가 △허브향 주머니 만들기 △룸 스프레이 만들기 △압화 책갈피 만들기 △실크 스크린 체험 △나만의 키링과 팔찌 만들기 △아날로그 타자기 체험 등 총 11개의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지난 8월 29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울시의회를 통과한 서울시교육청 추경 예산 가운데 서울시의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이 제출한 덕수중(중구 인현동) 학교시설 환경개선 사업예산으로 2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통과된 2억원은 덕수중의 운동장 스탠드 및 벤치 캐노피 설치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박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시의회 의원들을 찾아 예산의 필요성을 적극 호소해 마련된 예산이라 그 의미가 다르다 할 것이다. 박영한 의원은 “10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지역의 야구 명문 덕수중학교의 노후화된 시설을 위해 예산 반영이 이루어진 것에 대해 환영과 함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이 소식이 중구민들과 덕수중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한가위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예산이 확정되도록 힘써준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살기 좋은 중구, 살맛나는 중구 구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창간한 중구자치신문이 창간 2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중구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현안문제들을 집중 보도하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중구지역의 최고의 정론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교육, 전통시장, 재개발, 다문화가정, 청소년, 보훈·장애인단체 등과 소외계층을 심층 취재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해 오고 있습니다. 현재 중구의 가장 큰 현안문제는 도심재개발등 주거환경개선과 교육문제라고 합니다. 이 같은 문제를 인식한 김길성 구청장은 구민이 주인되는 중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하면서 다산로(약수-청구-신당역) 구간을 업무·상업·주거가 공존하는 살기 좋은 도시로 조성하고, 세운 재개발(복합도심+녹지축+공공주택)로 경쟁력 있는 도시를 조성하면서 남산 고도제한 완화, DDP역·충무로역 등 역세권 종합개발, 재건축·재개발등을 추진하면서 침체돼 있던 중구가 활기를 띠기 시작했습니다. 약수지구단위 계획 변경 결정을 위해 9월 1일 청소년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갖고 공람공고를 하고 있으며, 5일에는 신당10구역 재개발 설명회를 갖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