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4월 17일 시설 유지 관리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및 부산대 에너지인력센터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이하 컨소시엄 사업)은 공동훈련센터와 기업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훈련센터의 훈련시설을 활용해 기업에서 필요한 직무 능력훈련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기업의 비용 부담 없이 재직 근로자의 능력을 개발함으로써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제도다. 공단은 한국전기기술인협회(전기 분야)와 부산대 에너지인력센터(에너지·환경 분야)의 컨소시엄 사업 협약을 통해 △공단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근로자 능력 개발 지원 △체계적인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지원 등을 받게 된다. 공단은 이번 협약으로 기존 컨소시엄 사업 협력 기관인 한국승강기안전공단(승강기 분야)을 포함하여 총 3개 기관과 컨소시엄 사업을 함께 하게 됐다. 경화수 이사장은 “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우리 공단 직원들의 능력이 더욱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공단은 컨소시엄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서 여러 가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문당 기자>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시협의회(회장 이영도)와 BAT로스만스(대표 김은지)가 세계 지구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환경 보호 캠페인 ‘꽃 BAT(꽃밭)’을 함께 본격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꽃’과 ‘BAT’(밭)의 합성어로 쓰레기 및 담배꽁초 상습 무단 투기 지역에 아름다운 화분을 설치하거나 화단을 조성함으로써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행위를 스스로 자제하게 하는 ‘넛지이론’에 바탕을 둔 점이 눈길을 끈다. 강요의 메시지가 아닌, 아름다운 곳에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를 스스로 자제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주변환경을 정화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자는 취지다. 이를 위해 양사는 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BAT로스만스 본사에서 환경 보호 ‘꽃BAT’ 캠페인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시 협의회 이영도 회장과 BAT로스만스 대외협력팀 장유택 전무를 비롯한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 도심속 깨끗한 거리 조성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꽃BAT’ 캠페인의 의의 및 운영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BAT로스만스는 탄소 발생 저감, 수자원 관리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글로 에코
서울시는 시민들의 몸과 마음 건강 향상을 위해 산림이 아름다운 곳에 조성한 ‘서울형 치유의 숲길’과 ‘녹색복지센터’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청소년 △가족 △임산부 △갱년기 여성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산림치유’란 숲의 향기, 경관, 소리, 피톤치드, 음이온, 동·식물 등 자연 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을 말한다. 산림치유지도사의 전문 지도로 체조, 요가 등 신체활동과 더불어 명상, 마음 읽기 등을 통해 몸과 마음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산림여가)에서 사전 예약을 하거나 운영기관인 자치구를 통해 전화접수 후 참여할 수도 있다. 프로그램은 연중 열리지만, 기관별 운영 기간과 요일이 달라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및 운영기관 누리집 등을 통해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1회성 참여이며, 특성에 따라 2회 이상 장기형 프로그램도 있다. 대부분은 무료이며, 일부 유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때는 편안한 복장과 미끄러움 방지를 위한 운동화(또는 등산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선희)은 4월 19일 수요일 유락실버아카데미를 이용하고 있는 회원 106명의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 29명 등 135명을 모시고 강화도 석모도로 봄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봄나들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이후 4년 만에 진행돼 오랜만에 모여 반갑게 인사를 하고 구경을 하며 오순도순 담소를 나눴다. 봄나들이를 통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을 느끼고 서로 화합 및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고,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분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직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선희 관장은 “즐겁게 참여해주신 실버아카데미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웃을일이 많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4월 19일 오후 3시 (재)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정성숙)과 문화예술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예술 분야의 폭넓은 교류를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사업을 발전시키고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중구와 국립정동극장은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객석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하고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정동야행 축제 등 주요 문화예술 사업에 대해 공동으로 홍보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립정동극장(중구 정동길 43)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극장 ‘원각사’를 복원해 1995년 개관한 공연장으로 한국 연극과 전통문화 공연의 산실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정성숙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을 통해 중구민의 삶이 더욱 윤택해질 수 있도록 협력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층 더 풍성해진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하고 소외계층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화예대(총장 한기정)는 4월 18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명동캠퍼스 본관 대강당에서 Mnet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출신 댄스 크루 ‘라치카’ 소속 안무가 ‘피넛(박혜빈)’의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은 피넛의 주요 장르인 걸리시와 트렌디 스타일의 코레오그래피를 직접 배워보는 시간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마련됐다. 피넛이 음악에 맞춰 전체적인 안무를 선보이고, 학생들이 안무를 동작별로 익혀가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하우를 지도 받았다. 피넛은 Mnet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 출연한 댄스 크루 ‘라치카’ 소속으로, 2021년 Mnet ‘스트리트 걸스 파이터‘ 멘토, 2019년 ’올 아시아 왁킹 페스티벌 코리아‘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광고,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댄스 셀럽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화예대 실용댄스전공은 피넛을 비롯해 스우파 출신 아이키 등 현장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를 초빙해 ‘keep going class’를 이어가고 있다. 공연 현장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춤의 기본기와 곡 해석 능력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독창적인 브레이킹 기술까지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을 통해 국가대표 비보이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가 ‘2023 지방기능경기대회’ 헤어디자인 부문에 출전해 금, 은, 동메달을 수상한 학생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17개 시·도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정화드림팀 단원인 미용전공 최수호 학생과 뷰티이용전공 현진주 학생이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미용전공 오수민 학생이 은메달, 안리나 학생이 동메달을 차지하는 등 해당 분야 메달을 석권했다. 이는 정화드림팀 창단 1년 만에 이룬 쾌거라 더욱 뜻 깊다. 정화예대는 4월 18일 오전 명동캠퍼스 석화관에서 ‘2023 지방기능경기대회 포상식’을 개최하고 금메달 수상자에게는 400만원, 은메달 수상자는 200만원, 동메달 수상자는 1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지방대회 입상자는 상금 및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을 면제받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정화예대 학생들은 서울시와 제주도 대표 자격으로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예정이다. 정화드림팀은 기능경기대회 출전과 바버 실무 과정으로 운영되는 정화만의 특별 교육 프로그램이다. 정화예대 미용예술학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용예술 분야 단일 학부로서, 미용, 메이크업, 뷰티네일, 뷰티·패션,
중구여성플라자에서 서울시가 지원하는 2023년 다문화가족 취업교육 프로그램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 양성과정'은 결혼이주여성들이 교육 수요자에서 디지털 문해교육을 제공하는 공급자로 전환돼 경제·사회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는데 목적을 둔다 교육과정은 6월 7일부터 7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스마트폰, 유튜브, 인터넷, 블로그, 디지털금융, 4차산업, 코딩기초, ITQ자격증(한글,파워포인트), 취업대비교육 등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할 줄 아는 역량과 윤리적인 사용을 위한 디지털 소양까지 디지털 문해 강사로서 갖추어야 할 전문지식과 소양을 습득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결혼이주여성이라면 5월 30일까지 중구여성플라자(www.jgwoman.or.kr)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로드 후 작성, 메일(hi@jgwoman.or.kr)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신청자 중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교육생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발전과 결혼이주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증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여성플라자는 평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4월 10일 중부교육지원청 관내 시설관리 담당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시설안전 업스킬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설관리 담당 교직원의 전문적 업무 처리 능력 향상과 일상 속 실천 가능한 운동요법을 통한 건강 회복을 주제로 실시됐다. 교육은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시설 담당 주무관 및 바른자세 연구소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분야별(토목·건축·전기) 학교 시설물 관리 및 안전점검 방법, 업무 중 스트레칭 및 바른자세 건강요법에 대한 내용으로 총 4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육 운영 결과 중부 관내 공립학교 12개교, 사립학교 7개교 시설관리 담당 교직원 총 19명이 참석했다. 또한, 교육 운영 설문조사 실시 결과 설문 참여 인원의 91.6%가 교육 운영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중부교육지원청 임규형 교육장은 “다양한 교육훈련 운영을 통해 교직원의 업무능력 및 건강 회복력 향상을 지원함으로써 교육서비스 질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4월 4일에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날 식목행사는 매년 식목일에 개최하는 연례행사로 전 직원이 식목 활동에 참여해 환경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고 탄소중립 기후행동을 실천하는 것에 그 의의를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식목행사는 반부패·청렴 행사를 병행해 청렴나무 심기를 시작으로 청렴구호 외치기, 부서별 화단 거름주기 및 낙엽 치우기 순으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 직원이 부서별 분양한 화단을 가꾸고 인증샷을 찍는 등 행사에 적극 참여해 생태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임과 동시에 반부패·청렴 다짐을 외치며 청렴도 향상에 대한 강한 의지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임규형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렴하고 생태친화적인 조직 환경에 한 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렴과 환경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행사를 지속·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초중교 사교육비 총액은 약 26조원. 역대 최대치다. 이같은 상황에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학부모들의 사교육 부담을 덜기 위해 두팔 걷고 나섰다. 구는 3월부터 영어교육 지원 사업에 7억 4천여만원을 투입한다고 4월 17일 밝혔다. 핵심은 △놀이식 영어학습 △영어원서 읽기 △원어민 수업 등 기존에 호응이 컸던 사교육 콘텐츠를 구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학부모 부담은 줄이고 학습효과는 극대화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모닝투어버스다. 모닝투어버스는 일종의 '공립형 영어 키즈카페'다. 광희영어체험센터에서 오전 2시간 동안 '보드게임', '컵케이크 만들기', '영어 골든벨' 등의 놀이를 영어로 진행한다. 원어민·내국인 강사와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실생활 영어를 습득할 수 있다. 모닝투어버스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체험을 원하는 학교는 광희영어체험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비용은 전액 무료다. 영어체험센터 '방과후 회화수업'도 기존 125% 규모로 증설했다. 현재 39개 반이 운영되고 있으며, 원어민·내국인 강사 6명이 수준별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코로나 시기 중단됐던 '방학 영어캠프', '영어도서관'도
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돕고자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지회장 소화지)를 통해 경로당 6개소에 스피닝 자전거를 기부하는 ‘사랑의 운동기구 나눔 행사’를 지난 4월 6일 추진했다. 이번 ‘사랑의 운동기구 나눔 행사’는 관내 어르신들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삶을 돕고자 내용연수가 경과한 운동기구 중 상태가 매우 우수한 스피닝 자전거를 재정비해 관내 경로당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공단은 대한노인회 중구지회를 통해 남산숲경로당, 회현경로당, 신당삼성아파트경로당 등 총 6개소 경로당을 방문, 총 8대의 스피닝 자전거를 기부했으며 직접 스피닝 자전거를 설치한 후, 어르신에게 사용방법과 관절에 좋은 운동방법을 간략하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산숲 경로당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 운동기구가 필요했는데 공단에서 관절에 도움이 되는 스피닝 자전거를 기부해주니 매일 경로당에 방문해서 운동도 하고 체력도 키워나가겠다.”며 물품 기부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공단에서 사용하기 어려운 스피닝 자전거를 어르신 건강증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중구노인회에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웃들에게 필요한 사회공헌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