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진 발생 시 주민들의 안전한 대피장소 확보를 위해 상반기 지진옥외대피장소 점검을 실시했다고 5월 10일 밝혔다. 최근 강원도 동해시 해역에 수차례의 지진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내륙지진 발생에 대한 우려 역시 커지고 있다. 지진 재해의 특성상 단기 예보가 어렵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 점검 대상은 중구 지진옥외대피장소로 지정된 학교 운동장 17개소, 공원 2개소로 총 19개소다. 이중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이화여자고등학교 운동장 및 노천극장’은 2023년 2월 28일에 신규로 지정됐다. 점검은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인구 대비 지진 옥외대피장소 개수 충족 여부 △대피장소 지정요건(규모 적정성, 시설 접근성, 고층건물 이격거리) △대피장소 관리책임자·시설물관리자 지정 △관리자 연락체계 현행화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등이다. 구는 방문점검과 서면점검을 병행해 대피장소를 전수 점검했으며 안내표지판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 완료했다. 점검은 매년 반기별 1회씩(상반기 5월, 하반기 11월) 실시된다. 작년 하반기 미흡사항에 대하여는 올해 4월에 정비를 완료했다. 기존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몸이 아파 일을 할 수도 없고 가족도 없는 막막한 상황에 놓인 주민들을 찾아가 가족처럼 건강을 챙겨주는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복합만성질환자, 독거노인, 노인부부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치위생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의료진 5인이 집을 방문해 2개월간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5월 2일 이모씨의 마지막 상담이 진행됐다. 의료진은 끝까지 따뜻한 ‘잔소리’로 대상자가 스스로의 건강을 돌볼 수 있는 방법을 일러줬다. “군고구마는 당도가 높아요. 꼭 쪄서 드세요.” 영양사가 집 안에 있는 간식을 둘러보며 말했다. 영양사는 이모씨의 지난 4개월 동안 몸무게 변화를 찾아보고 평소 즐겨 먹는 소금빵, 뻥튀기와 같은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라고 강조했다. 치위생사는 거울로 입 안을 함께 보면서 치과에가서 어떤 치아를 먼저 치료해야 하는지, 보험 적용 범위는 어디까지인지 알려드렸다. 발치후엔 절대로 금연해야 한다고 신신당부도 잊지 않았다. “저 그림은 언제 그리신 거예요?” 일 년 전부터 대상자를 살펴온 복지사가 벽에 걸린 새 그림을 발견했다. 대상자는 “얼마 전 복지관에서 그렸는데 그림 그
서울시구청장협의회(회장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이하 ‘협의회’)는 5월 10일 아침 7시 30분, 서울시청 기획상황실(6층)에서 제180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연석회의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市도로 교통체계 변경시 사전협의 절차 강화’ 등 모두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서울시에서는 2건의 안건에 대해 자치구에 협조를 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市도로 교통체계 변경시 사전협의 절차 강화(동작구) △자치구 발행 서울사랑상품권 증액 및 할인율 확대 요청(성북구) △산후조리경비 지원사업 시비 부담 확대 건의(성북구) △동일인의 다수 집중신고 민원 응답소 현장민원 평가 제외 건의(강동구) △신속통합기획 투기방지대책 규제 완화 건의(강북구) △지역주택조합 피해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건의(은평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영업구역 변경(확대)(강서구) 등 모두 7건의 안건을 논의했으며 이 중 6건의 안건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다만,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영업구역 변경(확대) 안건은 참석자 간 추가 논의를 통해 수정 가결했다. 또한, 서울시에서는 △반지하주택 전수조사 시행 및 침수방지시설 설치(건축기획과) △지역 활성화를 견인할
가정의 달, 고물가 부담에 외식·나들이조차 망설여진다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를 방문해보자. 중구가 5월 한달 간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요즘 뜨는 '핫플' 장충단길에서는 5월 12일 '사랑해 팡팡, 감사해 펑펑' 행사를 연다. 태극당 앞 남소영 광장에 축제공간을 꾸리고 △ 종이배 만들어 띄우기 △천연 가습기 만들기 △썬 캐처(실내장식품)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충동에 자리한 '종이나라 박물관' 강사를 초빙해 종이접기 1일 수업도 연다. 광장 잔디밭에는 '피크닉 존'을 조성해 파라솔과 빈백, 돗자리 등을 설치한다. 포토존에선 무료 스티커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촬영한 사진을 SNS에 인증하면 3천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장충단길 50개 점포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행사 당일 장충단길 일대 지정 점포를 이용하면 룰렛 행사도 참여할 수 있다. 게임 결과에 따라 최대 5만원부터 최소 3천원까지 상품권을 지급한다. 구매 영수증을 지참해 '장충단길 로컬브랜드 사업단(퇴계로56길 50)'을 찾으면 된다. 초록빛 숲에서 힐링을 원한다면 공원 프로그램 이용을 추천한다. 응봉근린공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5월 2일에 중부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교육청 성평등팀에서 성폭력 사안처리 관련 법률 자문을 담당하고 있는 이은심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 실제 성희롱·성폭력 사례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 주요내용은, 조직 내 발생하는 성희롱의 사례와 그루밍 성범죄, 딥페이크 등 범죄로 인식하지 못할 수도 있는 다양한 성범죄 유형들에 대해 다뤘다. 특히 이은심 강사는 2차 피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해 직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와는 별도로, 하반기에는 고위직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학교 관리자들의 올바른 성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해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서로가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전한 직장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시의회 본관 중앙홀 로비 1층에 치매 어르신 미술전시회를 개최하고, 참석한 치매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렸다. 2023 치매 어르신 미술전시회는 미술 활동을 하시는 치매 어르신의 삶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와 호산나홈케어 비영리기관이 함께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16명의 치매 어르신 작품이 전시됐다. 수채화, 인물화, 컬러점토화, 도예, 서예 등의 작품은 오는 12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김현기 의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치매 어르신들의 미술 전시회가 의회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따뜻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농업이 중요하던 과거에는 ‘농자천하지대본’이라고 했다면, 지금은 산업화 기수로 잘사는 나라 만든 노인들이 우리 사회 중심축 역할을 하는 ‘노인천하지대본’이 아닐까 한다”며 “100세 시대 노인들이 존경,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봄철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상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이 적용되는 중구 소재 놀이시설로, 주택단지 78개소, 어린이집 26개소, 공원 24개소 등 총 134개소다. 점검은 오는 5월 19일까지 단계별로 진행된다. 1차적으로 시설물 관리주체가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표에 따라 놀이기구의 부식 정도, 연결 상태 불량, 바닥재 파손 등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요인을 점검하고 정기시설검사, 보험 가입, 교육 이수, 기록물 보관 등 의무이행 사항도 확인한다. 구청 관리감독부서는 자체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2차 조사에 나선다. 육안점검 결과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하고 수리나 교체가 필요한 경우 기한을 두고 정비토록 한다. 노후·위험시설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도록 권고 조치한다. 5월 17일에는 서울시·중구 합동 표본점검이 예정돼 있다. 노후 시설, 시스템상 안전의무 미이행 시설 등 총 5개소를 선정해 방문 점검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은 따뜻한 날씨에 연휴가 있어 놀이시설을 찾는 어린이가 증가하는 시기로 그만큼 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자녀 양육으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12월까지 다채로운 특강을 마련한다. 먼저 오는 6월까지 '학부모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 학부모 명사 특강은 매월 1회 분야별 유명인사를 초청해 강연을 여는 프로그램이다. 강의주제는 학부모 사전 설문조사 등을 통해 선정한다. 지난 4월에는 비폭력대화 전문가이자 배우 김지석의 아버지인 김온양 대표가 1타 강사로 나섰다. '부모가 해야할 일'을 주제로 개최해 참가자 만족도 100%의 호응을 얻었다. 5월 26일에는 '자녀 성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연다. 청소년성교육 전문가인 손경이 박사가 강연을 맡는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가자 맞춤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오는 12월까지 '학부모 탄탄大로 진학코칭 아카데미'를 연다고 밝혔다. 진학코칭 아카데미는 매년 변화하는 대학·고교입시 정보를 정확히 전달하고, 효율적인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현 중구 진학상담센터 상담사이자, 전 고려대 입학사정관, 전 이화여대 학생종합전형 외부평가위원을 지낸 이주한 전문 입시 컨설턴트가 매월 색다른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지난 4월에는 '꼭 알아야 할 2024년 대입전형 변화'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청소년·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푸르른 5월에 가족과의 나들이 장소를 찾고 있다면 중구가 준비한 다채로운 가정의 달 행사를 살펴보자. ◆ 어린이날을 축하해 5월 2일에서 6일까지 신당누리센터의 하티붕붕 실내 놀이터에서 열린다. 관내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마련했다. ‘내가 주인공!’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네일아트 스티커와 알록달록 캐릭터 판박이가 제공된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경품도 준비했다. 경품은 ‘캡슐 뽑기’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뽑아간다. ◆ 꿈을 먹고 살지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당5동 다산어린이공원에서 열리는 온가족 축제다. 12시에는 밴드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3시에는 ‘엄빠의 도전’이벤트가 진행된다. 경품 추첨의 기회도 주어진다. 구민 3천여 명을 대상으로 25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될 계획이다. 놀이마당에서 물풍선·콩주머니 던지기, 골프 퍼팅, 활쏘기 등을 즐길 수 있다. 미술마당에서는 페이스 페인팅을 받고 그립톡과 에코백을 만들어 본다. 토피어리나 천연비누 카네이션을 만드는 자연마당도 있다. 달고나, 인절미 등을 만들어
중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윤판오, 이정미, 송재천, 조미정 의원은 4월 2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대학생들의 ‘천원의 아침밥’ 지원 확대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원들은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2017년도 시작된 이래로 올해 41개 전국 대학에서 시행되고 있다. 작년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했던 천원의 아침밥 예산 15억 원을 정부가 삭감했다가 뒤늦게나마 원상복구 됐지만 더불어민주당의 추가 확대 요청에 정부와 여당은 재정 타령을 하며 반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생활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며 대학생들의 넉넉하지 못한 주머니 사정에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양질의 아침 식사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원들은 “우리의 미래인 청년 학생들이 아침 한 끼라도 따뜻하게 먹는 일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며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지원 확대를 위해 정부와 여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했다. 또 “청년이 희망이고, 밥이 하늘이다. 우리는 밥심으로 살아온 민족이다. 청년 대학생들이 밥심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을 지원하는데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더 청렴한 중부!’ 슬로건을 내건 ‘2023년 중부교육 종합청렴도 향상 대책’을 수립, 공직자가 앞장서는 청렴실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4월 25일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관행적 부패 척결과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조성하는 데 전 직원이 동참, 솔선수범할 것을 약속하고 청렴도 향상 의지를 다지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핵심전략인 청렴 4온 정책으로 △온(溫)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생태계 조성 △온(ALL) 청렴제도 구축·운영 △온(집중) 청렴 취약분야 집중 관리 △온(통) 소통하는 청렴 문화를 설정했다. 이번 종합청렴도 향상 대책은 2021∼2022년도 서울특별시교육청 부패방지시책 평가 결과 연속 2등급에 대한 대책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도를 실천하고자 중부교육 취약분야 중심 맞춤형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2022년 부패방지시책 평가결과를 반영, 운동부 및 계약업체 청렴간담회를 통해 외부 청렴체감도를 향상시키고, 업무지시 공정성 가이드라인 강화로 내부 청렴체감도를 향상 시킬 예정이다. 주요 세부 추진과제로는 구성원 의견수렴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4월 24일 적극적인 참여와 우수한 의견 개진으로 의정에 기여한 서울특별시의회 우수 의정 모니터 21명에게 의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의정모니터는 시정 주요 시책들을 모니터링하고 시민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들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7월 211명이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21명은 ’22년 9월부터 12월 우수한 활동을 한 모니터들을 선정했다. 김현기 의장은 “민주주의에서 중요한 것이 시민 참여다. 특히 지방자치는 의회와 서울시가 아닌 주민 참여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라며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제공해주신 정책 아이디어들은 서울시에 전달해 꼼꼼하게 검토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서울시의회는 조례 등 입법권과 예산 심의‧확정권이라는 양대 권한을 갖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 분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