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이사장 한국영)은 을지로 지하보도 구간에 운영 중인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 의 대관 신청을 6월 23일까지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는 2호선 을지로4가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의 지하보도 벽면에 조성된 전시 공간이다. 공간 규모는 230㎡로 벽면에 회화나 사진, 일러스트 등 A3 용지 크기의 평면 시각예술작품을 40점 가량 전시할 수 있다. 시민 작가나 아마추어 개인, 단체의 전시가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전시 기간은 2주간이다. 대관 가능 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이며 대관신청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대관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 (gha@sisul.or.kr)로 보내면 된다. 아뜨리애 갤러리 대관은 비상업적, 공익적인 목적으로만 가능하며 사용료는 무료다. 접수 후 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는 6월말에 유선으로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2-2290-65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는 신진 작가나 아마추어 개인, 단체의 관심과 참여가 많은 곳으로 통행 시민은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고 전시 작가에게는 다양한 시민의 반응을 느낄 수 있다. 현재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중단됐던 남산골 한옥마을 태권도 상설 공연을 5월 12일)부터 재개했다. 5월 12일, 13일 이틀간 국내외 관람객 600여 명이 무대를 찾아 태권도 공연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서울시는 태권도를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상설 공연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개최 중이다. 재개 후 첫 공연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을 비롯해 친구, 연인 등 다양한 관객층이 공연장을 찾아 관람석의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남산골 태권도 상설 공연은 10월 28일까지(7, 8월 제외)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25분간 진행되며, 공연 후에는 다양한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공연 관람은 따로 예약이 필요하지 않으며, 공연 당일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무대에 설치된 관람석에 입장하면 된다. 공연 시범단에는 세계 120여 개 국가에서 순회공연을 하는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과 창작 태권도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비가비 태권도 시범단이 참여한다. 국기원 공연에서는 화려하고 통쾌한 격파 시범과 절도 있고 아름다운 품새를 감상할 수 있으며, 비가비시범단은 경민대
정화예대(총장 한기정) 실용음악학부는 5월 22일 백암관에서 재즈 기타리스트 ‘존 스토웰(John Stowell)’과 래퍼 ‘술제이’의 특강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1시에 특강을 진행한 ‘존 스토웰’은 1970년대부터 활동한 1세대 재즈 기타리스트로, ‘Golden delicious’, ‘Somewhere’ 등 총 18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했다. ‘기타리스트의 기타리스트’로 불리는 존 스토웰은 고령의 나이에도 전 세계를 누비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시연을 비롯해 정화예대 실용음악학부 학생들과의 재즈 합주, 교수진과의 즉석 합주 등을 진행하여 참석 학생들에게 깊은 여운과 배움을 남겼다. 이어 오후 6시에 진행된 래퍼 ‘술제이’의 특강은 프리스타일 랩 강의 및 시연, 실용음악학부 보컬전공 학생과 함께 게릴라 비트 게임과 토너먼트 배틀 게임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 힙합 프리스타일 랩의 선두주자 래퍼 ‘술제이’는 2005년 프리스타일 랩 배틀 챔피언이며, 프리스타일 랩뿐만 아니라 싱잉 랩까지 넘나드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힙합씬의 흐름을 연구하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리스너들의 주목을 받는 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기부 답례품 7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관광명소와 전통시장 상권, 국내 최대 규모의 인쇄 골목을 보유한 지역 특성에 맞춰 차별화된 답례품으로 구성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으로 기금을 조성해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하는 제도다.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기부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의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고 품목은 지역별로 다양하다. 중구에서 받을 수 있는 답례품은 △남산 케이블카 입장권 △정동야행 체험권 △신당동 떡볶이 삼대할먼네 △신당동 마복림 할머니 막내아들네 떡볶이 △중구사랑상품권 △서울 유스호스텔 숙박권 △수첩 및 티셔츠(사회적협동조합 파인트리)로 총 7종이다. ‘신당동 떡볶이’는 최근 캐릭터 ‘덕복이’를 필두로 새로운 브랜드로 출시되며 인기를 끈 중구의 대표 먹거리 상품이다. ‘정동야행’ 또한 중구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로, 문화유산이 잘 보존돼 있는 정동 일대를 걸으며 근대 정동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답례품 선정에 앞서 구는 지난 1월 선호도 조사를 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치매 어르신과 돌봄 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치매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인지능력 향상을 돕고 그 가족에게는 돌봄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기억 숲 산책’은 중구치매안심센터와 중부공원여가센터가 함께 운영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이다. 남산 숲 해설가, 산림치유지도사, 작업치료사와 함께 △기억이 속삭이는 숲 △힐링이 속삭이는 숲 △기억이 샘솟는 숲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기억이 속삭이는 숲’은 오는 10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에 경도인지장애(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자연물을 다양하게 활용해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하며 인지능력 향상과 소근육 자극에 도움을 준다. ‘힐링이 속삭이는 숲’은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장기간 치매 어르신을 돌보느라 고생한 가족들이 남산 소나무 숲을 산책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 오는 5월 30일 10시에 진행되며 이번 회차를 마친 후에는 10월에 다시 운영된다. ‘기억이 샘솟는 숲’은 치매 어르신이 남산의 봄과 가을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11일과 18일에
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은 지난 5월 25일 병원 1층 100년 건강 플랫폼에서 외래 및 입원 환자, 내원객을 대상으로 ‘밴드를 활용한 100년 건강 운동법’ 강좌를 개최했다. 서울백병원 100년 건강 플랫폼과 스포츠메디컬센터가 함께한 이번 강좌는 크게 근력 및 균형 운동·유연성 운동으로 나누어 유형별 운동방법에 대한 소개와 밴드를 활용한 스트레칭 및 운동 동작을 익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최문영 임상운동사는 “(제공해드린) 밴드 하나만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동작들이 많다”며 “동작을 할 때는 무리하게 하지 말고 충분히 몸을 푼 후에 반드시 가동범위 안에서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백병원 100세 건강 놀이터는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100년 건강’이란 테마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서울백병원 100년 건강 플랫폼 02-2270-0077로 하면 된다.
김현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5월 25일 지방시대위원회 구성에 지방의회 참여를 포함하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안’ 국회 본회의(5.25)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안’은 그간 개별적으로 추진된 ‘지방분권법’과 ‘균형발전법’이 통합된 법안이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이 통합법안에 의해 구성되는 대통령 직속기구다. 당초 지방시대위원회 구성안에는 지방4대협의체 중 의장협의회 대표는 당연직 위원에서 제외되어 있었다. 김현기 회장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논의하는 대표기구에 지방의회 대표단이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은 본질과 심히 괴리된 것”이라며 “특히 지방시대위원회는 기존 자치분권위원회와 균형발전위원회를 통합하는 것인데, 자치분권위원회에도 있던 지방의회 역할이 오히려 사라진 후퇴한 구성안이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그동안 지방시대위원회에 지방의회 대표단도 당연직 위원으로 포함해 줄 것을 여러 차례 건의해왔는데 이번에 관철돼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의회가 제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9월 제18대 대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6월 ‘입학사정관이 들려주는 대입 정보 설명회’를 개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서류심사를 담당하는 대학별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꼭 필요한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입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각 대학 입학사정관들은 수시전형과 선발기준을 안내하고, 합격사례와 합격 전략을 알려준다. 궁금한 점은 사전, 현장 질문을 받아 답변해줘 관심 있는 대학의 입시 전형을 제대로 배우고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설명회는 6월 15일, 2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회에 걸쳐 이뤄진다. 6월 15일에는 동국대·단국대·세종대, 22일에 연세대·서울시립대의 입학사정관이 참석한다. 대학은 관내 고등학교 의견을 반영해 선정했다. 참여 신청은 중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은 전화(☎02-3396-4698)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학부모 진학코칭 아카데미’, ‘수시 성공전략 설명회’, ‘고교 박람회’ 등을 운영해 풍성한 진로 진학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의 실질적인 대입 전략 수립에
공연예술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의 축제인 ‘젊은연극제’ 행사 중 하나인 학술 특강이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명동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오는 6월 3일 개막하는 ‘제31회 젊은연극제’는 1993년 학교별 졸업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1996년 제4회 대회부터 학교 간 협력을 통해 주제를 정해 공동 개최하기 시작했다. 젊은 대학생 연극인들이 무대 경험을 쌓고 뜨거운 열정을 발산할 수 있도록 매해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다시 쉬어가도록’을 주제로 39개 대학 41개 팀이 무대를 올린다. 지난 5월 13일, 정화예대 대강당에서 열린 학술 특강은 오세곤 전 순천향대 교수의 ‘한국 연극의 역사 그리고 미래’, 정범철 작가의 ‘젊은 연극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20일에는 엄현희 평론가와 함께 ‘쇼스타코비치’ 공연 관람 후 ‘젊은 리뷰 써보기’를 주제로 리뷰 쓰기가 진행됐다. 이 밖에도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등을 통해 대세 배우 반열에 오른 배우 김신록의 ‘연기를 통해 질문하기' 강연과 신유청, 민준호 연출 특강, 캐스팅 디렉터 정치인 감독 특강뿐 아니라 세계 최초로 우주에서 무중력 상태로 연기한 러시아 배우 율리아 페레실드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조세현)와 도서출판 일요일(㈜엠디인사이트)이 주최하는 ‘있는 것은 아름답다’ 사진전이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내달 30일까지 연장 전시된다. ‘있는 것은 아름답다(Right, Before I Die)’는 호스피스 병동에서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사진과 사연을 담은‘앤드루 조지’의 사진전이다. ‘앤드루 조지’는 로스엔젤레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진작가로, 20여 차례의 국제 전시회에 참여한 경력과 다채로운 수상 내역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기존 작품인 ‘있는 것은 아름답다’와 더불어 ‘앤드루 조지’의 최근 작품인 ‘Everything Reminds Me of Everything(모든 것이 나에게 모든 것을 상기시킨다)’을 함께 선보인다. ‘Everything Reminds Me of Everything’은 ‘있는 것은 아름답다’에 대한 답변이자 작가 본인의 내적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 15년 동안 여러 국가를 여행하며 찍은 사진과 수차례 한국을 방문하며 얻은 사진을 기반으로 한다. 사진작가 ‘앤드루 조지’는 지난 4월 한국을 방문해 “관람객들은 죽음을 비롯한 자신에게 당면한 문제를 깊이 생각할 것”이라며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해 서울 자치구중 가장 많이 생활쓰레기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구는 서울시가 실시한 ‘2022년 기준 생활쓰레기 반입량관리제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3억4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지난 2021년(2020년 기준), 2022년(2021년 기준)에도 최우수로 뽑힌 중구는 3년 연속 생활쓰레기 감량 1위라는 영광을 얻게 됐다. ‘반입량 관리제’란 수도권매립지의 반입총량제와 연계해 자치구별로 공공처리시설에 들어갈 수 있는 생활쓰레기 한도량을 매년 설정, 쓰레기를 감축하는 제도로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됐다. 감축 목표를 달성하면 인센티브를 받지만 반입량이 초과되면 패널티가 부여된다. 지난해 마포자원회수시설과 수도권매립지에 들어갈 수 있는 중구의 생활쓰레기 반입 한도량은 6만4천360톤. 하지만 실제로 반입된 양은 4만7천905톤으로 무려 1만6천455톤을 줄이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도량 대비 26%를 감량한 셈이다. 2021년도 중구 생활쓰레기 반입량이 5만7천155톤인 것과 비교하면 1년새 9천250톤을 더 감축한 것이다. 중구는 25개 자치구 중 면적과 인구가 가장 적은 데 비해 배출되는 생활 쓰레기량은 2019년까지 연
서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회현체육센터는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회원과 월 정기 주차장 이용 고객의 편리함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5월 10일 주차 요금 무인정산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신규로 도입한 주차 요금 무인정산시스템은 자동으로 차량번호를 인식해 더욱 신속한 입·출차가 가능하다.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10년 이상 노후화된 정산기와 차단기를 교체함으로써 센터 및 인근 주거지의 미관을 개선하는 효과도 함께 거뒀다. 기존 주차 요금 정산시스템은 종이 주차권과 리모컨 태그 방식으로 운영됐는데, 중구의회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23년도 3월 중구의회 제1회 예결특위에서 허상욱 의원의 발의로 사업 예산이 확보돼, 회현체육센터에 주차 요금 무인정산시스템이 도입될 수 있었다. 경화수 이사장은 “회현체육센터의 주차 요금 무인정산시스템 도입으로 센터를 이용하는 회원과 월 정기 주차 고객의 불편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센터 운영 시간이 아니더라도 무인정산시스템으로 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어 인근 주차난도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현체육센터의 월 정기 주차 요금은 월 10만∼14만 원이며, 센터 이용 고객은 5분당 25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