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훈회관(관장 하태환)은 최근 6.25참전유공자 등 보훈대상자 100명의 각 가정으로 개별 택배로 쌀 10kg 100포를 배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는 제안과 함께 보훈가족들의 주소로 일일이 가정으로 배달토록 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하태환 중구보훈회관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감사드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며 “너무 고맙고 감동적”이라고 전했다.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지난 6월 27일 복지관 1층 주차장에서 동네나눔밥집 ‘나눔 선포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5년 차를 맞는 동네나눔밥집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의 식생활 중심 연결을 통한 지역돌봄체계 구축사업으로 사업참여자에게 식사 쿠폰을 제공해 주고, 이를 지역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사업은 신한금융그룹으로부터 매년 1억원을 지원받고 있어 지역 상생 우수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행사는 후원처인 신한금융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하고, 동네나눔밥집 사업 참여 업소의 다양한 나눔 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의 상생! 함께하는 나눔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조정훈 신한금융그룹 ESG 본부장, 동네나눔밥집 참여 소상공인 및 이용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채웠다. 선포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동네나눔밥집 사업 소개 △기부금 전달식 및 후원처 감사장 수여했다. 2부에서는 △동네나눔밥집 현판 전달 △나눔 선서 △명사 특강을 진행했으며, 마지막 3부에서는 동네나눔밥집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 및 식사 쿠폰북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올여름부터 주민 신청을 받아 살수차를 투입한다. 살수차로 물을 뿌리면 도심 열섬효과도 예방할 수 있지만, 최근 폭증하고 있는 러브버그 퇴치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러브버그가 물기를 싫어한다는 점에 착안했다. 그간 구는 주로 간선도로와 이면도로에만 살수차를 투입해 폭염에 달궈진 도로를 식혔다.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살수차’를 운영해 주민이 원하는 곳이라면 골목길이나 시장까지도 물을 뿌려준다는 계획이다. ‘찾아가는 살수차’의 운영 기간은 7월부터 9월까지다. 동주민센터나 구청 청소행정과에 신청하면 날짜와 시간 등 조율을 거쳐 살수차가 해당 지역에 출동한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간에서 살수차 5대를 추가로 확보했다. 올여름 일찍부터 기승을 부리는 폭염과 러브버그를 모두 잡으려면 기존 살수차 8대로는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주민의 신청이 없어도 13대의 살수차가 골목 골목을 누비며 열기를 가라앉히고 러브버그를 쫓을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라는 중구의 정책 브랜드에 걸맞게 ‘찾아가는 살수차’를 운영해 무더위와 러브버그를 한 번에 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 명동에 위치한 서울남산초등학교 내 병설유치원(서울 중구 퇴계로 22길 17)이 오는 9월 1일 개원한다. 남산초등학교 옆에 위치한 병설유치원은 3세 반 2개 학급 28명, 4세 반 2개 학급 36명, 5세 반 2개 학급 40명, 특수반 1개 4명을 정원으로 6월 28일(금)까지 총 104명의 유아를 모집한다. 회현동 일신유치원이 23년 2월 학생수 감소로 폐원한 이후, 남산초등학교 반경 500m 안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 없어 인근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주민들은 이번 병설유치원 건립을 크게 환영하고 있다. 중구는 교육 프로그램 지원,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등을 통해 유치원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병설유치원은 초등학교 바로 옆에 지하 1층 주차장과 지상 4층 약 840평 규모 유치원 전용 신축건물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30분의 교육과정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의 방과 후과정 외에도 오전 7시∼9시 아침 돌봄과 오후 5시에서 10시까지 저녁 돌봄을 제공, 맞벌이 가정 등을 위한 도심 속 온종일 돌봄을 제공한다. 서울 도심에 위치한 만큼 교통이 편리하고 다문화 교육, 예
서울 중구가 관내 고등학교 경제동아리를 대상으로 6월 21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금융캠프를 개최했다. 금융과 경제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학교에서는 해당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중구는 경제금융의 중심지라는 이점을 활용해 학교연계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내 청소년들의 금융경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연계형 금융경제교실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지난 6월 21일에 이어 8월 23일과 11월 1일 총 3회에 걸쳐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개최되며, 성동고 경제동아리 '글로벌 경제탐구반'과 장충고 '경제체험반' 학생 17명이 참여한다. 지난해 증권전문가의 특강 위주로 운영된 금융캠프는, 올해는 학생들의 실질적인 금융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보완됐다. 특히, 경제와 금융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들이 관심분야의 직업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함께 제공한다. 지난 6월 21일 1회 차에는 ‘금융마케팅 부서란?’을 주제로 금융상품 알아보기, 나만의 금융상품을 직접 만들고 홍보 채널 찾기 등 마케팅 부서 모의체험으로 진행했다. 오는 8월 23일 2회 차에는 ‘자산관리(WM) 부서란?’을
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시설 이용고객에게 더욱 쾌적한 시설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5월 한 달간 회현체육센터와 장충문화체육센터 시설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시설개선공사는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과 대기오염물질 허용기준 및 공공기관의 에너지 합리화 규정을 준수하고, 시설 노후화로 인한 유지보수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이용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현체육센터는 총 3억 8천만원 예산을 통해 냉난방기 교체(실외기 6대, 실내기 43대) 및 수영장 순환여과기 및 펌프 교체, 실외골프장 골프망 교체, 스크린골프장 층고 확장, 탈의실 및 라커룸 도색 등을 진행했으며, 장충문화체육센터도 총 1억 8천만원의 예산을 통해 냉난방기 교체(실외기 4대, 실내기 25대) 공사를 추진 완료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불편함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시설 개선을 위해 노력해가겠다.”면서 “대기환경보전법과 공공기관의 에너지 합리화 규정을 준수하며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중부교육교육청(교육장 안윤호)은 6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별별 수업나눔 클래스룸’을 운영한다. 이번 수업나눔은 △교사의 전문성과 자율성 기반의 교실 혁신을 확산하고 △학습자 주도 기반의 개별 맞춤형 교육 강화를 위한 협력적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부 별별 수업나눔 클래스룸’에서는 중부 관내 초등학교 중 22개교 88명의 교사가 88개의 클래스룸을 운영한다. 학교 및 학급별 여건에 따라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수업공개 학교(학급)에 현장 방문하여 참관하는 대면 방식과, △참관을 희망하는 교원이 수업나눔 교사의 해당 수업일시에 온라인(Zoom, 구글meet 등)으로 접속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뿐만 아니라 △탐구 질문으로 설계하는 1∼2학년 통합교과 수업 사례, △예술로 접근하는 3∼4학년 인공지능교육 운영 사례, △디지털미디어를 활용한 5∼6학년 인성 및 생태교육 수업 사례 등 학년군별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운영 사례 나눔’을 실시함으로써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업나눔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새로운 수업나눔을 경험하다!(대면·비대면 수업 공개)’는 초1∼6학년 학생 참여형 수업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 회원 50여명이 지난 6월 10일 신당사거리 일대에서 ‘우리 생활속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5대 시민실천과제’ 이행 동참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생활속 ESG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캠페인은 특히 더위에도 회원들이 저마다 피켓을 들고 거리를 돌아다니며, 행인에 물티슈와 전단지를 배포하며 홍보에 주력했다. 이들이 말하는 5대 시민실천과제는 1회용 컵, 빨대, 비닐봉투 사용 안하기 그리고 1회용 배달용품과 세탁비닐 사용 안하기 등이다. 이영도 회장은 “그간 업소에서 일시적으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데 그 실천이 느슨해졌으나 이제는 하루빨리 업소나 개인 모두가 1 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 젓가락과 수저 그리고 머그컵, 텀블러와 장바구니 사용을 생활화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기후변화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 살리기에 참여하는 보람과 긍지로 국가과제인 탄소중립의 작은 실천으로 우리 모두는 우리 중구를 플라스틱으로 부터 자유로운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미용전공은 6월 12일 명동캠퍼스 본관 대강당에서 여배우들의 헤어 스타일링으로 유명한 ‘살롱하츠’ 대표 백흥권 특임교수의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헤어 비주얼화의 중요성’을 주제로, 헤어 디자인을 2차원으로 비주얼화해 스타일링을 완성 시키는 방법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시연으로 진행됐다. 백흥권 교수는 국내 최정상 배우들의 스타일링을 담당하면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헤어 스타일링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했다. 백흥권 교수는 김혜수, 전지현, 수지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배우와 셀럽의 헤어 스타일링을 담당하며 뷰티 스타일링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이번 학기부터 정화예대 미용전공 특임교수로 임용되어 특강을 통해 미용전공 재학생들에게 현장 경험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정화예대는 대한민국 제1호 미용고등기술학교로 출발한 미용교육의 원류이자 대표 브랜드이다. 미용, 메이크업, 뷰티메디컬스킨케어, 뷰티네일, 뷰티·패션, 뷰티이용전공으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정화인증제’, ‘정화드림팀’ 등 자체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현장 적응력이 높은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직무스트레스가 높은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증진하기 위한 맞춤형 힐링 연수(감정오일 아로마테라피)를 5월 29일 12개 직종의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내 마음을 보아요, 마음 디톡스’라는 주제로, ‘자기회복을 위한 감정오일 아로마테라피’를 통해 직무스트레스로 지친 교육공무직원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부담을 완화해 자기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으며, 이번 상반기 추진에 이어 하반기에도 같은 내용으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 참가자들은 ‘감정오일’이라는 새로운 마음 치유법을 경험하며, “몰랐던 나를 발견하는 시간이었다.”, “향기를 통해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방법을 알게 됐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안윤호 교육장은 “‘모두가 행복한 중부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교육공무직 맞춤형 힐링 연수가 자기 회복력을 높이고, 교육 현장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안윤호)은 생명존중 감수성 함양 및 환경조성과 학생 마음 건강(자살예방)관련 학교장의 이해증진을 위해 ‘2024 학생 마음 건강증진(자살예방)학교장 연수’를 운영했다. 6월 11일 중부교육지원청 별관 1층 강당에서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의 학교장 약 10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연수에는 서울자살예방센터 상임 팀장 이경영 팀장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했다. ‘학생의 자살징후 조기 발견 및 대처방법,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주제로 청소년 자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해 학교나 가정은‘자살 고위기 학생’의 특징을 세심히 관찰하고 식별하여 자살을 예방한다. 자살징후는 다음과 같다. △부모 몰래 약을 사 모으거나 위험한 물건을 감춘 것이 발견될 때, 자해나 자살시도 등 죽음과 관련된 행동을 하겠다고 위협하거나 자살사이트에 심취할 때 △중요한 소유물(일기장, 노트, 메모지)을 남에게 주거나 주변을 정리할 때 △오랫동안 불안정하고 침울하던 사람이 뚜렷한 이유 없이 갑작스럽게 평화로워 보이며, 즐거워하는 태도 변화를 보일 때 등의 모습을 보인다면 자살 가능성을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남궁선)은 6월 12일 12개 보훈단체 서울시지부장들을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류재식 6·25참전유공자회 서울시지부장을 비롯해 구본욱 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장, 구숙정 전몰군경미망인회 서울시지부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단체장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보훈단체장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호국보훈의 달 주제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으로 선정하고 보훈이 일상 속 살아있는 문화로 정착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음을 안내하고 보훈단체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서울지방보훈청은 앞으로도 보훈단체들이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남궁선 서울지방보훈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단체장 여러분들을 모시고 함께 보훈의 의미와 중요성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습니다”며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반영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