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진수)는 자활근로 참여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정신건강을 위해 중구의 민·관(중구청, 중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통합 사례회의를 추진했다. 자활근로 참여주민은 대다수 1인 중장년 독거 가구로 사회적 단절, 경제적 고립 등으로 인한 불안정한 정서의 특성이 있어 자립·자활에 어려움이 있고 알코올중독, 우울증의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는 더욱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번 외부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자활근로 참여주민을 대상으로 한 전문 상담 개입 방법 및업무 공유, 치료 서비스 및 자립 지원 등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대상자의 위기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소통키로 협의했다.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는 내 자활근로 참여주민의 전반적인 사례 자문과 더불어 정서적으로 고위험군 우려의 주민들이 전문적인 개입과 알코올 문제를 가진 참여주민의 치료 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 중구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위해 진로·체험·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는 초등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원데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동국대학교와 함께 어린이들이 미리 대학 생활을 탐구할 수 있도록 원데이 전공 체험 멘토링을 실시한다. 다양한 전공분야에 대한 체험형 멘토링과 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실시하며 오는 8월 8일 동국대에서 진행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원데이 금융캠프도 운영한다. 게임과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저축과 투자, 창업 등 금융·경제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8월 31일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중구교육보육포털(https://edu.junggu.seoul.kr)에서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 교육정책과(☎3396-4667)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네이버 웹툰 연재작가와 함께하는 웹툰클래스 ‘나도 웹툰 작가’ △전문 댄스강사와 함께 춤을 배워보는 ‘비보잉 클래스’ △책 읽기에 재미를 붙일 수 있는 ‘문해력이 쑥쑥’ △디즈니 노래를 통해 영어표현을 배우고 직접 스토리텔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중부교육지원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적으로 제작한 청렴 동영상 교육자료(한눈에 보는 청탁금지법 & 업무지시 공정성 가이드라인)를 게시했다. 이 영상은 공직자 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시민들도 필수적으로 알아둬야 할 청탁금지법의 핵심 내용과 더불어 최근 직장 내 괴롭힘, 갑질 문제 등으로 인해 대한민국 사회 전체적으로 더욱 중요시 되고있는 업무지시 공정성과 관련된 핵심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는 다소 딱딱하고 어렵게 다가올 수 있는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친근한 느낌의 모션 그래픽을 이용해 어린 학생들도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끔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분량 또한 3분 43초로 장황하지 않게 구성돼 최근 유튜브 쇼츠(Shorts)등 짧고 인상 깊은 영상이 유행하는 추세에 발맞추어 시청자가 지루하지 않게 단시간에 시청하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안윤호 교육장은 “국내에서만 4천6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유튜브라는 대형 매체를 통한 이 영상의 게시는 중부교육 청렴도 향상을 넘어 서울교육의 청렴도 향상, 그리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발걸
SE임파워사회적협동조합 부설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진수)는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110명의 참여주민에게 중복(7월 25일) 맞이 삼계탕과 소고기 미역국을 전달했다. 참여주민들은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보양식까지 신경을 써줘서 감사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는 참여주민들의 더 나은 삶의 질을 위한 후원사업 등 다양한 노력을 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오는 8월 1일부터 중구 광희동 외 4개동 10개 구간의 거주자우선 주차구역을 대상으로 IoT센서 기반 공유주차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주자우선주차구역 IoT센서 기반 공유주차’는 IoT(사물인터넷)을 통해 유휴 주차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주차 가능한 장소 등 정보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앱을 통해 사용하고자 하는 주차구역을 사전 예약하고 요금을 결제 후 이용할 수 있는 주차시스템이다. 공단은 8월부터 광희동 외 4개동 10개 구간 총 53면의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을 확대·운영해 총 13개동 252면의 경쟁구역을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점차적으로 거주자 우선주차 전용구역도 배정자 신청 시 전 구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확대 운영되는 10개 구간은 거주자 우선주차 배정자가 앱으로 이용하지 않는 시간을 설정하면 다른 주민 또는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광희동, 장충동, 필동, 청구동 주차구역 모두 30분당 600원이다. 경화수 이사장은 “평소 관내 주차를 해결해가고자 다양한 방안을 고심하고 있었다”면서 “저비용 고효율의 공유주차 사업을 통해 주차로 인한 갈등을 줄이고, 구민의 주차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시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단 이야기인 ‘서울중구시설관리공단 사진·이용후기 공모전’을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개최키로 했다. ‘서울중구시설관리공단 사진·이용후기 공모전’은 공단 체육, 주차, 공공복지시설 등을 이용하는 고객 ‘사진’과 ‘이용후기’를 통해 공단과 함께한 추억을 공유하고 공단의 경영활동과 고객만족도를 향상하고자 추진하는 주민참여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공단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1인 1작품까지 신청가능하며 시설 이용 인증사진과 이용후기를 만 14세 미만의 경우는 담당자 이메일로, 만 14세 이상인 경우는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 작품은 내·외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입선 30명을 선정해 상장 및 온누리상품권을 수여하며, 입선작을 제외한 참여자 중 30명을 무작위 추첨해 체육프로그램(헬스, 수영, 골프 중 택1) 1회 이용 쿠폰을 행운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경화수 이사장은 “공단과 함께한 소중한 추억, 즐거웠거나 행복했던 순간의 모습과 다양한 이야기들이 이번 공모전에 많이 담기길 바란
서울 중구가 오는 8월 7일까지 명동 아트브리즈에서 중구민을 위한 특별한 마음치유 명상 프로그램을 연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동국대학교 은산 스님이 직접 강사로 나섰다. 선착순 10명을 대상으로 주 1회씩 총 8회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선착순으로 모집되는 만큼 참가를 원하는 주민들은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 모집은 명동 아트브리즈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명상은 일상의 스트레스와 불안을 해소하고, 정신적인 안정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수강생들은 은산 스님의 지도 아래 자신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지며 마음의 평온을 찾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구민들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의 정신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도심 한복판 명동에서 잠시나마 일상의 소음을 벗어나 마음의 쉼표를 찍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명동 아트브리즈는 주민 대상 프로그램 외에도 외국인을 대상으로 K팝 댄스 및 메이크업 일일 특강 등을 운영 중이다. 명동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이전으로 완벽히 회복된 요즘, 외국인들이 다채로운 K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구 관계
서울 중구가 병원동행매니저 2기 교육생을 모집, 직무교육과 함께 현장면접 기회를 제공한다. 병원동행매니저는 보호자를 대신해 병원과 약국을 동행해 진료, 수납, 입·퇴원을 돕는 전문가다. 중구는 1인가구와 고령층 증가에 따라 병원동행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수요에 대응함과 동시에 중장년 구직자의 단시간 근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치구 최초로 ‘병원동행 매니저 양성과정’을 직영으로 개설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에 진행한 병원동행 매니저 1기 양성과정에는 74명이 신청 했으며 28명이 최종 수료했다. 교육수료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현장면접에서는 총 71건의 면접이 진행된 바 있다. 병원동행매니저 2기 양성과정에 지원하려면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자격 중 1가지를 소지해야 한다. 신청은 7월 24일부터 중구청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방문하거나 중구청 홈페이지 내 소통참여 게시판에서 할 수 있다. 구는 선착순으로 교육 대상자 3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 수가 정원을 초과하면 중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은 생애경력 설계(6시간), 이론 및 실습(12시간)으로 구성되며 9월 6일부터 11일까지 을지유니크팩토리에서 이뤄진다. 노인, 장애인 및 다양한 질환
서울 중구는 22대 총선 이후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활용해 공유우산 300개를 제작한다고 7월 26일 밝혔다. 중구가 수거한 현수막은 22년 5천118개, 23년 4천692개, 24년도는 5월 말 기준으로 2천585개에 달한다. 구는 23년에도 수거한 폐현수막의 35%에 해당하는 1천720장을 활용해 우산 430개를 제작했으며, 15개 동주민센터, 민원여권과, 보건소 민원실 및 복지관 등에 비치해 갑작스러운 우천 시 중구 구민과 방문객을 위해 무료로 대여했다. 폐현수막을 활용해 공유우산을 제작하는 경우, 우산 1개당 289g의 탄소저감 효과가 있다. 또한 우산 제작을 위해 새로운 면화 또는 합성섬유를 사용하지 않게 되면서 우산 1개당 315g의 탄소를 저감 하게 된다. 중구는 8월 말까지 300개의 우산을 제작, 15개 동주민센터 및 중구 관내 복지관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관내에 비치된 공유우산은 갑자기 비가 오거나 햇빛이 따가운 날이면 누구든 우산과 양산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대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폐현수막을 우산으로 재활용해 폐기물을 감량하는 한편 재활용 문화가 확산되도록 하고 있다”라며, “공유우산이 필요하신 분은 누구든 자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의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내장형 동물등록칩 시술을 무료로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동물등록제도는 반려동물(개·고양이)에 15자리 고유번호를 부여하고, 해당 고유번호에 소유자 인적사항과 반려동물 정보를 등록하는 제도이다. 동물등록을 위한 내장칩 시술을 위해서는 동물병원에 직접 찾아가서 시술을 받아야 하며, 비용도 약 4∼5만원 정도 소요된다. 구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반려동물 지원 사업에 참여하려면 동물등록이 필수이다. 그러나 취약계층 반려가구 중에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동물등록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취약계층 반려가구가 지워 구청에서 도움을 주고자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구는 공수의로 활동하고 있는 대한동물병원 서정호 원장의 재능기부와 서울시 수의사회의 내장칩 지원으로 취약계층에게 무료 동물등록을 진행한다. 지난 17일까지 3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고, 올해 동 주민센터를 통해 7가구를 추가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당5동에서 홀로 반려견을 키우
민사특별법인 ‘집합건물법’의 적용을 받아, ‘사적 자치’를 통해서만 관리가 가능하던 집합건물의 체계적인 건전관리를 위해 집합건물관리지원센터 설치를 서울시에서 준비하고 있다. ‘공동주택관리법’에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관리 의무를 규정하고 있는 150세대 이상의 아파트와 달리, 오피스텔이나 빌라, 150세대 미만의 아파트 등 집합건물은 ‘집합건물법’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소극적 감독만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소유자와 점유자 간 갈등과 다툼, 관리비 분쟁 민원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지만,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최근에는 집합건물에서 화재, 붕괴 등 사고 발생시에 제대로된 사고수습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문제점도 발견됐다.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조례에 명시된 집합건물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집합건물관리계획 수립, 관련 연구 및 제도 개선, 궁극적으로는 ‘집합건물법’의 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혀 왔다. 최재란 의원은 “최근 양천구 한 집합건물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었다. 후속 가스 폭발로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 열일곱 분이 다치고, 연기흡입으로 주민 분들이 입원하는 등 큰 사고였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7월 17일 중구청년정책네트워크(중구청정넷)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중구청정넷은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청년활동을 통해 청년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조직됐다. 이날 위촉된 중구청정넷 위원은 중구에서 거주하거나 직장, 대학 등을 다니며 중구를 생활권으로 하는 만 19∼39세 청년 26명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됐으며 1기 위원의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 중구청정넷 1기는 △청년 취업 및 창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취업·창업분과 △예술인 지원과 문화향유기회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문화·예술분과 △건강·사회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중구는 이들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아카데미를 개최,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후, 중구청정넷은 8월부터 10월까지 의제 발굴, 제안서 작성, 프로젝트 진행, 관내 유관 기관 방문, 관련 사업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교류를 넓힌다. 오는 11월에는 성과공유회를 열어 활동 내용을 공유한다. 청년정책 제안과 발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청년에게는 중구 소통 플랫폼 온통중구에서 소통포인트도 부여한다. 우수참여자에게는 구청장 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