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청년들이 직장에서 꿈을 키우고 안정적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돕기위해 신입 직원 온보딩(On-Boarding)프로그램인 ‘청년성장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만 18세에서 34세 이하, 입사 3년 이내 신입직원 30명이다. 선착순으로 모집중이며 기업과 개별로 나눠 각각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고 있다. 기업 모집의 경우, 중구에 위치한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기업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교육 내용과 일정을 제공해 신입직원들이 직장에 잘 적응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개별 모집은 중구에 거주하거나 중구 내 직장에 다니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업무 능률을 높이는 데이터 분석법 △직장 내 소통의 기술 △조직 적응과 스트레스 관리 △효율을 극대화하는 업무관리 기법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특히, 교육 참가자 중 우수자로 선발된 이들에게는 개인 맞춤형 커리어 컨설팅과 심리 상담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에 80% 이상 참여한 청년에게는 수료증을, 기업에게는 고용노동부 인증확인서를 발급한다. 인증서를 발급받은 기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하는 청년친화강소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갱년기 중년여성 신체활동 증진 시범사업 참가자 총 240명을 모집한다. 중구는 대사증후군관리사업 시행 결과 50∼60대 여성의 대사증후군 비율이 5년 연속 가장 높아 건강증진 사업을 통해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등의 관리가 필요했다. 이에 서울시 주관 ‘갱년기 중년여성 신체활동 증진 시범사업’에 공모한 결과 시범사업 자치구 중 하나로 선정됐다.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는 시범사업은 12주 과정과 4주 과정으로 나뉘며, 다산동주민센터, 약수동주민센터, 중구보건소, 중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총 8개 반으로 운영된다. 12주와 4주 과정 모두 중강도 신체활동을 통해 체력을 향상하는 순환운동 프로그램으로 의자, 밴드, 매트 등 소도구를 활용하는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중구에 거주하는 50∼60대 여성이며 골다공증이나 대사증후군 질환자를 우선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AI내편중구에서 신청하거나 각 권역별 보건지소로 연락하면 된다. 이 외에도 중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중강도 빠르게 걷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남산 걷기를 진행하고, 9월부터 10월까지 매
지속되는 폭염과 전기료 인상으로 가계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 속, 이제는 가정에서도 손쉽게 에너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8월 14일부터 가정에서 낭비되는 에너지를 진단하고 절약 방법을 안내해 주는 '무료 에너지 진단 컨설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에너지 진단 컨설팅은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는 기후 위기 속에서 에너지 절약 및 탄소 저감을 위한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에너지 컨설턴트는 환경 보호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총 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지난 4월부터 5개월간 가정 에너지 절약법, 환경 보호 실천 등 활동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는 양성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 에너지 진단을 희망하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에너지 사용 실태를 진단하고, 효과적인 감축 방법을 제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진단 이후에는 3개월간의 전기·수도·도시가스 소비량을 모니터링해 실제 감축 여부를 파악할 계획이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해경 관장은 “다가오는 에너지의 날을 맞이해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컨설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에너지
모노레일과 힙당동 코스를 소개한 ‘중구의 흔한 나들이 코스’ 조회수 1만7천 회, 남산자락숲길과 약수시장을 소개한 ‘서울 여름 바캉스 남산자락숲길’ 1만1천 회…, 대학생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서울 중구의 인스타그램 릴스가 평균 조회수 1만4천회를 기록하며 젊은 구독층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 중구는 관내 구석구석을 홍보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대학생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확대 모집한다. 이들은 구가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하며, 구정소식을 보다 다양한 연령층의 구독자에게 전달한다. 참여 대상은 관내 대학 재학생에서 중구민 대학생으로 넓혔다. 자격 기준 또한 홍보·광고 전공 대학생에서 개인 SNS를 6개월 내 운영한 이력이 있으면 참여 가능하다. 다만, 팔로워수나 SNS 게시물 수 등에 따라 우대할 예정이다. 새롭게 영입된 대학생 크리에이터는 중구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에 공식 체험단으로서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며, 소셜링데이를 통해 함께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매월 중구의 축제, 행사, 시설 등과 관련해 기획취재를 하고 제작한 콘텐츠를 개인 SNS에 게시하는 것으로, 콘텐츠 제작에 대해서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신한서브(대표 최상열)와 지난 8월 7일 ㈜신한서브 본사에서 양 기관 간의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중구시설관리공단 경화수 이사장과 ㈜신한서브 최상열 대표 등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간 행사지원 및 교류 △공단 퇴직 직원 취업역량 강화 지원 △ 인적네트워크 및 노하우를 활용한 협력사업 발굴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은 60세를 기준으로 정년퇴직(예정) 하는 전기, 기계, 소방 등의 기술직 직원에게 ㈜신한서브을 통해 65세까지 시설관리 전문기업에 재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고, ㈜신한서브는 검증된 시설관리 분야의 전문 인력을 확보하게 됐다. 앞으로 공단은 ㈜신한서브와 윈-윈 인력관리체계를 통해 공단 퇴직자들의 재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신한서브의 아웃소싱 서비스 지원을 통해 공단의 운영 효율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경화수 이사장은 “공단 퇴직자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서브의 다양한 서비스 영역에서 퇴직 후에도 새로운 기회를 찾고, 본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등급인 ‘나’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공사·공단 158, 하수도 104)을 대상으로 진행한 올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2023년 실적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분야 15개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평가등급(가∼마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공단은 올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혁신지표,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지역상생·협력지표, 시설유지관리 및 활성화 노력을 위한 주요사업성과 지표 등 경영평가 세부지표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년대비 20단계나 상승하며 42개 자치구 시설관리공단 중 6위를 차지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각자 맡은 역할에서 최선을 다한 노력이 경영평가 우수등급이라는 값진 결과를 이루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며 주민의 생활편익과 복리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구구립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윤동인)이 '2024년 우양재단 영양죽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됐다. 우양재단 영양죽 지원사업은 CJ 제일제당 후원을 통해 노화로 인해 저작 및 소화 능력이 감소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부드러운 죽을 드리고자 기획된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복지관 직원들은 가정방문을 통해 무더운 여름철 원기회복이 필요한 어르신 20명에게 영양죽(닭백숙죽, 새우계란죽)을 전달하고 현재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식습관을 파악하는 등 영양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영양죽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입맛도 없고 밥이 잘 넘어가지 않아 힘들었는데 죽이라면 편하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은 중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앞으로도 함께 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은 8월 28일 달오름극장에서 ‘2024 지휘자 프로젝트’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2024 가치 만드는 국립극장 - 국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된 신진 지휘자 김다솔이 지난 3월부터 약 6개월간 거쳐온 여정의 결실을 선보인다. ‘지휘자 프로젝트’는 전통에 기반한 차세대 창작자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가치 만드는 국립극장’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전통과 현대음악을 넘나드는 국악관현악의 특수성으로 인해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 지휘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착안, 지난 2022년부터 차세대 국악관현악 전문 지휘자를 발굴·육성하는 ‘지휘자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2022년·2023년 선정 지휘자 6명이 모두 국내 주요 악단 부지휘자 등으로 맹활약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지난 2월 지휘 영상 및 서류 심사를 통해 총 6명을 1차로 선발하고, 3월 한 달간 이론부터 실습까지 체계화된 단계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연습과 공연을 참관하며 국악관현악에 대한 이해
서울 중구가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동네배움터 가을학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학기엔 총 7곳에서 1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풍경소묘와 반려동물 수채화(필동) △반려견 탐구생활(중림동) △손뜨개, 태교 바느질(다산동) △문학책 함께 읽기(을지로동)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평생학습> 동네배움터’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번 학기에 다시 열리는 반려견 탐구생활(펫 힐링 라이프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펫 마사지(림프 마사지 및 다리관절 마사지), 발 크림 만들기, 반려동물의 얼굴 컵케이크 등 펫 푸드 만들기, 산책 교육 등을 배워볼 수 있다. 바로크 스타일 정물화 작품 만들기 수업에선 바로크 시대에 대해 배운 후 아크릴 물감으로 바로크 스타일의 정물화 작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태교 바느질은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올해 처음 기획됐다. 손을 다양하게 사용하며 심신 안정을 취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9일 9시부터 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중구민을 우선 선발하며 수강이 확정되면 개별 통보한다. 재료비만 납부하면 되고 수강료는 무료다. 동네배움터는 주민들이 쉽고 다
서울 중구와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뮤지컬 ‘별주부 자라의 음식 여행’공연을 개최한다. 뮤지컬은 신명나는 국악 장단과 함께 △건강한 음식 찾기 △먹을 만큼 덜어서 남김없이 먹기 △올바른 손 씻기 등 어린이들이 실천해야 할 식생활 내용을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 중간중간 극중 인물과 소통하며 스스로 자연스럽게 메시지를 습득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연은 9월 5일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총 2회에 걸쳐 무료로 열린다. 관람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02-2231-1861)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균형 잡힌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새롭고 유익한 방식의 식생활 안전교육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뮤지컬 공연 이외에도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학부모 영양교실’은 △ 오감 톡! 톡(Talk)! ‘상호작용이 넘치는 즐거운 식사시간’ △ 오감 찬! ‘아이 반찬 만들기’ 등을 주제로 자녀 식사 관리에
중구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을여는교실’은 8월 1일부터 2일까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을여는교실 특별체험활동 ‘다함께행복’ 1박 2일 여름캠프를 남양주 정약용펀그라운드 유스호스텔에서 진행했다. 이날 초등과 중등 청소년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4개 조를 이루어 오리엔테이션, 팀빌딩, 수영장 물놀이, 오리엔티어링 및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평소 활발한 신체활동을 원하던 청소년들은 자연권 활동으로 환경 감수성을 증진하고 신체활동 및 자유시간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개별 여가를 즐길 수 있었다. 또한 팀빌딩, 오리엔티어링 등의 단체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또래와 친밀감을 향상할 수 있었다. 캠프 둘째 날에는 대인관계리더십 프로그램이 진행돼 청소년들은 올바른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을 통해 대인관계 인식 함양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꿈을여는교실 ‘다함께행복’ 여름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함께 1박 2일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왔다. 새로운 환경에서 또래와 함께한 게임들이 너무 재미있었다”며 “더 길게 겨울캠프도 가서 스키나 썰매를 타고 싶다. 숲속으로 당일형 캠프를 갔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7월 31일부터 시작한 어린이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안전 교육’을 오는 8월 21일까지 실시한다. 생활안전 전문 강사가 관내 초등돌봄센터 17개로 찾아가 △성폭력 △유괴 △학교폭력 △재난사고 △응급상황 등 생활 속 안전 문제에 대한 예방과 대처법 등을 알려준다. 특히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을 몸으로 익혀 응급상황 발생 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성폭력 △유괴 △학교폭력 등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해서는 스티커북과 시청각 자료 등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어린이들과 구체적 재난 사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스스로 위급 상황에 대비하는 방법을 생각해보도록 해 위기 상황 대처 능력과 안전한 생활 습관을 기르도록 돕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중구가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함께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