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9월 29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찾아오는 청소년 의회아카데미’에 참석해 흥인초 6학년과 신용산초 5학년 학생 37명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환영 인사를 건넸다. 이날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 및 시의원과의 만남으로 시작됐으며, 서울특별시의회 견학, 모의의회 진행, 전자투표 시스템 체험 등으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청소년이 살기 좋은 안전하고 편리한 서울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학교 등ㆍ하교 불법주정차 감시 강화’, ‘흡연제한 단속강화’ 등 안건을 직접 작성하고 본회의장에서 발표했으며, 전자투표를 통해 안건을 표결하는 등 지방의회 의사결정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박영한 의원은 학생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나누고 단체사진을 함께하며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높이 평가하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박 의원은 “모의의회를 직접 경험하면서 민주주의의 운영 원리를 체감하고, 지방의회가 조례 제정과 예산 심의를 통해 지역사회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체험이 학생들이 책임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미래 사회의 중심이 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공단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35개소를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은 중구민 및 중구를 방문하는 역귀성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노외주차장 20개소(1천992면) △노상주차장 13개소(221면) △부설주차장 2개소(165면) 등 총 35개소(2천378면)를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다만, 주변 교통질서 유지 등을 고려해 노외주차장 2개소(남산동, 성동고등학교) 및 노상주차장 2개소(남평화시장앞, 맑은내길)는 유료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주차장 특성상 충현어린이 공영주차장, 새싹마을 공영주차장, 중구복지센터 부설주차장도 정상 요금이 적용된다. 공단은 무료 개방 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공단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하루 3회 순회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구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이 주차로 인한 불편 없이 편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며, “많은 이용객이 공영주차장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10월 18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2025 해피투개(dog)더’ 반려견 축제를 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 중구’의 의미를 더해 용맹과 지혜, 교감을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렸다. 행사는 오후 1시, 식전 행사부터 활기를 띤다. 반려견들의 재능을 뽐내는 ‘충무견 선발대회 예선전’, 반려동물 에티켓과 이순신 장군에 대한 상식을 겨루는‘골든벨 퀴즈대회’가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본격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충무견 선발대회 결선’과 전문 시범단이 선보이는 ‘어질리티 공연’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반려견과의 행복한 일상을 담은 ‘댕스타그램 in 중구’ 사진 공모전 시상식도 준비돼 있다. 오후 3시부터는 즐거운 놀이마당이 시작된다. 반려견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멍량해전’, 반려견 달리기와 보호자 빨리 찾기 등으로 구성된 ‘반려견 운동회’가 열려 보호자와 반려견이 호흡을 맞춘다. 현장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존도 운영된다. 지난해 참여자들의 요청을 반영해 △펫타로 △캐리커쳐 △행운의 룰렛 △프로필사진 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며 올 추석 명절이 한층 풍성해지고 있다. 어르신, 저소득 가정, 쪽방주민까지 다양한 이웃에게 지난 9월 5일부터 12개 업체(기관)에서 총 9천 8백여만원 상당의 성·금품이 전해지면서 지역사회가 훈훈한 온기가 번지고 있다. 중구 ‘명예의 전당 우수 기부자’에 이름을 올린 ㈜티알엔과 ㈜ 파라다이스는 어르신을 위한 풍성한 선물을 마련했다. ㈜티알엔은 지난 9월 25일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한 6만 원 상당의 특식 꾸러미 320세트를 후원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80가구에는 직접 배달까지 나섰다. ㈜파라다이스는 30일 유락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하고, 점심특식과 햅쌀·견과류 등 추석 선물세트 250개와 지원할 예정이다. 나눔의 손길은 저소득 가정으로도 이어졌다. 지난 12일 ABC마트에서는 저소득 아동·청소년 30가정에 15만원 상당의 신발 구입 기프트카드를 지원하고, 16일 한국양봉농협과 농협생명은 꿀 260세트와 쌀 10kg 150포를 기부했고, 18일 한국전력 경인건설본부가 쌀 10kg 40포를 지원했다. 이어 23일에는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 참여
서울 중구의 초등학생들이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며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특별한 경험을 쌓았다. 중구체육회(회장 유승철)는 지난 9월 25일, 중구청의 후원과 함께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내 꿈 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인 선수촌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대한민국 엘리트 선수들의 훈련 현장을 직접 보고, 그들의 열정과 노력을 느끼며 스포츠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선수촌을 찾은 어린이들은 웰컴센터를 시작으로 수영장, 클라이밍 센터, 양궁장, 아이스링크(하키, 쇼트트랙, 컬링), 벨로드롬장, 탁구장, 웨이트트레이닝 센터 등 다양한 훈련 시설을 둘러봤다. 특히 클라이밍과 컬링 훈련 현장에서는 직접 체험에 나서며 즐거움을 더했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현역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모습이었다.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를 비롯해 여러 종목의 선수들이 땀 흘리는 모습을 보며 학생들은 깊은 감동과 함께 큰 동기부여를 얻었다. 유승철 중구체육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리 중구의 체육 꿈나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중구성동구을)은 9월 26일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감사원은 ‘국가교육위원회의 공무 전용 차량 관리 및 복무 관련 사항 감사보고서’를 통해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의 공무 전용차량 내역을 공개했다. 감사결과, 총 37건의 요금소 통행 기록 가운데 6건은 외부강의, 10건은 겸직 업무 수행을 위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공무용 차량 관리 규정’ 제10조2항은 공무용 차량의 사적 사용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국가교육위원장의 겸직 업무 종사에 대해 별도의 제한 법령이나 예규, 기관 내부 기준 등이 없다는 이유로 감사원은 해당 사례를 사적사용으로 판단하지 않았다. 또한, 현행법상 국가교육위원장을 국회의 추천 또는 대통령의 지명에 의해 임명하도록 규정하고 있을 뿐, 임용제청 절차나 임용제청권자에 대해 별도로 규정하고 있지 않아 임용제청권자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국가공무원법」상 겸직허가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 사각지대가 존재한다. 이에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과 상임위원이 임명권자 또는 위촉권자 허가 없이는 다른 직무를 겸할 수 없도록 규정하여 국가교육위원회 업무를
서울 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꿈드림)은 신일교회(서울 중구 신당동)의 후원으로 진행된 ‘제과제빵·바리스타 체험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지난 9월 22일 오후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빵과 음료를 중부소방서 신당119안전센터 소방관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꿈드림 청소년들이 제과제빵과 바리스타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자기 주도적 진로 탐색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했다. 단순한 직업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노력의 결실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활동으로 연결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9월 22일 진행된 나눔 행사에서는 꿈드림 청소년들이 정성껏 만든 빵과 음료를 중부소방서 신당119안전센터 소방관들에게 전달하며 “항상 시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한 참여 청소년은 “빵을 만들고 음료를 만드는 경험 자체도 재미있었지만, 그 결과물을 소방관들께 드리니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꿈드림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신일교회의 후원으로 청소년들이 직업을 체험하고, 동시에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던 소중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중구지사(지사장 우문수)는 9월 24일 지사 회의실에서 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 포상 및 공단 담배소송 지지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령화 사회 속에서 어르신 돌봄 최전선에서 묵묵히 헌신적인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한 우수종사자 2명을 선정, 포상과 함께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수상 세부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상에 김경아 사회복지사(미소천사재가노인복지센터) △서울강원지역본부장상에 이계숙 사회복지사(신당데이케어센터) 등이다. 한 수상자는 “생각지도 못한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며, 초심을 잃지 않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우문수 중구 지사장은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돼 주고 때로는 가족보다 더 가까이에서 삶을 돌보아 주신 종사자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종사자분들의 땀과 정성이 있었기에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더 발전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단과 장기요양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조하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에 대한 인권보호 방안 마련에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하고 “담배소송 지지에 많
서울 중구가 내수경기 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4분기 총 16억 6천만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이 경과한 업체다. 융자한도는 전년도 매출액의 1/2범위 내에서 제조업체는 최대 1억 원, 그 외 업종은 5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연 1.5% 고정금리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5년 균등분할상환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융자받은 기금은 운전, 시설, 기술자금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이번 달 30일까지 중구청 본관 4층 도심산업과를 방문해서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또는 법인등기부등본 △사업장임대차계약서 사본 또는 등기부등본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21~24년도) 및 우대가점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심산업과 소상공인지원팀(02-3396-5593)으로 문의할 수 있다. 신청서식 등은 중구 홈페이지에서 ‘중소기업육성기금’을 검색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구는 10월 중 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원 대상자와 융자액을 확정한 후, 은행과 보
중구의회 길기영·이정미 의원은 지난 9월 24일 중구의회 본회의장에서 “무능과 무책임으로 인한 관리부실, 피같은 세금을 낭비한 중구시설관리공단 책임자를 강력히 처벌하라”며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지난 9월 1일 중구시설관리공단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충격적인 사실을 확인했다”며 “공단의 물품관리 시스템은 사실상 완전히 붕괴돼 있었고, 다수의 물품이 무질서하게 방치돼 있었으며, 공용물품을 개인적으로 유용한 정황까지 포착됐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공단 물품관리 실태 점검 결과 첫째, 공단은 매년 의무적으로 수립해야 하는 물품 수급관리 계획을 부적정하게 작성하고 있었고, 재물조사는 매우 형식적이고 무책임하게 시행되고 있었다. 또한 입고, 출고, 재고관리를 위한 장부 작성 및 물품번호 부여 등 기본적인 자산 관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둘째, 주차사업부 창고에는 8대 이상의 컴퓨터가 장기간 방치돼 있었고, 토너 등 전산용품도 40개 이상 쌓여 있었다. 이는 구민의 피 같은 세금으로 필요하지도 않은 물품을 구입한한 전형적인 예산 낭비 사례다. 이 외에도 4대 이상의 컴퓨터가 현재까지 행방조차 확인되지 않고 조직적으로 은폐하려는 의혹까지 보이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9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2025 중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중구청과 서울고용노동청이 공동 주관하며, 구직자와 구인업체, 유관기관 등 약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신세계센트럴, 롯데쇼핑(주), 동국대학교 등 15개 기업이 참여하며, 180여 개 일자리 주인공을 찾는다. 이번 박람회는 △기업채용관(1:1 현장면접 및 채용) △취업지원관(구직 정보 제공 및 상담) △가치체험관(사회적경제 체험) △부대행사관(지문적성검사, 정신건강 상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구인–구직 현장면접을 통해 실제 채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며, 취업특강으로는 ‘AI 활용 입사지원서 작성법’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중구청 앞 광장에서는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의 ‘일자리 부르릉버스’가 운영돼 이력서 사진 촬영, 1:1 맞춤형 상담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구는 온라인 채용관도 함께 마련했다. 취업 전문사이트인 인크루트(Incruit)에 9월 30일까지‘중구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하며 30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박람회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구직자들에게도
서울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이하 공단)은 지난 9월 15일 ‘2025년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AI를 활용한 디지털 행정 혁신’ 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70여개 지방공기업이 참가했으며, 1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20개 기관이 현장발표와 질의응답 등을 통해 범용성, 효율성, 창의성, 주민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최종순위가 결정됐다. 공단은 △생성형 AI(ChatGPT)를 활용한 원클릭 업무용 소프트웨어 '중구원큐' 개발 △실시간 정보 알림과 근무데이터 시각화 등을 제공하는 AI기반 '다니핑' 에이전트 도입 △AI학습동아리 운영 및 맞춤형 교육 추진 등 디지털 행정 혁신성과를 인정받으며 장려상을 수상했다. 공단 관계자는 “디지털 혁신과 AI활용이 현장 업무 전반에 확산되면서, 반복 행정 자동화와 보안강화, 직원 역량 향상이 수상의 주요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단의 디지털 혁신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속적인 노력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행정 혁신을 지속 발굴·추진하며 시민 편익을 증대하고, 공공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