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어르신들의 신체·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대표적인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인 ‘청바지학교’ 신입생을 이번달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청바지학교’는 8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총 6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중림동주민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중림동·회현동·소공동·명동 거주자를 우선 선발한다.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라는 이름처럼 노년기에도 활기찬 삶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입학 선서부터 졸업식까지 전 과정을 학교 형식으로 운영해 어르신들에게 학창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며 매년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동국대학교, 중구치매안심센터, 중구체력인증센터가 함께 하는 ‘청바지학교’는 자아존중감 향상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치매 예방 인지활동, 우울 예방 교육, 근력 강화 운동, 문학치유 프로그램, 컬러링북 활동 등 다채로운 강의가 마련돼 있다. 특히 각 회차마다 신체활동과 정서 지원이 균형 있게 구성돼 있다. 또한 프로그램이 종료된 이후에는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건강소모임을 운영해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공동체 활동을 이어나간다. 이 모임을 통해 어르신들은 서로 안부를 주고받으며 응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9월 1일까지 개인사업자와 법인을 대상으로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 납부기간을 운영한다. 구는 지난 7월 30일, 5만3천925건의 납부서를 발송했다. 주민세 사업소분 과세 대상자는 2025년 7월 1일 기준, 중구에 사업소를 둔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이다. 개인사업자의 경우는 2024년 귀속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원 이상이면 기본세액인 6만2천500원을, 법인의 경우는 자본금에 따라 6만2천500원부터 25만원까지 차등 신고납부하게 된다. 또한 여기에 더해 개인사업자와 법인 모두, 연면적 330㎡ 초과 사업장은 제곱미터당 250원을 추가해 신고 납부하게 된다. 구는 납세자의 편의와 혼란방지를 위해 기존 사업소분 납부 대상자에게는 세액이 표시된 납부서를 발송했다. 납부서를 확인 후, 변동사항이 있는 경우 서울시 이택스 홈페이지(https://etax.seoul.go.kr/)에서 새로 신고하고 납부하면 된다. 납부기한은 9월 1일까지이며 전국 은행과 농협, 수협, 우체국을 방문해 납부할 수 있다. 전국 모든 은행 CD/ATM기에서 현금카드, 신용카드로도 납부 가능하다. 납부서에 안내된 가상계좌로 입금해도 된다. 특히, 지방세 포털
김길성 중구청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기 위해 지난 7월 31일 다산동에 위치한 다산경로당, 장수경로당, 충현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3개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중구는 경로당 31개소와 복지관 4개소를 어르신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이번 점검은 안내표시 및 관리대장 부착 여부, 응급 시 연락수단, 비상구급함 비치 여부, 에어컨 작동 및 위생 상태, 운영시간 개방 여부 등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구청장은 경로당 3개소를 방문해 냉방기 가동 상태 등을 점검하고 경로당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안부를 살폈다. 장수경로당 윤윤섭 회장은 “요즘 너무 더워 시간이 날 때마다 회원들이 시원한 경로당을 많이 찾고 있다”라고 말했다. 충현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구에서 지원해 주는 어르신 교통비 덕분에 병원에 갈 때 큰 도움이 된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김 구청장은 “올해 9월부터 공공시설 셔틀버스를 운영한다”며 “복지관, 보건소, 남산자락숲길을 갈 때 많이 이용하셔서 편하고 활기찬 하루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구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은 학교현장의 실질적인 업무 경감을 위해 학교인력채용지원을 실시한다. 최근 학교현장에서는 교원 및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의 미발령 및 휴직 등으로 학교자체 대체인력채용 업무가 잦아지면서 교직원들에게 업무부담이 과중되고 있어, 학교의 본질적인 교육활동에 전념하도록 지원해야한다는 요구가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7월 1일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과에서는 우선 시범적으로 학교에서 근무하는 4개 직종(기간제교원, 지방공무원 대체, 교육공무직원 대체, 학교보안관)의 채용과정 중 행정적 소요가 많은 공고에서 서류심사까지의 업무를 교육지원청에서 수행하고 학교는 면접을 실시해 학교특성에 맞는 인력 채용계약을 체결토록 하는 학교인력채용지원업무를 실시한다. 대상은 중부 관내 공립 유·초·중·고·각종·특수학교로 2025년 8월초 교원, 교육공무직원 정기 발령시 미발령교, 휴직, 병가 등으로 결원이 발생한 학교의 인력충원을 위해 직종별 세부계획을 안내하고 학교 희망신청을 받아 본격적인 채용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강삼구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현장에서 절차가 까다롭고 행정적 부담이 큰 인력채용업무 일부를 대행해주면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고등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원어민 1:1 화상영어 수업을 지원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고등학생과 만 24세 이하 청년으로, ‘서울런’에 가입했거나 가입 자격을 갖춰야 한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고등학생과 만 24세 이하 청년이며, ‘서울런’에 가입했거나 △중위소득 60% 이하 △법정 한부모가족 △학교밖 청소년 △다문화가족 △국가보훈대상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가족돌봄청년 △건강장애학생 △관외 아동복지시설 입소 아동 자격을 갖춰야 한다. 화상영어 수업은 9월부터 12월까지 총 4개월간 운영된다. 수업은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해 학습자의 수준에 맞춘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고등학생은 주당 90분, 청년은 주당 60분의 수업을 받게 되며, 수강 요일과 시간은 개인이 선택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25명으로, 8월 6일까지 ‘AI내편중구’(myhand.junggu.seoul.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단, 수업 이수율이 70% 미만일 경우, 중도에 수강이 제한될 수 있어 성실한 참여가 요구된다. 이번 사업은 중구가 서울시의 ‘2025 원어민 화상영어
중구의회 이정미 의원과 길기영 의원은 지난 7월 30일 서울농아인협회 중구지회(지회장 오강호)를 방문, 중구 지역 청각·언어장애인 복지시설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장애 당사자들의 실제 이용 환경을 점검하고, 제도 개선 및 예산 지원 등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들은 간담회에 참석한 농아인협회 관계자들에게 운영상 어려움을 비롯해 현실적인 문제점들을 다양하게 청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담 공간 및 인력 부족 △중구 내 농아인 쉼터 미설치 △재정 및 전문 인력 확보의 어려움 △시설 노후화 및 접근성 개선 필요 등이다. 이정미 의원은 “청각장애인 복지 인프라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예산 반영에 힘쓰고, 시설 이전 및 쉼터 설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길기영 의원은 “복날 행사 이후 지회의 다양한 복지 활동을 직접 확인하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 연계와 제도적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농아인협회 중구지회는 1998년 설립돼 청각·언어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현재 남산쉼터 내에는
한양중학교(교장 서승현) 반딧불이 도서관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지난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여름방학 독서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독서를 넘어 창의적인 체험과 다양한 활동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이 선택한 책을 읽고 책 속 등장인물을 드로잉 태블릿을 활용해 직접 그리는 활동을 통해 나만의 웹툰 캐릭터를 완성했다. 이후에는 근처 만화 카페를 방문해 자신이 만든 캐릭터와 전문 작가들의 작품 속 인물을 비교·연구하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 밖에도 책과 관련된 문제를 팀별로 푸는 ‘스피드 독서 게임’을 하며 독서에 대한 흥미와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캠프 기간 중 무더위 속에 지친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물총놀이는 큰 인기를 끌었다. 학생들은 뜨거운 태양 아래 친구들과 함께 시원한 물을 흠뻑 맞으며 운동장을 활기차게 뛰놀았고 그 속에서 잊을 수 없는 여름방학의 추억을 쌓았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문◌민 학생은 “책을 읽고 직접 그림을 그리는 활동이 정말 재미있었다. 무엇보다 친구들과 함께한 물총놀이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7월 23일 고속터미널역에 자리한 청년취업사관학교 서초캠퍼스를 방문해 AI융합 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 강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방문에는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서초구1)이 함께했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분야 실무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서울시의 청년 인재 양성 플랫폼이다. 현재 총 22곳이 있다.하반기 중 양천‧구로‧중랑캠퍼스가 문을 열 예정이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서초캠퍼스는 현재 △AI 디지털 뮤직 프로덕션을 연계한 대중음악산업 콘텐츠 프로듀서 양성 과정 △AI기반 데이터 분석가 양성 과정 2개 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날 최 의장은 시설을 둘러보고 서초캠퍼스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이후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 강사들의 경험담과 의견을 청취했다. 최호정 의장은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잘 실행되고 있는지 직접 살피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는데 생각한 것 보다 훨씬 더 세심하고 만족도 높게 운영되는 것을 확인했다”며 “서울시의회도 보다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갖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계속해서 듣고 발전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7월 21일 서울AI허브(서초구 태봉로 108)를 방문, 서울시 AI 산업 육성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입주기업을 둘러봤다. 현장 방문에는 신동욱 국회의원, 김태균 행정1부시장, 박찬진 서울AI허브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 의장은 양재 일대 AI 인프라 조성 현황과 서울AI허브 운영성과 등을 보고받고 공군 AI신기술융합센터, 인공지능산업협회, 카이스트 AI대학원 등 입주기업 및 기관들을 차례대로 둘러봤다. 또, 서울AI허브에 자리하고 있는 국가 AI연구거점 김기응 센터장과 김재철 AI대학원 정송 원장을 만나 국가적 차원의 AI산업 육성 현황도 청취했다. 최 의장은 “올해 초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 등장은 충격과 함께 인공지능 산업이 저비용 고효율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라며, “서울이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인공지능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의회도 인재 양성과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 의장은 지난 2월 제328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AI 인재 양성에 힘써줄 것을 주문한 바 있다. 또, 글로벌 AI 경쟁에서 서울을 선도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의회에 ‘AI 경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7월 23일, 최근 기록적인 폭우가 지나간 직후 폭염이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잠원한강공원 수영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로 인해 수영장 시설물의 손상 가능성과 수질 등 위생 문제가 우려됨에 따라, 폭염 속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점검에는 박상혁 교육위원장(서초구1)이 함께했다. 최 의장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및 수영장 운영 관계자들과 함께 △수영장 구조물 및 전기·기계 설비 점검 △응급의료 장비 및 의료진 배치 상황 점검 △수질관리 상태 및 점검 △안전요원 배치 및 근무체계 등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점을 고려해, 어린이 안전에 초점을 맞춘 세부 점검이 이루어졌다. 최 의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무더위 속 열사병 예방을 위한 응급조치 장비와 의료진 배치 상황도 점검했다. 또, 최 의장은 수영장 내 수질관리 상태를 점검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폭우로 인한 잔재물이나 이물질 유입 가능성에 대비해 수질 점검을 강화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관광산업 활성화와 중장년 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해 노사발전재단 서울중장년내일센터와 함께‘호텔 객실관리사 양성과정’ 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만 40세부터 65세 여성으로, 중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8월 20일까지 중구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중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호텔이 가장 밀집한 지역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발걸음이 가장 먼저 향하는 곳이다. 이에 따라 호텔업계의 인력 수요 역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중구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지난해부터 서울중장년내일센터와 함께 ‘호텔종사자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호텔종사자 양성과정을 통해 △객실관리(룸메이드) △식음료(F&B) △조리보조 분야 종사자를 양성했으며, 이중 취업률과 호텔 수요가 높은 ‘객실관리사’에 초점을 맞춰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이번 과정은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1주일간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호텔 조직 및 용어 △서비스 및 매너 교육 △룸메이드 이론 교육 △호텔 기초 영어 등 탄탄한 직무 이론과 함께, 호텔PJ에서 현장 실습이 병행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6월 진행된 ‘남산 걷기 & 기부 챌린지’를 통해 총 5천149명이 걷기 코스를 완주하며 5천149만 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고 7월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헬스케어 프로그램 ‘손목닥터9988’의 이용자 수 2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마련됐다. 시민들이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나눔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특히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방송인 션, 개그우먼 김혜선이 시민들과 함께 남산 걷기에 동참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총 9천988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남산국립극장에서 출발해 5km와 6.2km 두 가지 코스로 구성된 남산 둘레길 걷기 코스로 진행됐다.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손목닥터9988’ 앱을 통해 1천 포인트가 지급되었고, 동시에 1만 원의 기부 포인트가 적립됐다. 조성된 기부금 5천149만 원은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혹서기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을 위한 냉방기기 전기요금 지원 및 여름철 맞춤형 물품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적립된 기부금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