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8월 13일, 미취학 영유아를 위한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울형 키즈카페 노리몽땅 장충점’가 문을 열었다. 노리몽땅 장충점(장충단로6길 57-6)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248.89㎡(75평) 규모로 조성됐다. 기존 공동육아방 ‘누리뜰’을 전면 리모델링해 중구 세 번째 서울형 키즈카페로 재탄생했다. 장충동 주택가에 자리잡아 주민 생활권 가까이에서 사계절 내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설은 다채로운 놀이 공간으로 구성했다. △창의놀이실 ‘뚝딱에코노리’ △쿠킹실 ‘봉봉요리노리’ △드로잉·촉감놀이실 ‘풍덩컬러노리’ △역할놀이실 ‘노리카페’ 등 테마별로 알차게 마련됐다. 특히,‘풍덩컬러노리’는 벽면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수 있는 미술특화 공간으로, 물감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곳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미술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 대상은 서울 거주 미취학 영유아와 보호자이며, 서울시민과 동반 시 타지역 거주자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아이와 보호자 각각 1천원(2시간 기준)이며 놀이돌봄 이용시 2천원이 추가된다. 단, 기초생활수
충무공 탄생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충무공 이순신 장학금’ 제1기 장학생 10명을 선발해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계승한 미래 리더 양성에 나섰다. 충무공 이순신 장학금은 중구에 거주하는 초·중·고생 중 리더십과 도전 정신을 갖춘 학생을 선발해 1년간 매월 10만원씩, 총 1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장학금 재원은 중구 맞춤형 복지기금 ‘드림하티’에서 마련했다. 구는 △학급 내 봉사와 책임을 실천하는 ‘리더십 및 공동체 정신 장학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위기 극복 및 도전 정신 장학금’ 부문으로 나눠 총 10명을 선발했으며, 장학금은 지난 12일 첫 지급됐다. 리더십 장학생에 선발된 김예랑 학생(초5)은 “이순신 장군님의 이름을 딴 장학금을 받게 돼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며 “장학금 취지에 걸맞게 힘든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충무공 이순신 장학금은 구가 올해 4월, 이순신 장군 탄생 480주년을 맞아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충무공 이순신, 위대한 시작 다시 중구에서’ 미래 비전 선포식에서 발표한 ‘오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구는 당시 리더십과 책임감을 갖춘 아동
서울 중구가 주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무더위에도 안전한 중구’ 테마지도를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새롭게 선보였다. ‘무더위에도 안전한 중구’ 지도에는 △무더위쉼터(70곳) △양산대여소(29곳) △생수냉장고(5곳) △바닥분수, 물놀이시설, 쿨링포그 등 수경시설(7곳) 등의 위치와 운영시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폭염 상황에서 구민들이 가까운 안전시설을 신속하게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도는 스마트서울맵(https://map.seoul go.kr)의 도시생활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PC와 모바일을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내편중구 스마트 테마지도’ 구축 첫 단계로 진행되고 있다. 중구는 올해 초 남산자락숲길 동별 출입경로와 숲길 내 체육시설, 휴게시설 등의 정보가 담긴 지도를 구축해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동네 표준지, 이순신길을 포함한 명예도로 등을 테마지도로 구축해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무더위쉼터를 기존 66개소에서 70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중구교육지원센터, 중구청소년센터, 신당지하도상가 고객쉼터, 서울청소년센터 등 4곳이 추가 지정됐다.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은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하여 6월 5일부터 7월 18일까지 44일간 관내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교직원 및 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 공감 작품 공모 결과를 8월 13일에 발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청렴 공감 작품 공모는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및 특수학교 학생, 성인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했으며 초등학생 3건, 중학생 19건, 고등학생 1건, 성인 68건이 접수돼 총 91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에서 입상한 초등학생 부문 최우수 작품(단일 수상작)은 △‘잃어버린 물건이 준 큰 깨달음’(수기)으로, 실제로 학생 본인이 잃어버린 물건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청렴과 정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마음에 작성한 글이다. 중학생 부문 최우수 작품은 △“책임이라는 것”(수기)으로, 학생이 처음으로 큰 책임을 맡게 되었을 때 혼자서 막막하고 힘들었던 경험을 토대로 다른 친구들에게도 지금은 비록 힘들지만 분명 그에 대한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해 주고 싶은 마음에 작성한 글이다. 이 외
서울중구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을여는교실’은 8월 11일 특별체험활동 ‘여름탐험대’ 당일형 여름캠프를 진행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여행지원사업과 연계해 강원도 춘천으로 초등과 중등 청소년 22명이 참여했으며. 강원도립 화목원과 자라섬 야외수영장을 체험했다. 평소 활발한 신체활동을 원하던 청소년들은 자연권 활동으로 환경 감수성을 증진하고 신체활동 및 자유시간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개별 여가를 즐길 수 있었다. 또한 자체프로그램과 캠프에서의 공동활동 규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또래와 친밀감을 향상할 수 있었다. 꿈을여는교실 ‘다함께행복’ 여름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함께 캠프를 참여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왔다. 새로운 환경에서 또래와 함께한 게임들이 너무 재미있었다”고 이야기했으며 “더 길게 겨울캠프도 가서 스키나 썰매를 타고 싶다. 숲속으로 당일형 캠프를 갔으면 좋겠다”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중구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꿈을여는교실’ 에서는 2025년 신규 청소년을 모집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까지(2024년 기준)이며 신청 방법 및 개요, 활동 내용 등의 자세한
서울 중구가 공공시설 셔틀버스 노선을 확정해 오는 9월부터 시범운행에 들어간다. 중구의회 손주하 의원(국민의힘)이 6월 26일 열린 제295회 정례회 2차 본회의 구정질문을 통해 제안했던 주민 의견 반영 요구가 받아들여져, 중구청의 ‘공공시설 셔틀버스’ 노선이 확정되고 오는 9월부터 시범운행에 들어간다. 손의원은 당시 구정질문에서 “공공시설 셔틀버스 노선이 일부 지역 중심으로 편중되지 않도록 주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달라”고 촉구하며 “공공시설로의 접근성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운영을 위해 노선안을 재검토하고, 실질 수요를 반영한 노선 신설을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공서비스는 얼마나 많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가 핵심”이라며 을지로동 신규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충무아트센터 접근 수요를 예로 들어 실제 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노선 변경의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러한 제안과 요구가 반영되면서, 이번 시범운행 노선에는 교통취약지역으로 민원이 많았던 을지로동 힐스테이트, 중림동 래미안삼성아파트 등이 포함됐다. 셔틀버스 시범운행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2026년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손주하 의원은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했다. 광복절 기념식부터 전시회 개최, 영화 상영, 북큐레이션 등이 관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오는 14일 오후 2시에는 중구보훈회관에서 보훈단체 및 독립유공자 후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주년 광복절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감사패 수여, 뮤지컬 퍼포먼스, 만세 삼창 등이 이어지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긴다. 특히, 1945년 한국광복군에 입대해 활동하며 대한민국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은 애국지사 강익진 선생의 외손녀 박소현씨가 뮤지컬 퍼포먼스에 참여해 독립운동가의 편지를 낭독할 예정이다. 이번 달 31일까지 중구청 1층 로비에서는 광복 80주년 기념 전시회가 열리고, 광장에는 태극기 팝업 포토존이 마련된다. ‘역사를 잇다, 중구에 새겨진 광복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독립운동과 관련된 관내 역사적 장소와 인물, 아이들이 손수 만든 태극기와 감사편지, 아이들이 부른 애국가 영상, 태극기를 가슴에 달고 밝게 웃는 손기정 선수 AI 복원 영상 등을 선보인다. 광장 내 가족 조형물은 태극기 망토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영상제작전공이 ‘남산XR스튜디오 교육협력지원사업’에 참여하며, 차세대 실감형 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서울시와 민간 위탁 운영사인 자이언트스텝이 공동 추진한 이번 교육협력지원사업은 미래 XR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최첨단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기술과 XR(확장현실) 콘텐츠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전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LED Wall을 활용한 버추얼 프로덕션과 XR 기술을 기반으로 산학연계형 프로젝트와 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실감형 콘텐츠 산업의 성장 속도에 발맞춘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학생들이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화예술대학교 영상제작전공은 이번 협력을 통해 남산XR스튜디오의 최첨단 장비와 제작 인프라를 교육과정에 적극 도입해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바탕으로 실사 촬영뿐 아니라 버추얼 프로덕션, 언리얼 엔진5(Unreal Engine 5)를 활용한 시네마틱 영상 제작, 인터랙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2024년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8월 6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경영성과 2개 분야, 16개 세부지표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평가등급은 최상위 등급인 '가'등급부터 최하위 '마'등급까지 5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공단은 △이해관계자 소통 기반의 전략 체계 마련 △사회적 책임 및 ESG 경영 실천 △사업수입 증대 및 대행 사업비 절감 등 경영전반에서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아, 경영 전반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으며 공단 창립 이래 최고 점수인 92.82점으로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 공단 경화수 이사장은 “이번 최우수 등급 달성은 공단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자, 중구청과 중구의회,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혁신과 발전을 거듭하며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복리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관장 문중호)은 지난 8월 1일, 한일교회 선교사회관 강당에서 신당5동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복날맞이 행사 ‘함께라서 더 즐겁닭!’을 성황리에 마쳤다. 무더위와 폭염 속에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구 지역 장애인 30명을 초대한 이번 행사는 노래자랑과 닭갈비 나눔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문화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공동 식사를 통해 이웃과의 유대감을 깊이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iM라이프(대표이사 박경원)의 성금 후원과 서울중앙시장(상인회장 장종윤) 협조와 노벨유통(대표 장영)의 닭갈비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재가 장애인 20명에게는 닭갈비와 함께 동치미, 부추전 등을 포장해 가정에 전달했다.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 문중호 관장은 “지역 장애인분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iM라이프와 노벨유통, 행사 장소를 기꺼이 제공해주신 한일교회(담임목사 이승구), 그리고 정성스레 조리를 도와주신 신당5동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은 2025년 신규공무원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신규공무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공직 생활을 돕기 위해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함께 성장하자는 의미를 담아 ‘중부 멘토링 데이-동병상련(同病相憐)’연수를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총 4개월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중부교육지원청 별관 1층 강당에서 개최되며, 2025년 신규공무원 멘토링 사업 대상자인 멘토와 멘티들, 그리고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의 업무 저경력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이번 연수는 일반 연수와는 다르게 신규공무원이라는 점을 고려해 ‘초급 수준의 맞춤형 연수’로 기획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매월 진행되는 연수 일정은 △8월: 기록물 관리 △9월 계약 △10월: 세입 △11월: 세출’로, 각 연수가 끝난 후에는 멘토와 멘티들이 연수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을 자유롭게 나누고, 동일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서로에게 힘이 돼 주듯, 그간 업무를 하면서 궁금했던 여러 가지 상황들에 대해서도 서로 공유하며 의논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강삼구 교육장은 “새로운 업무에 첫발을 내딛는 공무원들이 실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 이하 ‘공단’)은 최근 전국적으로 온열질환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현장 근로자의 건강을 위해 지난 7월 31일 노동조합 및 근로자위원회와 함께 주요 사업장을 점검하고 폭염 대응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2025년 노사동행「현장과 함께」의 일환으로,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온열질환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서소문공영주차장, 회현체육센터, 중구구민회관 등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폭염 대비 3대 기본 수칙인 '물, 그늘, 휴식'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하고, 온열질환 초기 증상 발생 시 즉시 작업 중단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온 음료와 온열질환 예방 용품을 지급하며 노사가 함께 근로자 보호에 나섰다. 공단 경화수 이사장은 "최근 전국 각지에서 온열질환으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들이 발생하고 있어 현장 근로자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몸에 이상 징후가 느껴지면 주저하지 말고 즉시 작업을 중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공단은 앞으로도 폭염이 지속되는 동안 현장 근로자를 위한 모니터링과 지원을 계속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