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라인 아동복 상가가 합리적인 가성비로 고객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소비자 쇼핑이 늘고 있다.(사진은 상가 정문 휴게공간에서 소비자들이 다소를 나누고 있는 모습) / 2019. 5. 22 아동복상가 세대교체 교량 역할 평가 남대문시장 아이라인 아동복상가가 지난달 25일 개장 1주년을 맞이했다. '젊은이들 광장' 이란 슬로건을 내걸며 출발한 이 상가는 지상 1층에 이어 지하층 90개 점포에 꽉 채워진 아동복과 잡화가 고객들 시선을 이끌고 있다. 매장 점주들은 밀려드는 고객 상담으로 구매가 결정되면서 바쁜 손놀림으로 포장하기에 여념이 없다. 매장은 스탠드 형으로 산뜻하게 시설돼 고객 응대가 편리하고, 매장 주들은 타 상가에 비해 30대가 중심을 이루며 SPC(일괄제조 유통)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 디자이너출신들이 시장에 진출하면서 다양한 색깔의 원부자재로 아동복을 제작해 고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그동안 남대문시장이 동대문 상권에 비해 상인 연령대가 비교적 높아 젊은 층이 시장 진출에 주춤하면서 숙녀복 캐주얼시장은 동대문 시장에 선두를 내주었지만 아동복상권은 남대문시장에서 전국 도매상권을 장악해 왔다. 이 와중에 아이라인 아동복상가에 젊은 층 입
남대문시장 이병익 회장이 회원들에게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2019. 5. 8 F동 지주회(회장 이병익)는 지난달 남대문충무로새마을금고 3층 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건물 리모델링에 앞서 3·4층을 철거하는 추진위원회를 발족키로 했다. 그리고 소송비에 사용된 변호사 비용 지출은 정화위원회가 사용한 비용과 함께 정리키로 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원 120명 중 73명(위임장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보고부터 일부 회원들이 임대료 미지급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하면서 회의가 4시간 동안이나 진행됐다. 집행부는 회원들의 지적사항에 대해 지주회 현황을 설명하고 미지급된 임대료 주장에 대해서는 과거 토지보다 점포수를 많이 점유해 그동안 더 지급된 이유로 임대료가 차감됐다고 보고했다. 이어 지주회 이슈로 떠오른 불법 건축물 강제 이행금으로 매년 7억여원이 부과됨에 따라 정상적인 지주회 운영에 제약이 뒤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소유권이 개개인이 아닌 공유지분으로 구성돼 있어 강제이행금에 대한 부과가 공동으로 책임져야하는 구조이여서 수입임대료로 강제이행금을 납부해야하기 때문에 수입이 줄어들 수밖에 없어 철거를 통해 강
남대문 커먼프라자 상인 100여명은 건물주인 삼익악기 측에 생존권 보장과 상생안 마련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 2019. 4. 24 남대문 커먼프라자 상인 100여명은 지난 16일과 23일, 상가 영업을 철시하고 회현역 5번 출구에서 건물주인 (주)삼익악기에 임차상인의 생존권을 보장하라는 가두집회를 가졌다. 상인들은 피켓과 확성기를 동원해 삼익악기 측에 상생을 요구하는 유인물 수백 장을 시민들에게 나눠 주면서 정부도 상생협력유도 정책을 조속히 시행해 줄 것을 요구했다. 커먼프라자 상가는 1985년 179점포로 상권을 구성해 현재 114명의 상인들이 영업해 왔지만 2014년 삼부토건에서 삼익악기로 주인이 바뀌면서 상인들과 갈등이 이어져 명도 소송이 진행 돼 왔다. 최근 명도소송이 5부류로 나뉘면서 진행하던 소송에서 전차인 44명이 패소하고, 건물주가 승소하자 건물주 측이 점포를 비워줄 것을 요구하는 강제 집행에 나서면서 상인들의 반발이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배경에는 상가영업이 집합 상가로 구성돼 다양한 상품이 진열 전문화 품목들과 조화를 이루면서 상가활성화로 이어지는데 빈 점포 발생은 주변 점포에 영향을 미처 매출에 타격을 줄 수
/ 2019. 4. 24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2019 남대문 관광특구 아동복 대축제가 개최된다.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남대문아동복상가연합회가 주관하고 남대문 관광특구발전위원회가 후원한 가운데 포키, 크레용, 부르뎅, 마마, 서울원, 탑랜드 등 6개 아동복상가와 후발상가인 페인트타운, 아이라인아동복상가가 참여한 2019남대문 관광특구 아동복 대축제가 성대하게 열린다. 아동복 연합회 소속 6개 상가들은 행사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키다리 삐에로가 등장해 어린이를 위한 요술풍선 만들어주기 행사를 시작으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석고인간을 등장시켜 흥겨움을 유도한다. 이와 함께 게임을 통해 전기밥솥, 후라이팬 등 가전제품을 경품으로 내걸고 고객에게 선물한다. 특히 상가에서는 고객에게 생수와 솜사탕, 팝콘을 무제한 무료로 제공하고 상품권도 제공해 어린이 의류를 값싸게 구매토록 해 즐거움을 더한다. 페인트타운, 아이라인아동복상가는 축제 종료 다음날인 어린이날까지 행사를 연장하고 영업을 하면서 가전제품 등을 사은품으로 내걸고 고객 확보에 나선다. 여기에 솜사탕을 제공하고 도우미가 상가 안내를 맡아 고객들의 쇼핑을 원활히 유
남대문충무로 새마을금고 남대문지점 개관식에서 김인 이사장이 관계자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2019. 3. 10 남대문충무로새마을금고 남대문지점 개관식이 지난 5일 지점 3층 강당에서 남대문시장 관계자 및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새마을금고 중앙회 서울지역본부 강왈구 본부장, 황혜영 부장, 안택권 부장이 참석했다. 중구 새마을금고 중구협의회 여창대 회장(회현동금고 이사장), 청계 강성구 이사장, 명동 오정근 이사장, 필동 김주섭 이사장, 신당황학 한재영 이사장, 평화 장주홍 이사장, 중림만리 한면우 이사장, 청구 고성욱 이사장, 동화동 이용무 이사장, 신당황학 정수복 상임이사, 동작 김태안 이사장 등이 참석, 축하했다. 지역내빈으로는 김재용 민주평통중구협의회장, 김시길 남대문시장주식회사 회장, 박영철 사장, 이상준 D동지주회 이사장, C동 지주회 남규형 사장, E동 지주회 강용철 회장, 임명옥 본동상가 지주회장, 삼익패션타운 박인순 사장, 남대문시장 상인회 심재립 회장과 산하 상인회장 30여명이 참석, 개관 행사을 축하했다. 새롭게 출발한 남대문지점은 중구 남창동 47-12외 2필지 지상 2층 건물을 지
삼익패션타운 박인순(중앙) 사장이 제34대 주주총회에서 선임된 장정례(우측) 오연식(좌측) 감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9. 3. 10 남대문 (주)삼익패션타운 제34기 정기주주총회(이하 주총)가 지난달 29일 당 상가 10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주총에서 현 박인순 대표이사가 제14대 대표이사로 재 선임됐다. 감사에는 오연식(3층 상인회장) 장정례(10층 점포주회장)씨가 각각 선임됐다. 이에 따라 이 상가는 올해를 상가 활성화 원년으로 정하고 입주상인, 점포주, 관리회사가 혼연일체가 돼 상가활성화에 전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최근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준비가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각층 상인회를 중심으로 공실을 줄이고 고객 편의시설을 대폭 확대해 남대문시장의 유일한 현대식 건물의 장점을 살려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진행하는 전통시장 지원제도를 활용해 정부 시책에 적극 참여하고 고객과 입주상인들이 이익이 되도록 운영의 묘를 강화키로 했다. 박인순 대표이사 사장은 "제2기 경영진의 출발로 고객과 상인들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경영에 노력할 것"이
/ 2019. 3. 10 남대문시장 본동상가가 남대문시장 상인회를 탈퇴하고 가칭 남대문 전통시장 본동상가로 새롭게 상인회 등록을 추진하고 있어 시장 조직에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본동상가는 남대문시장이 전국 최대의 전통시장이면서도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비판하며 단독 상인회 추진을 위해 지난달 27일 대의원회의와 설립총회를 잇따라 열고 회원들에게 서명을 받으면서 상가를 독립적으로 관리 운영키로 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본동상가 관계자는 "시장운영 주체인 남대문시장주식회사와 남대문시장상인회가 효율적인 관리운영으로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보다는 반목과 갈등으로 주도권 다툼만 일삼고 있어 상인들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어 단독 상인회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상인회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본동상가 상인들을 상대로 서명 작업에 들어가 관련 서류를 정리, 지난 3일 중구청에 상인회 등록을 신청했다. 본동상가 상인회 설립 추진위원회는 상인들에게 전통시장 현대화를 위해 단기적으로는 경영활성화를 기하고 장기적으로 시장정비사업을 통해 시설현대화와 경영현대화를 구축, 대한민국 최고의 시장으로 육성 발전해 먹거리 즐길 거리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지난 2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김인 이사장이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 2019. 3. 27 이사장에 김인 현 이사장 선임 남대문새마을금고와 충무로 새마을금고가 신설 합병됨에 따라 남대문충무로새마을금고로 새롭게 출범했다. 지난 21일 남대문새마을금고 강당에서 열린 창립총회는 양 금고 회원 2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고의 합병에 기여해 경영혁신을 토대를 마련한 남대문 권태하 부이사장과 충무로 김기태 부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합병된 금고는 명칭을 남대문충무로새마을금고로 정하고 △정관 안 △임원선거규약 안 및 대의원 선거규약 안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선임 등의 안건을 일사천리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조직을 정비해 대의원은 110명에 임원은 이사장, 부이사장을 포함한 이사 7명이상 12명 이하, 감사는 3명 이하로 두기로 하고, 이사장에 김인, 부이사장 권태하, 이사에 이달주 김기태 나동균 김용빈 이성재 남규형 오병국 박칠복 김재용 신명호 상근감사 윤동식 감사 이무경 김창길씨를 각각 선출했다. 남대문충무로새마을 금고의 주사무소는 중구 남창동에 두며 제1분사무소는 남창동에 남대문지점, 제2분사무소는 충무로에 충무로 지점
지난달 22일 열린 제46차 정기총회에서 여창대 이사장이 자산 1천억원 돌파를 선언하고 있다. / 2019. 3. 13 회현동새마을금고(이사장 여창대)는 지난달 22일 남대문시장 내 상동교회 소예배실에서 열린 제46차 정기총회에서 재적대의원 111명 중 78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 및 주요업무보고 감사보고에 이어 부의안건으로 상정된 △2018년 결산보고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 금고는 74년 8월 창립이래 2018년 말 거래회원 9천228명 자산 977억여원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2019년 금융환경변화에 따른 적응력 강화와 회원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범적 금고육성과 함께 책임경영으로 금고 경영을 확립해 조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는 경영목표를 세웠다. 특히 올해 1천46억자산 목표를 세웠는데 정기총회 당일 1천억원을 넘어섰다고 선언해 주목을 끌었다. 이와 함께 당기순이익을 4억3천여만원으로 정하고 지역사회개발 금고복지사업 지역단체사업 등을 진행하고 좀도리 운동과 장학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 앞서 평소 국민의 자주적 협동조직인 새마을금고의 참뜻을 인식해 저축을 통한 인보협동을 솔선수
/ 2019. 3. 13 법원에서 허가한 남대문시장 (주)중앙상가 임시 주주총회가 무산됐다. 남대문중앙상가 일부 주주들은 현 집행부의 부당한 업무집행을 지적하며 김 모 이사 외 2명에 대해 해임의 건과 신임이사 선출을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 2018 비합 30258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 결정에 따라 지난 8일 상가 회의실에서 개최한 임시주주총회가 무산됐다. 이날 열린 주주총회는 법원에 신청한 주주들이 총회를 진행하자 일부 지주들이 주주 위임장에 대해 문제를 삼으면서 회의가 지연되고 혼란이 가중되자 경찰까지 출동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여기에 회사 직원들은 주최 측에서 허가한 사항까지 무시하며 분위기를 압도하는가 하면 취재진까지 통제하는 등 사실상 법원이 허가한 임시주주총회 허가를 무색케 했다. 이에 따라 김모 임시 의장은 "회의 방해로 인해 회의를 더 이상 진행시킬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차후에 법원의 허가를 받아 추후 임시주주총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폐회를 선언했다. 이날 해임안에 상정된 이사들은 부당이익과 냉난방 공사로 인한 업체선정 불법청탁과 회사 손실 등으로 인한 문제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했었다
지난달 20일 열린 남대문새마을금고 정기총회에서 김인 이사장이 충무로금고 합병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2019. 3. 13 남대문새마을금고(이사장 김인)는 지닌달 20일 새마을금고 강당에서 대의원 105명 중 7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차 정기 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2018년도 결산 보고안과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어 충무로 새마을금고와 신설합병은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승인돼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합병키로 했다. 특히 이날 충무로새마을금고도 제51차 정기총회를 열고 남대문새마을금고와의 신설합병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 양 금고가 합병에 따른 통합총회를 개최하게 되면 자산이 2천157억원의 대형금고로 부상하게 된다. 남대문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회원 1만4천439명에 자산 1천832억원, 당기순이익은 5억6천여만원의 실적을 보이며 3.5%를 배당토록 했다.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1천870억원의 자금을 조성하고 법인세 차감 전 당기순이익을 7억8천600여만원으로 목표를 세워 금고 운영의 내실을 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19년 사업을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회계별,
/ 2019. 1. 23 정병환·문화옥 감사 선출 남대문시장상인회(대표회장 심재립)는 지난 3일 시무식 겸 정기총회를 열고 조직을 개편했다. 37개 상가 상인회장 중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보고에 이어 심의 안건으로 상정된 정관개정, 선거 방법과 직제개편 등을 논의했다. 정관개정은 중구청 상인회 표준약관을 토대로 남대문시장 실정에 부합토록 개정을 추진하고 대표 상인회장 선출방법에 대해 점포수 투표안과 상가 당 1표제 등을 두고 반복 시행돼 차후 선출방법을 확고히 하기위해 충분한 논의를 거쳐 진행키로 했다. 한편 직제개편을 추진해 상인회 조직의 효율성을 강화키로 했다, 이에 따라 부회장은 남대문시장이 광범위해 품목과 지역별 특성을 감안, 박칠복(본동상가상인회장), 박영규(C동2층상인회장), 최일환(D동1층상인회장), 이병규(E동지하수입상인회장), 아동복 오유원(부르뎅아동복 상인회장), 숙녀복 이철해(대도아케이트 상인회장), 액세서리 문남엽(원렝땅상인회장), 수입품 전영범(C동지하수입상인회장)을 부회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이와 함께 청소·관리위원장은 최일환(대도종합상가1층상인회장), 위원에는 백현식(대도레이디상인회장), 목창도(포키아동복상인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