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가 5월 10일과 11일 양일간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12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에는 총 7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등록 첫날이었던 지난 5월 10일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60),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40),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61),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45), 황교안(68), 송진호(57) 무소속 후보 등 6명이 등록했다. 11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73)가 등록해 총 7명이 출마했다. 대선 후보들은 재산·납세·병역 등 신상 정보도 선관위에 제출했다. 기호 1번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30억8천914만원, 기호 2번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10억6천561만원, 기호 4번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14억789만원으로 신고했다. 기호 5번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25억193만원, 기호 6번 자유통일당 구주와 후보 17억4천119만원, 기호 7번 무소속 황교안 후보는 33억1천787만원, 무소속 송진호 후보 2억8천866만원을 각각 선관위에 신고했다. 기호 3번은 원내 3당인 조국혁신당이 후보를 내지 않으면서 결번이 됐다. 선거운동기간은 5월 12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6월 2일까지
정화예대(총장 한기정)는 5월 13일 명동캠퍼스 대강당에서 K-뷰티 스타일링 트렌드를 선도하는 ‘살롱하츠(HE:ARTS)’의 백흥권 대표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화보 촬영 스타일 연출법’을 주제로, 촬영 현장의 분위기와 콘셉트에 어울리는 스타일 선정부터 연출 기법까지, 백흥권 대표의 스타일링 시연을 통해 실무적으로 체득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백흥권 대표는 전지현, 김혜수, 수지 등 국내 최정상 배우들의 스타일링을 담당해온 대한민국 대표 헤어 디자이너로, 감각적인 표현과 뛰어난 기술력으로 K-뷰티 스타일링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오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뷰티 살롱 ‘살롱하츠’를 운영 중이며, 2024년부터 정화예술대학교 미용전공 특임교수로 임용되어 현장의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는 미용전공 유채연 학생이 모델로 참여해 스타일링 시연이 진행됐다. 유채연 학생은 “백흥권 대표의 스타일링을 직접 받을 수 있어 기뻤다. 외모의 장점을 부각시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스타일링 과정에서 과감한 시도와 보완의 중요성에 대한 조언이 특히 인상 깊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화예술대학교는 대한민국 제1
중구체육회(회장 유승철) 어버이날 기념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5월 12일 대현산배수지공원 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유승철 중구체육회장, 김길성 중구청장, 중구의회 이정미, 길기영 의원을 비롯해 중구체육회 이승자 부회장, 박란주 윤미영 장준원 백선희 이사, 백미옥 감사, 김기호 족구회장, 차경섭 당구회장, 박성춘 게이트볼회장, 성동구게이트볼협회 조의종 회장, 마포구게이트볼협회 김혜숙 회장 등이 참석했다. 유승철 중구체육회장은 “힘든 역경을 딛고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신 어버이 은혜와 사랑에 보답하고자 ‘2025 중구체육회 어버이날 기념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며 중구게이트볼협회 어르신들께 등신대 전달과 공경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 달아드렸다. 이번 행사는 100여명의 3개 구(중구, 성동구, 마포구)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참석해 기념식 축하와 친선 경기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승철 회장은 어르신분들께 특별한 기억과 자긍심을 선사하고 어르신 한분한분의 존재와 공로를 존중하는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행사에 함께 참석해 주신 내빈과 임원, 종목회장, 게이트볼동호인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쓰레기 감량 선도구인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5월 12일부터 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30ℓ 이상 종량제봉투 10매를 구매하면 ‘폐비닐 분리배출 전용봉투’(이하 전용봉투) 3매를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해 9월부터 소공, 회현, 명동, 광희, 을지로, 신당동 등 6개 동에서 해당 제도를 시범 운영한 바 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12일부터는 중구 전 지역으로 본격 확대 시행한다. 2026년부터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전면 금지에 대비해, 분리배출이 미흡한 폐비닐을 집중 관리해 쓰레기 감량은 물론, 재활용률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폐비닐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클린코디(자원관리사) 30명이 상가와 점포 1만 1천여 곳을 방문하며 올바른 배출 방법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폐비닐로 분류되는 품목은 다양하다. 서울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과자·커피 포장 비닐 △유색 비닐봉투 △비닐장갑 △페트병 라벨 △일반쓰레기를 보관하던 비닐 △작은 비닐 △뽁뽁이(에어캡) △스티커 붙은 비닐 △양파망 △보온보냉팩 등은 폐비닐로 분류해 배출해야 한다. 단, 식품 포장용 랩은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려야 한다. 배출 요령은 까다롭지 않다. 폐비닐은 기름·물 등 액체가 묻었더라도 그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이순신 장군 탄생 480주년을 맞아 4월 28일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중구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선포하고 교육·관광·문화 분야를 통합한 도시 브랜딩에 나섰다. 이날 중구는 이순신 장군의 탄생지로서 역할을 다하고 그를 세계적인 영웅으로 알리는 창구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충무공 이순신 위대한 시작, 다시 중구에서”라는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이 미래 비전을 실행하기 위한 5대 전략으로 “오길 프로젝트”도 함께 제시했다. 지난 3월부터 중구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해 역사, 관광, 브랜드 분야의 전문가들과 논의를 진행해 온 결과다. “오(五, coming)길 프로젝트”는 “충무로에서 용기와 지혜로 하나 돼 세계로 향하는 길!”로 ‘다섯 개의 길’ 속에 기념공간 조성을 비롯해 소통과 화합, 문화와 교육, 복지, 관광에 이르기까지 구정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계획을 담았다. 또한 ‘오길’은 ‘오길 바란다’는 의미로 많은 분들이 중구로 찾아오길 바라는 마음도 담겨 있다. 첫째, 영웅이 태어난 충무로가 역사문화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한다. 이순신 장군이 활약한 여수, 거제, 통영, 그가 잠들어 있는 아산
서울중구의회(의장 윤판오)는 5월 9일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2025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승인의 건과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결과보고서 승인의 건을 비롯해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12일부터 7월 2일까지 예정된 제295회 정례회 기간 중 2025년도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감사 진행 및 기타 안건 등이 처리될 예정이다. 이날 주요안건 처리를 위해 ‘제2차 본회의 의사일정 변경 동의안 표결에 들어가 찬성 7표, 반대 1표로 가결됨에 따라 △중구 예비비 지출 승인에 관한 조례안 △중구 공공기관의 출연금,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에 관한 조례안 △중구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원안가결 13건 △중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중구 문화예술회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 수정가결 △서울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 1건 등 총 17건이 가결됐다. 그리고 △행정사무조사관련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의 건 △행정사무조사 관련 과태료 부과의 건 등 2건은 각각 투표에 들어가 찬성 2, 반대 5, 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3월, 대규모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남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추진한 ‘산불피해 특별모금’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끌어내며 4천638만7천 원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중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펼친 이번 특별모금은 3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여간 진행됐다. 구는 동 주민센터에 모금 창구를 마련하고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하며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기업 3곳, 단체 13곳, 개인 13명 등 총 30명의 후원자가 참여했다. 단국대학원 문화예술과정 5기 동문회는 기부처를 고심하던 중 중구청의 산불 피해 지원 관련 소식을 접하고 700만 원을 기부했다. 회현동의 일신교회는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306만 8천 원을 마련했다. 또한 명동복지회는 ‘안동여행 기부 캠페인’을 통해 회원 348명이 동참해 총 1천555만 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또한 ㈜동양상사지기인쇄가 200만 원, 중구문화재단 직원들이 147만 원, 황학동 주방가구거리 상인회가 1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모였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진심 어린 마음들이 모여 큰 희망을 만들었다”며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5월 7일에는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주최로 어르신 400여 명을 모시고 중구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오월愛에, 어버이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행사를 개최했다.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된 이 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으로 이웃에 헌신한 어르신 3명, 어르신 돌봄을 실천한 효행자 2명, 노인복지 증진에 공헌한 노인복지기여자 3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니어합창단 ‘하모니어스’의 공연과 동화나라어린이집 및 경동어린이집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당·유락·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8일 각 기관별로 취약계층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정성껏 준비한 특식 제공과 함께,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시간, 구순잔치, 기념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외에도 5월 한 달 내내 각 동주민센터, 단체와 개인별로 경로당 어르신과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을 찾아뵙는 발길이 이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