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한화 건설부문,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과 손잡고 소상공인 점포 환경개선에 나선다. 3개 기관은 지난 8월 20일 ‘소상공인 노후점포 환경개선 업무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장교동 한화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중구청 관계자와 전창수 ㈜한화 건설부문 인사지원실장, 김강열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 한화 건설부문은 점포별 맞춤 디자인 컨설팅과 인테리어 공사 등을 지원하고 환경개선에 필요한 건축 자재를 제공한다. 서울시 기술교육원은 ‘건물보수’와 ‘디지털콘텐츠디자인’교육을 수료한, 기술력을 갖춘 교육생 50명을 투입해 현장 경험을 쌓게 하는 동시에 점포 개선을 돕는다. 구는 지난 6월, 매출감소세에도 자생의지가 있는 소상공인을 선정한 바 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역량을 모아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협력 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중구는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정책을 펼쳐왔다. 지난 5월에는 18개 업체를 선정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한 경영 컨설팅과 온라인 마케팅 진단을 실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와 코레일로지스(주)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손을 맞잡고 ‘나눔문화 실천을 위한 결연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과 한상덕 코레일로지스(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8명의 관계자가 참석,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레일로지스(주)는 중구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1년간 1천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지원한다.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물품부터 추석 명절 꾸러미와 겨울 한파 대비 물품까지 계절별로 맞춤형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코레일로지스(주)는 따뜻한 나눔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2023년에는 폭염에 취약한 이웃을 위해 선풍기 100대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추석 맞이 선물세트를, 2024년에는 건강한 여름나기 식료품 꾸러미 360세트 등을 후원해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한상덕 코레일로지스(주) 대표이사는 “여느 때보다 무더운 여름을 보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코레일로지스(주)의 지속적인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서울 중구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취·창업을 준비하는 주부, 은퇴(예정)자,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정원은 165명이며, 중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중구청 홈페이지(AI내편중구)에서 할 수 있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교재비와 재료비, 자격증 발급비용만 수강생이 부담한다. 중구의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은 구민들이 경력개발과 역량강화, 민간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과 창업 경쟁력을 높여 일자리 연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있게 구성돼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초고령사회 수요에 대비하고 관내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개설 과정은 △그림책놀이지도사 △블로그마케팅 전문가 △빌딩경영관리사 △노인생활지원사 △시니어 디지털 역량강화(초급·중급·고급) △연금자산관리 컨설턴트 △소공 테일러 아카데미 △남산숲체험교육 전문가 등 10개다. 이 중 ‘남산숲체험교육 전문가’ 과정은 ‘숲해설가 전문과정’의 입문과정으로 신설됐다. 수강생들은 남산숲의 특징과 숲 생태학을 배우고 남산자락숲길에서 현장 학습을 진행한다. 또한 ‘소공 테일러 아카데미’는 맞춤 양복의 메카인 소공동에 남은 장인 9명이 기술 전수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8월 20일 각 동의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민방위 대피소 바로알기 킴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재난·전쟁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관내 73개소 대피소 위치와 대피 요령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평소 대피소 위치를 알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실제 위기 발생 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민방위 대피소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민방위 대피소 안내 지도’를 제작·배포했다. 또한 온라인 중구 전자지도(junggu.dadora.kr)를 통해서도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은 민방위 대피훈련과 연계해 관내 15개 동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특히 약수동과 다산동은 이동 인구가 많은 약수사거리에서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길성 구청장도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자치위원, 통장들과 함께 안내 지도를 배부하고 대피 유도 훈련에 참여했다. 중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관내 73개 민방위 대피소를 적극 안내하고, 주민들이 평소 거주지 주변 대피소 위치를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민방위 대피소는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주민의 생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와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들에게 균형 잡힌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뮤지컬을 마련했다. 다음 달인 9월 9일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뮤지컬 ‘엘리야와 함께 하는 골고루 먹기 대작전’을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총 두 차례에 걸쳐 무료로 선보인다. 공연 관람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 중이다. 뮤지컬 형식의 공연에 신나는 스트릿댄스 공연, 화려한 레이저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더해,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공연에 몰입하며 자연스럽게 올바른 식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관객인 어린이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어린이들이 무대 속 주인공과 함께 편식문제를 해결하는 대작전에 직접 뛰어드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를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 관리 지원을 하는 기관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교육·컨설팅·점검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즐겁게 공연을 보며 스스로 골고루 먹는 습관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뮤지컬 공연을 마련했다”며
모든 교직원의 ‘공감과 소통’ 역량이 행복한 인재를 키워냅니다.”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은 8월 20일 명동캠퍼스 대강당에서 200여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상반기 교직원 워크숍을 열고, 공감과 소통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은 위기학생과 동행을 통한 교직자의 역할을 강조한 박주정 한국교원대 전임연구교수가 공감과 소통의 이야기를 풀었다. ‘비탈에 선 아이들과 동행-선생 박주정과 707명의 아이들’이란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 박주정 교수는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교수자의 무한 공감 역량은 우울증, 학교 부적응 등의 위기학생들에게 분노는 내려놓고 사랑을 취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 공감을 위한 실천적 주제로 최정빈 추계예술대 교수의 ‘실습 중심 교육을 위한 3단계 협력학습 전략’을 통해 PI, TBL, PBL의 구체적 적용법을 살펴보았고, 폭력 예방을 위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박에스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에게 청취했다. 워크숍은 평가기반 성과관리를 위한 교직원의 역할도 모색했다. 지표와 통계를 통해 대학의 현주소를 공유함으로써 교직원이 갖춰야 할 역량을 고민하는 장을 마련했다. 한기정 총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하였다. 지난해 12월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선 상황에서 급증하는 돌봄(케어)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해법 마련이 시급하다. 세계보건기구(WHO)도 노인의 일상생활 수행 기능을 유지·증진하기 위해서는 노인을 자기 집에 계속 살게 하면서 보건의료 돌봄과 사회돌봄을 통합하여 제공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지역사회 돌봄통합’ 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이하 ‘돌봄통합지원법’)이 내년 3월 전국 시행을 앞두고 있다. ‘돌봄통합지원법’은 노쇠,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Aging in place) 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진료, 간호, 재활, 호스피스, 복약지도 등),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 주거지원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연계해 맞춤형으로 통합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지역사회 중심 의료-요양-돌봄 통합체계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을 통해 노인돌봄의 한 축을 담
바르게살기운동중구협의회(회장 조걸)에는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둔 8월 14일 동대문 굿모닝시티 앞에서 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극기 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중구의회 윤판오 의장을 비롯해 조미정 송재천 의원, 그리고 바르게살기 회원들은 손태극기 2천500매를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광복절날 태극기 달기를 독려했다. 이는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태극기의 올바른 계양과 관리를 통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홍보를 위해 손 태극기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걸 회장은 “매년 맞이하는 광복절은 단순히 과거를 기억하는 날이 아니라 우리가 지켜야할 자유와 민족주의 정신을 되새기는 날로 대한민국의 상징인 태극기를 나눔으로써 국가관을 더욱 확립하기 위한 것”이라며 “광복절날 태극기를 다는 것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많은 국민들의 의식이 제고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판오 의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바르게살기중구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을지로6가 굿모닝시티 앞에서 ‘태극기 달기’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습도가 높고 무더운 날씨에도 바르게살기 회원들이 태극기를 나누어 드리며 가정마다 태극기를 달아 주시길 권장했다. 나라 사랑의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