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지난 7일 당지도부 교체와 함께 기존 부대변인들의 임기가 자동 종료됨에 따라 김기래 의원 등 부대변인 24명을 새로 임명했다.
김기래 의원은 단국대학교 무역학과를 나와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전 17대 대선 한나라당 서울시 선대위 정책홍보본부단장을 역임했다.
이날 임명된 신임 부대변인은 김기래 강민국 강범석 권영모 김대은 김상돈 김원표 김청룡 도문열 박한석 오준환 육동인 윤민상 윤상진 윤새우 이광우 이남호 이미리 이영훈 이중효 이학만 함진규 홍지만 황천모씨 등 24명이다.
조해진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그동안 한나라당의 발전을 위해 여러 가지 활동과 언론 홍보 업무에 일정한 기여를 할 수 있는 분야별 전문성 등 여러가지 기준을 가지고 엄선해 임명했다”면서 “앞으로 한나라당의 진면목을 국민들께 알리고 언론을 통한 소통이 더욱 원활하도록 부대변인단과 기존 대변인들이 힘을 모아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