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K-패션' 알린다! '서울패션위크' 티켓 이벤트

이형연 대표기자 ejgnews@hanmail.net 2024.08.08 16:22:11

‘2025 서울패션위크’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개최
양한 브랜드 패션쇼 등 시민초청 티켓 이벤트 오는 18일까지 신청‘지속가능 패션’에 초점맞춘 프리젠테이션, 전시·패션쇼 등 관람

 

세계 패션 중심지로 떠오르는 서울에서 열리는 수준 높은 K패션의 축제이자 국내 유망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의 장인 서울패션위크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시장의 흐름인 지속가능 패션에 초점을 맞춘 프리젠테이션, 전시 등이 함께 개최한다. 아조바이아조, 얼킨 등 다양한 브랜드 패션쇼를 관람할 수 있는 시민초청 티켓 이벤트도 81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가 내년 봄·여름 패션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2025 S/S 서울패션위크93일부터 7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

 

2000년에 시작한 서울패션위크는 2014DDP 개관 이후 이곳에서 꾸준히 개최됐고, 올해로 DDP에서의 개최 10주년을 맞이한다.

 

지난 춘계 서울패션위크에서는 성수동에서 런웨이를 열고, 청담·성수 일대 주요 패션 상권에서 쇼룸투어를 진행하는 등 서울 전역으로 영역을 확대했다면, 이번 시즌에는 바이어와 미디어 대상으로 브랜드를 집중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을 도입해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했다.

 

이번 ‘2025 S/S 서울패션위크는 친환경, 리사이클링 등 최근 패션시장의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는 지속가능 패션에 초점을 맞추고, 이를 주제로 프리젠테이션, 전시, 자원순환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패션쇼(21개 브랜드) 프리젠테이션(5개 브랜드) 트레이드쇼(92개 브랜드)로 구성된다.

 

패션쇼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21명의 디자이너가 예술적 감성을 담은 공연, 아트와 결합한 다채로운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 새롭게 시도되는 프리젠테이션은 참여 브랜드(석운윤 잉크 본봄 므아므) 및 기업(효성티앤씨)에서 국내외 바이어와 프레스 대상으로 자신들의 컬렉션, 원단 등을 집중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트레이드쇼에서는 총 92개의 브랜드(의류 74, 잡화 12, 주얼리 6)와 유럽, 아시아, 미주권 등 전 세계 100여명의 초청 바이어와 함께 유통사 관계자들을 연결하는 비즈니스의 장이 열린다. 지난 2월에 열린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2024 F/W)에서는 국내 패션 브랜드 84개 사가 23개국 101명 해외 바이어와의 수주상담 기회를 가졌으며 총 524만불의 수주 계약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패션위크의 키워드인 지속가능 패션에 관해선 효성티앤씨가 폐어망 리사이클링을 통한 원단 등 친환경 소재 및 상품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하고, 디자이너 브랜드 파츠파츠제로웨이스트 디자인 철학과 지속 가능한 패션을 주제로 전시를 펼친다.

 

제주 삼다수는 서울패션위크 현장에서 소비되는 생수병을 수거 후 재활용해 섬유로 재생산하는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패션위크의 홍보대사 뉴진스(NewJeans)의 포스터를 881차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는 뉴진스 멤버들이 서울패션위크 티셔츠와 2025 S/S 서울패션위크 참가 브랜드 의상을 착용하고 DDP에서 촬영됐다.

 

서울시는 뉴진스 단체 포스터를 시작으로 다양한 포스터와 영상(공식 홍보영상 숏폼 인터뷰·메이킹필름) 콘텐츠를 행사 개막 전까지 서울패션위크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서울패션위크 21개 브랜드 패션쇼를 직관할 수 있는 시민초청 티켓 이벤트도 86일부터 819일까지 진행한다. 신청은 서울패션위크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300석 규모의 입장권을 제공한다.

 

당첨자에게는 828일부터 30일 기간 동안 문자와 이메일로 당첨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며, 당일 현장에서 티켓 수령 후 패션쇼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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