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상공회 컬처클럽 창립… 문화예술 본격활동

이형연 대표기자 ejgnews@hanmail.net 2024.07.21 19:26:43

임수연 단장 “문화 예술통해 풍요로운 삶 공유해 창립”
산우회·골프회·아우름 봉사단에 이은 제4의 동호회 탄생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 소속 컬처클럽이 창립됐다.


이에따라 산우회, 골프회, 아우름 봉사단에 이은 또하나의 동호회로 문화와 예술활동을 통해 중구상공회의 긍정적인 영향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토대가 마련됐다.


지난 7월 9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이창환 중구상공회장, 김한술 중구상공회 명예회장,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 이정미 의원, 중구상공회 장주홍 김창수 이영수 김영천 박찬조 수석부회장, 임원, 지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허갑주(16기) 창과 시낭송에 이어 게스트로 경기민요 윤현숙 명창이 배띄워라, 홀로아리랑을 열창해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김경재(19기) 시 낭송, 이승은(15기)씨가 게스트 김보연씨와 함께 멋진 무대를 장식하기도 했다. 특히 바리톤 석상근(18기)씨는 세계적인 국제성악콩쿠르에서 7차례 우승한 베테랑 답게 아름답고 멋진 무대를 장식해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컬처크럽 단장에는 임수연, 부단장에는 성악부문 석상근, 경기민요 이승은(15기) 명창, 강소영(19기) 등이 맡아 활기찬 단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컬처클럽은 첫째, 다양한 문화체험의 장이 되고, 둘째 교육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셋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한다는 계획이다.


중구상공회 컬처클럽을 이끌게 된 임수연 단장은 “컬처크럽은 회원들의 문화와 예술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삶의 풍요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며 “다양한 문화 행사 체험을 기획하고, 예술과 관련된 활동을 통해 회원들이 더 깊이 교류하고 서로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창환 회장은 “중구상공회 창립 23여년 동안 산우회, 골프회, 아우름 봉사단등 3개 동호회가 있다”며 “하지만 교양있는 사람들의 세련된 모임을 만들어보자고 제안하면서 컬처클럽이 오늘 창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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