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생활체육협의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중구축구연합회 임시총회에서 이경우 회장이 안건을 통과시키고 있다.
중구축구연합회(신임회장 이경우)는 지난 7일 생활체육협의회 회의실에서 대의원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감사 선출 등 임원 구성, 2010년도 주요사업, 2010년도 운영·행사 예산 등에 관해 논의했다.
관내 단위축구회장과 단장, 연합회 임원진 등 대의원 총 25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부회장으로는 신원진·이학문(남산), 이관수(청구), 구산회(중부)씨가 선임됐으며, 감사로는 고인호(중림), 소순삼(청구)씨가 선임됐다.
이 회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했던 ‘실버축구단’(단장 김창용)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손기정공원에서 창단식 및 시무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이경우 회장은 “중구축구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여러분 덕분에 중구 축구에 희망이 보인다”면서 “앞으로 임기동안 연합회의 발전과 보다 나은 환경에서 중구 축구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언호 상임고문은 “연합회가 이경우 회장을 중심으로 단합을 이뤄야 한다”면서 “이 자리에 참석한 회장들이 무엇보다 연합회를 우선으로 해야 발전을 거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랍 17일 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이경우 회장이 신임연합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조성만(청구)·한상규(중부)·박정수(광희)씨가 각 단위축구 회장으로 취임식을 마쳤다.
이 회장의 취임식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충무아트홀 1층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