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나눔재단(이사장 리처드웨커)은 지난 20일 구청장실을 방문해 중구행복더하기에 139만8천원 상당의 쌀 20kg 32포와 10kg 1포를 전달했다.
이날 정동일 구청장, 주민생활지원국·과장과 직원, 외환은행 김효상 여신관리본부장, 외환은행나눔재단 권택명 상근이사, 김운겸 사무국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외환은행나눔재단은 여신관리본부장 취임식 당시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화환대신 받은 쌀 20kg을 관내 저소득 가정 33세대에 전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상 본부장은 "중구는 일찍부터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업을 펼쳐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 재단은 앞으로도 중구민들의 더 나은 삶을 도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중구는 어렵게 사는 주민들이 많다"며 "외환은행 나눔재단에서 이를 외면하지 않고 행복더하기 사업에 후원을 지속적으로 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쌀을 전달받을 주민들의 행복한 모습이 눈에 선하다"고 말했다.
한편 외환은행나눔재단은 2005년부터 지금까지 3억1천120만원의 성금과 488만8천원 상당의 성품을 중구행복더하기에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