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을지로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열린 ‘2008바르게 살기 송년모임’에서 조걸 회장이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진실ㆍ질서ㆍ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절약 운동과 선진질서의식을 위한 기초질서 운동, 가정문화정착을 위한 가정사랑 국민운동 추진에 앞장선다”
지난 13일 을지로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열린 바르게살기 중구협의회(회장 조걸, 이하 바살협)송년모임에서 바살협 회원들은 이같이 선언하고 내년에도 올바른 사회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바살협 회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송년회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30명의 회원들에게는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원세훈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에는 김성준 감사(회현동), 오세훈 서울시장 표창에는 최국자 (회현동) 김영애(신당4동) 설귀남(중림동) 여성위원장, 정동일 중구청장 표창에는 김상식 이사(소공동), 김종식(필동) 장석열(신당5동) 부위원장 박임희(회현동) 이연의(명동) 최정옥(을지로) 김옥자(신당2동) 한오임(중림동)위원 박은숙(광희동) 남창현(신당4동) 총무, 김기성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에는 정민숙(황학동) 여성위원장, 황영길(신당1동) 회원에게 각각 수여됐다.
심상문 중구의회 의장 표창에는 변점흠(광희동) 김양선(신당2동) 이옥희(신당3동) 이동심(신당6동) 권정철(황학동) 씨에게, 바살협 박강수 중앙협의회장 표창에는 최옥자(광희동) 정호진(신당6동)씨에게, 바살협 원종준 서울시협의회장 표창에는 강연자(명동) 류삼열(황학동) 씨에게, 바살협 조걸 중구협의회장 표창에는 박미순(소공동) 이정기(필동) 이상군(광희동) 장호준(신당1동) 이순애(중림동)씨에게 각각 수여됐다.
이 외에 중구협의회 부회장으로 위촉한 오춘옥 여사에게는 위촉장을, 사무국 간사로 임명한 김시원 씨에게는 임명장을 전달했다.
조걸 회장, 정동일 구청장, 심상문 의장, 최병환 의원, 임용혁 의원등 내빈들은 케익 컷팅을 하며 한 해동안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다.
회원들의 단합을 위한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에서는 각 동 바살협 회원들의 숨겨둔 끼를 마음껏 발휘하기도 했다.
조걸 회장은 “1년동안 형식적이 아닌 헌신적으로 농촌일손돕기 등 봉사활동에 앞장선 회원들을 볼때면 머리가 숙여진다”며 “여러분들이 있기에 중구가 발전하고 나아가 이 국가가 존재할 수 있다”라고 위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정동일 구청장, 심상문 중구의회 의장, 최병환 시의원, 임용혁 중구의회 구의원 등이 참석해 바살협 회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