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2025년 을지연습 참관, 비상대비태세 중점 점검

이형연 대표기자 ejgnews@hanmail.net 2025.08.19 21:09:49

실제 방독면 착용 실습, 현장 애로사항 공감하고 상황실 근무자 격려
윤판오 의장, 양은미 부의장, 조미정 의회운영, 송재천 복지건설위원장
윤판오 의장 “비상상황 대비해 평소 철저한 대비와 훈련 중요” 강조

 

중구의회(의장 윤판오)는 8월 19일 중구청 지하 합동상황실을 방문, 2025년 을지연습 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훈련에 참여 중인 공직자 등 관계자들을 격려 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신무기 및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 등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있다.


윤판오 의장과 양은미 부의장, 조미정 의회운영위원장, 송재천 복지건설위원장은 을지연습 훈련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하는 한편,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에 임해주고 있는 관계 공무원 및 군인, 경찰관, 소방관계자 등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실제 방독면 착용 실습에도 참여하며, 재난·전시 상황에서 사용되는 대응 장비를 직접 체험했다.

 


실습을 마친 후 의원들은 “방독면을 착용해보니 숨쉬기 어렵고 매우 답답했다”며 “이 장비를 착용한 채 현장에서 근무해야 하는 관계자들의 어려움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판오 의장은 “비상 상황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평소 철저한 대비와 훈련이 중요하다. 이번 을지연습이 국가 비상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훈련인 만큼 실제 상황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해달라”며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중구의 안전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 중구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중구의회 의원들은 “앞으로도 지역의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모두가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일 오후 2시부터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과 긴급차량 길터주기 훈련이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될 예정이라며 주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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