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직능단체 회원 70명 자원재활용처리장 견학

이형연 lhy@jgnews.co.kr 2005.02.21 15:15:56

명동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옥환)는 지난 15일 각 직능단체 회원 70여명과 함께 중구청이 제공한 버스 2대로 서소문공원 지하 3층 자원재활용처리장을 견학했다.

 

 중구자원재활용처리장은 1999년 5월에 예산 253억원을 투입, 전국 최초로 도심지하 3층에 연면적 1만1천708㎡ 규모로 건립했다.

 

 특히 쓰레기 압축처리 기능으로 수도권 매립지에 쓰레기 운반횟수를 줄이고 인건비 차량비등을 절감했을 뿐만 아니라 지하1층에 재활용 선별장 설치로 분진과 악취가 나는 도심 간선도로변의 적환장 4개소와 재활용 수집선 별장 13개소를 정리해 기회비용을 포함 연간 50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김순희 자연보호 부회장은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가 이렇게 엄청날 줄 몰랐다"며 "재활용 쓰레기를 주민들에게 철저히 분류토록 계몽운동을 전개하겠다"고 현장 견학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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