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충무로 새마을금고 대형금고 출범

김두식 기자 ejgnews@hanmail.net 2019.03.27 13:30:37

21일, 합병 따른 창립총회… 자산 2천157억원, 본점·남대문·충무로지점 두기로

 

지난 2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김인 이사장이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 2019. 3. 27

 

이사장에 김인 현 이사장 선임

 

남대문새마을금고와 충무로 새마을금고가 신설 합병됨에 따라 남대문충무로새마을금고로 새롭게 출범했다.

 

지난 21일 남대문새마을금고 강당에서 열린 창립총회는 양 금고 회원 2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고의 합병에 기여해 경영혁신을 토대를 마련한 남대문 권태하 부이사장과 충무로 김기태 부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합병된 금고는 명칭을 남대문충무로새마을금고로 정하고 △정관 안 △임원선거규약 안 및 대의원 선거규약 안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선임 등의 안건을 일사천리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조직을 정비해 대의원은 110명에 임원은 이사장, 부이사장을 포함한 이사 7명이상 12명 이하, 감사는 3명 이하로 두기로 하고, 이사장에 김인, 부이사장 권태하, 이사에 이달주 김기태 나동균 김용빈 이성재 남규형 오병국 박칠복 김재용 신명호 상근감사 윤동식 감사 이무경 김창길씨를 각각 선출했다.

 

남대문충무로새마을 금고의 주사무소는 중구 남창동에 두며 제1분사무소는 남창동에 남대문지점, 제2분사무소는 충무로에 충무로 지점을 두기로 하고 각각 명칭을 정했다.

 

통합금고는 올해 예산규모 자산을 2천284억원에 당기순이익은 세후 8억5천만원으로 정하고 이날 총회에서 승인을 받았다.

 

통합금고는 원칙을 준수하는 바른 경영 및 경영투명성 제고로 신뢰를 회복해 안정적 수익기반 확보를 위한 건전 여신확대와 안정적인 경영관리로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으로써 회원 만족경영을 기본으로 정했다.

 

김인 이사장은 "남대문과 충무로 새마을금고가 합병해 함께 손을 맞잡고 첫걸음을 내딛는 날"이라며 "많은 회원들의 애정과 성원으로 이뤄진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또 "새로운 변화를 통한 경쟁력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힘찬 도약의 시작"이라며 "앞으로 50년, 100년 지속한 번영을 이어가고자 하는 가슴 뛰는 미래를 위한 출발점에 서있다"며 회원들의 힘찬 응원과 박수를 부탁했다.

 

김 이사장은 "새마을금고는 믿음과 성원으로 소통하고 상생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금융환경은 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금고의 건전성 확보에 기본을 두고 믿음과 신뢰로서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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