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충무로금고 신설합병 결정

김두식 기자 ejgnews@hanmail.net 2019.03.13 12:58:21

남대문 제45차, 충무로 제51차 정기총회서 승인… 통합자산 2천157억 대형금고 부상

 

지난달 20일 열린 남대문새마을금고 정기총회에서 김인 이사장이 충무로금고 합병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2019. 3. 13

 

남대문새마을금고(이사장 김인)는 지닌달 20일 새마을금고 강당에서 대의원 105명 중 7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차 정기 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2018년도 결산 보고안과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어 충무로 새마을금고와 신설합병은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승인돼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합병키로 했다. 특히 이날 충무로새마을금고도 제51차 정기총회를 열고 남대문새마을금고와의 신설합병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 양 금고가 합병에 따른 통합총회를 개최하게 되면 자산이 2천157억원의 대형금고로 부상하게 된다. 남대문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회원 1만4천439명에 자산 1천832억원, 당기순이익은 5억6천여만원의 실적을 보이며 3.5%를 배당토록 했다.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1천870억원의 자금을 조성하고 법인세 차감 전 당기순이익을 7억8천600여만원으로 목표를 세워 금고 운영의 내실을 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19년 사업을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회계별, 사업부문별 독립된 수지예산을 기초로 편성해 저비용, 고효율의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키로 했다.

 

2018년 12월 13일 임시이사회에서 합병 및 합병위원회 구성의 건을 의결한 후 양 금고와 협의 후 6명의 합병위원을 구성, 기본협정서를 체결하고 2019년 1월 22일 정기이사회에서 합병계약서 승인했다.

 

김인 이사장은 "남대문새마을금고 발전에 적극 협조해준 회원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시장을 순회하는 파출영업이 부진하지만 지속적으로 추진해 회원들의 편익에 앞장서고 상가에서 필요한 시설 비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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