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3. 13
서울중부경찰서(서장 김성종)는 공원이용객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공원안전과 여성 불안 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2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공원 29개소에 대한 방범시설물 작동 여부 및 공중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민·관·경 합동점검으로 경찰관, 지자체뿐만 아니라 민간보안업체(캡스텍)도 함께 참여해 공원 내 CCTV와 가로등 등 방범시설 점검 및 주민불안요소(노숙인 등)에 대한 진단을 실시했다.
특히 22일에는 공원 안전진단과 겸해 민간보안업체(ADT캡스텍, 한국스파이존)의 첨단 최신장비를 활용, 여성화장실 내 불법촬영카메라 점검을 실시해 잠재적 여성대상 범죄에 대한 경고와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역주민들은 "공원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전에 먼저 점검해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경찰의 순찰활동과 정기적 점검을 병행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있는 환경이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중부경찰서는 민·관·경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다각적인 공동체 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