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뉴밀레니엄 교실

이형연 lhy@jgnews.co.kr 2003.04.03 15:46:49

서상록 前삼미그룹 부회장이 강사로 나와

 

 중구는 지난 6일 오후3시 각 분야의 사회명사가 강사로 나와 지식정보화 사회에 걸맞는 주제로 이야기 한마당을 펼치는 '중구 뉴밀레니엄교실'을 개최했다.

 구청 대강당에서 48번째로 열린 이번 '중구 뉴밀레니엄교실'은 前삼미그룹 부회장이었던 서상록씨가 강사로 나와 '다시 시작하는 인생이야기-재벌총수에서 웨이터까지'라는 주제로 한국인의 직업관, 직업의식에 대해 신명나게 이야기를 펼쳐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서상록씨는 1937년생으로 고려대 정외과를 졸업한후 대한개발상사(주) 외자부장, 대흥유업(주) 전무사장, 美골드웰투자(주) 사장, 삼미그룹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98년부터 호텔롯데 프랑스식당 쉔브룬에서 웨이터로 일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내인생 내가 살지〉등이 있다.

 중구는 뉴밀레니엄교실이 내실있는 강좌가 될 수 있도록 한국인간개발연구원을 위탁기관으로 지정해 강사 선정과 강의 주제, 내용 등을 결정하도록 했으며 수강인원을 4백명 정도로 제한하되 케이블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구청 총무과나 각 동사무소에 직접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중구자치신문 제34호 5면 (2003년2월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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