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이비스앰배서더 명동호텔 MOU 체결

조강구 ejgnews@hanmail.net 2014.10.01 18:01:40

중구 일자리 창출 일환… 11월 지하4층 지상 20층 규모로 오픈예정

 

지난달 29일 구청장실에서 열린 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식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주명건 이비스스타일앰버서더 서울명동호텔 대표가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10. 1

 

중구는 구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취업난을 해소하고 문화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비스스타일앰배서더 서울명동호텔(대표 주명건, 이하 이비스 호텔)과 협약을 체결했다.

 

중구는 지난달 29일 구청장실에서 주명건 이비스 호텔 대표와 이금주 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맺고 일자리 창출과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비스 호텔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용 범위를 확대해 일자리를 늘리고 중구일자리플러스센터에 등록된 구민을 우선 채용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충무로2가에 위치한 이비스 호텔은 오는 11월 오픈 예정이다. 지하 4층 지상 20층, 연면적 7천409㎡ 규모로서 186개의 객실 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창식 구청장은 "앞으로 민관협력을 통해 기업이 중구 관내에서 편안히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더불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명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관심을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 1천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중구는 올해 DDP 개관, 관광의료특구 지정 등에 따라 특히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숙박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오는 2일 모두스테이 호텔과의 협약을 앞두고 있는 등 이후에도 호텔을 통한 일자리 창출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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