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자율방범연합대 새로운 사무실 개소식

이형연 대표기자 ejgnews@hanmail.net 2025.06.20 11:40:04

김길성 중구청장, 윤판오 의장, 시·구의원, 각동 대장등 40여명 참석
이길수 대장 “중구민들 불침번 될 수 있도록 위험지역 순찰 강화”

 

서울특별시 중부자율방범연합대(대장 이길수)가 지난 6월 13일 을지로4가 20여평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본격 시행에 따라 근무복과 장비등을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자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윤판오 중구의회 의장, 옥재은 시의원, 이정미 의원, 황태훈 중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 허승교 서울시자율방범연합회장, 심재만 남대문자율방범연합대장, 김기태 고문, 각동 자율방범대장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경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했다.

 


이길수 연합대장은 “중부자율방범연합대가 사무실을 새롭게 마련해 중구청장, 중구의회 의장, 서울시자율방범연합회장, 각동대장과 내빈들을 모시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된 것으로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중부자율방범연합대가 중구민들의 불침번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선도는 물론 환경정화활동, 범죄예방 등 야간 위험지역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부자율방범연합대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 광희동자율방범대원들이 순찰중 교통사고를 신속히 수습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여러분들의 노고가 큰 빛을 발하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대원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중구가 더 안전한 중구로 만들어지는 것 같다”며 “대원 여러분들 덕분에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있다. 좀더 세심하게 살펴 지원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구의회 윤판오 의장은 “최근 들어 지역 곳곳에서 각종 범죄와 방화 등 불안한 사건들이 자주 발생하면서 치안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사무실 개소식을 계기로 중부자율방범 연합대가 보다 체계적이고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 안전을 지키는 중심이 돼 주달라”고 당부했다.


안동현 중부경찰서장은 황태훈 과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중부자율방범연합대는 단순히 범죄 예방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의 신뢰와 협력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로 자리잡고 있다”며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주민들은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었고, 경찰 또한 든든한 동반자로 의지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자율방범대의 건전한 발전은 물론, 각 자율방범대 간의 정보 교류와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중심적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율방범대법 제정으로 경찰과 지자체의 지원 근거가 법제화됐기에 더욱더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장비와 시설등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효과적인 운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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