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10. 1

중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성구)는 지난달 30일 남산 한옥마을에서 개최된 '남산골 전통문화체험 한마당'에서 정치후원금 소액다수 기부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는 깨끗한 정치문화 확립과 정치자금의 투명성 확보 등 건전한 민주정치를 이룩하고 소액다수 기부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포토존을 설치하고 기탁금 제도 홍보 리플릿을 배부했으며, 특히 관내 아파트 고지서와 엘리베이터 LED를 활용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학동 롯데캐슬베네치아 입주민 1천534세대의 아파트 고지서에 이번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기탁금 제도 홍보 문안을 게재하고, 남산타운아파트 총 74개 엘리베이터 LED를 이용해 기탁금제도를 광고할 예정이다.

정치후원금은 국민 누구나 기부할 수 있고 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원도 선관위에 기탁 가능하다. 또한 기부 시 10만원까지 세액이 공제된다.

중구선관위는 "기부 활성화를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선관위는 같은 날 남산골 전통문화체험 한마당 및 황학동 롯데캐슬베네치아 동대표 선거에서 제3회 대한민국 선거사진대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 전시회는 보존 가치가 있는 선거기록 사진을 홍보함으로써 선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선거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고자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