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성미 전달식에서 김영주 지회장과 임원들이 이금영 관장에게 후원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 2014. 9. 17

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지회장 김영주, 이하 외식업중구지회)에서는 우리나라의 전통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독거어르신을 위해 성미 50포를 후원했다.

지난 2일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한 김영주 지회장과 문성훈 부지회장 등 임직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품 전달식을 갖고 이금영 관장에게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미는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관내 독거어르신들에게 배분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외식업중구지회는 사랑의 자장면 봉사 및 도시락 배달, 장학금 전달 등 관내 어려운 이웃과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김영주 지회장은 "매년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들에게 자장면을 제공해 왔는데 올해는 자장면 대신 백미를 후원하게 됐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가위 선물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금영 관장은 "매년 외식업 중구지회에서 어르신들에게 자장면 봉사를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 추석을 앞두고 백미를 보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약수노인복지관에서도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