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9. 17
생활양식이 다른 다문화가정에 대한민국 생활 전통문화를 전수했다.
중구여성단체연합회(회장 최우정)에서는 지난 16일 국립중앙의료원 뒤편 구민회관 공원에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사랑의 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으로 여성단체연합회원 40여명과 다문화가정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문화 중 하나인 고추장을 담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 400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고추장은 소공동에 10, 명동, 필동, 장충동, 광희동, 을지로동, 동화동 20, 회현동 25, 신당동 30, 다산동, 청구동, 신당5동, 황학동, 중림동 35, 약수동에 40통씩 각각 배분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식 구청장과 정호준 국회의원, 김영선 의장, 양찬현 의원, 송원미 여사 등이 찾아와 회원들과 다문화가정 가족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