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구민회관에서 열린 자연보호 중구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주의노 신임회장과 황용곤 전 회장 등 임원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 2014. 9. 17
자연보호 중구협의회 신임회장에 주의노 중림동자연보호협의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지난 12일 구민회관 소강당에서 각 동 회장 및 임원과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황용곤 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주의노 중림동 회장을 8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와 함께 수석부회장에는 이영도 부회장, 부회장에는 길기영 사무국장을 각각 선출하고 권영운 부회장은 그대로 유임됐다. 새로운 이사에는 정희창 의원을 비롯한 김인호 장경훈 홍성원 박명관 회원이 각각 선임됐다.
주의노 신임회장은 "중책을 맡게 돼 걱정이 앞서지만 열정을 다해 자연보호 중구협의회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또한 어려운 재정 여건을 해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항상 투명한 운영으로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용곤 전 회장은 "자연보호 중구협의회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그동안 함께 노력해 온 회원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신임회장을 필두로 앞으로도 항상 자연보호 발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그린캠페인 활동을 위해 10월 6~8일, 14~16일 서울그린리더 교육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