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호텔스카이파크 업무협약

중구자치신문 기자 ejgnews@hanmail.net 2013.06.19 14:32:02

기업체 애로사항 해소… 중구민 우선 채용 등 일자리 창출 상호 협력키로

 

지난 17일 구청장실에서 최창식 구청장(좌)과 (주)호텔 스카이파크 이찬원 부회장(우)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와 (주)호텔 스카이파크는 지난 17일 구청장실에서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룸메이드 직원 등 결원이 발생할 경우 중구민을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최영재 회장을 대신해 이찬원 부회장과 송민호 본부장등이 참여한 가운데 최창식 구청장과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중구에서는 자유로운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법령의 범위 안에서 적극적으로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중국인, 일본인등 외국인 관광객의 중구 유치에 상호협조하면서, 공공기관, 서울상공회의소 등과 기업체 경영 애로사항 해소에 협조키로 했다.

 

호텔스카이파크에서는 채용조건이 같은 구직자라면 중구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등록된 자를 우선 채용토록 하고, 호텔내 협력회사, 부대시설 직원등을 채용할 때 중구와 사전협력해, 중구 문화관광 활성화와 중구민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사항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이 협약은 서명한 날로부터 1년간 유효하고 협약의 유효기간 만료일 전에 어느 일방의 서면통보가 없을 경우 자동적으로 1년 더 연장토록 했다. 이는 일자리가 필요한 구민들에게 소중하고 행복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취업난을 해소하고 문화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호텔스카이파크는 명동에만 4개의 호텔을 소유하고 있어 중구민 일자리 창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호텔에 취업한 중구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퇴직하는 자리가 있으면 중구민을 우선 채용토록 해달라. 중구에서도 성실하고 경쟁력 있는 인재를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사후관리에도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찬원 부회장은 "중구에서 보내준 인재 20여명 등과 함께 현재 250여명의 직원들이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근무하고 있다"며 "중구민들을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2001 JungGu Autonomy Newspaper.


중구자치신문 | (04590) 서울시 중구 다산로20길 12(신당동) 수창빌딩 312 발행/편집인 : 이형연 | Tel. 02)2237-3203~4 Fax. 02)2237-3721 Copyright 2001 JungGu Autonomy Newspaper.